편의점 디저트가 행복이라니까 궁상이래

ㅇㅇ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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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언니들 점심시간에 휴가 어디가냐 얘기하는데
한명은 발리 한명은 오사카 한명은 제주도 호캉스

나한테 물어보길래 퇴근하고 편의점 신상디저트 사서 넷플보는게 제일 행복하다 했거든

그랬더니 에이 그게 무슨 행복이야 너무 궁상이다 ㅋㅋ 이러고 다같이 웃음

아니 월급 이백초반에 월세 육십 내는데 발리를 어케가냐고

언니들은 본가 살거나 남편있거나 둘중하나고 나는 서울 원룸 혼자사는데 그 삼천원짜리 푸딩이 나한텐 진짜 하루 버티는 힘이란말임

그걸 웃음거리로 만드는게 너무 서럽더라

행복을 가격으로 매기는 사람들이 더 궁상 아님?

오늘도 퇴근길에 밤티라미수 사옴 맛있었음 누가 뭐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