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고진감내 끝에 아름다운 세상은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참으시고 세상에 단 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것입니다. 열보, 백보, 천보 양보하시 구요 이해하여 주세요 누구를 보고 여자의 일생을 맡겼겠습니까? 넓으신 남편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구요 여기 마음에 드실런지는 모르는 글, 한편 보내드립니다. 읽어보시구요 위안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내의 자가용
" 당신, 오늘......알죠?" 이른 아침, 아내의 머리 위에 옥수수가 담긴 함지를 올려주며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 으차! 알았어. 일찍 끝 낼 테니 걱정 말라구." 남편은 시장 통에서 손수레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짐꾼이었고, 아내는 옥수수를 쪄서 시장에다 내다 파는 행상이었습니다. " 두 개? 하나? 글쎄, 찰옥수수 라니까요." 초여름 뙤약볕 아래 좌판을 벌이고 옥수수를 파는 일은 참으로 고단했지만 아내는 한 푼 두 푼 돈 모으는 재미로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그 날은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아내는 다른 날 보다 일찍 장사를 끝 낸 뒤 남편을 위해 선물을 사고 고기며 찬거리들을 한아름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잠깐만요... 아휴, 벌써 몇번째야, 큰일났네." 많은 짐을 머리에 이고 힘겹게 서있는 아내를 버스는 번번이 기다려 주지를 않았습니다. 집까지는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기다리는 남편 생각에 버스 타는 것을 포기하고 부지런히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설음이 북받쳐 눈물이 주루루 두 빰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한편, 남편은 아내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남편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멀리서 터벅터벅 걸어오는 아내가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남편은 얼른 손수레를 끌고 달려가 짐부터 받아 실었습니다. "아니, 왜이렇게 늦었어?" 왜 늦었냐는 다그침에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짐이 많아서 차를 태워주지를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가여운 아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지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웃으며 아내를 번쩍 안아 손수레에 태웠습니다. "자! 여왕님,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모시겠습니다," "아이, 당신 두." 남편이 끄는 낡은 손수레.
퉁퉁 부은 발만큼 마음이 부어있던 아내에게... 그것은 세상 그 어떤 차보다도 좋은 자가용이었습니다.
- " TV동화 행복한 세상 " 샘터 2002에서 퍼온 글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입니까? 어려운 요즘, 이들 부부를 닮아서 모두가 행복하였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정치하시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마시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구요 오늘도 화이팅!......
[Re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은 있습니다.
그래도!... 고진감내 끝에 아름다운 세상은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참으시고 세상에 단 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것입니다. 열보, 백보, 천보 양보하시 구요 이해하여 주세요 누구를 보고 여자의 일생을 맡겼겠습니까? 넓으신 남편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구요 여기 마음에 드실런지는 모르는 글, 한편 보내드립니다. 읽어보시구요 위안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내의 자가용
" 당신, 오늘......알죠?"
이른 아침, 아내의 머리 위에 옥수수가 담긴 함지를 올려주며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 으차! 알았어. 일찍 끝 낼 테니 걱정 말라구."
남편은 시장 통에서 손수레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짐꾼이었고, 아내는 옥수수를 쪄서 시장에다 내다 파는 행상이었습니다.
" 두 개? 하나? 글쎄, 찰옥수수 라니까요."
초여름 뙤약볕 아래 좌판을 벌이고 옥수수를 파는 일은 참으로 고단했지만 아내는 한 푼 두 푼 돈 모으는 재미로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그 날은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아내는 다른 날 보다 일찍 장사를 끝 낸 뒤 남편을 위해 선물을 사고 고기며 찬거리들을 한아름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잠깐만요... 아휴, 벌써 몇번째야, 큰일났네."
많은 짐을 머리에 이고 힘겹게 서있는 아내를 버스는 번번이 기다려 주지를 않았습니다. 집까지는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기다리는 남편 생각에 버스 타는 것을 포기하고 부지런히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설음이 북받쳐 눈물이 주루루 두 빰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한편, 남편은 아내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남편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멀리서 터벅터벅 걸어오는 아내가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남편은 얼른 손수레를 끌고 달려가 짐부터 받아 실었습니다.
"아니, 왜이렇게 늦었어?"
왜 늦었냐는 다그침에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짐이 많아서 차를 태워주지를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가여운 아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지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웃으며 아내를 번쩍 안아 손수레에 태웠습니다.
"자! 여왕님,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모시겠습니다,"
"아이, 당신 두."
남편이 끄는 낡은 손수레.
퉁퉁 부은 발만큼 마음이 부어있던 아내에게...
그것은 세상 그 어떤 차보다도 좋은 자가용이었습니다.
- " TV동화 행복한 세상 " 샘터 2002에서 퍼온 글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입니까? 어려운 요즘, 이들 부부를 닮아서 모두가 행복하였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정치하시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마시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구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