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이래도 되나요?

답답남2009.02.20
조회604

안녕하세요. 톡님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여러분게 하소연?을 해봅니다....

 

27살의 백수남자입니다.

 

몇주전만해도 회사다니다 권고사직당하고 3주째 놀고 있는 남자지요..

 

저에게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여자친구때문에 좀 속이 상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 이렇게 글을 띄워봅니다.

 

일단 저희는 230일정도 사귀었습니다.

 

저희 여자친구는 유치원선생님이고요.

 

몇일전 유치원에서 원장한테 한소리 들어서..

 

기분도 우울하고, 몇일전 장염까지 걸렸다 다낳았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랑을 가까이 살아서 자주보는데...

 

제가 백수이다 보니...누나네가 화원을 해서 일손부족하다고 일도와달라길레

 

수,목 일을 도와줬습니다.

 

근데 금요일날 면접이 잡혀서 집에오게 되었고,

 

여자친구 만날려고, 약속다잡았습니다.

 

오랜만에 화원에서 일했더니 몸도 다쑤시고..하지만..

 

여자친구 볼생각에 누나네서 씻지도 않고 눈발날리는데 집에와서 씻고..

여자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유치원에 다달았을때 그러더라고요...

 

'내일 유치원 졸업식때문에 약간늦을것 같다고...'

 

전 그래봤다 7시 안으로 끝나겠지 하고 있었고...

 

더군다나 내일 면접이라 여자친구랑 같이 미용실가서 머리깍고

 

여자친구 우울하다해서 저녁먹고...기분좀 풀어줄려고 생각했지요...

 

근데 유치원 근처오니...

 

8시쯤 끝날것 같다고... 먼저 머리깍고 있으라고 하더군요...그때시간 6시 40분....

 

그래서 혼자 미용실가서 머리자르고...하니..7시 반정도 되더군요...

 

다시 여자친구 유치원원근처에 갔습니다....

 

여자친구 문자로 금방끝내고 갈테니 기다리라고...

 

그리고 눈오는날 차안에서 10분~~20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중노동하고..저녁도 못먹을 상태라 배도고프고....

 

화장실도 가고싶고...

 

그렇게....1시간 반을 기다렸지요...

 

좀 기다리는데 짜증나더라고요.....

 

그렇게...1시간 30분 만에..9시경에 퇴근하더라고요...

 

끝나기전 미안하다고...자기가 밥사준다고 하더라고요..

 

마음은 약간상했지만...그래도 여친볼생각에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차에 타고...저녁뭐먹을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자기 속 않좋다고....

 

다시 장염 돋았는지...그러더라고요.....

 

갑자기 기분이 넘 상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난 뭐먹을거냐고 물어보는데...

 

속않좋다는애 데리고 뭘먹겠습니까?

 

제가 아무리 배고파도...

 

화도 좀나고 해서...

근처 페스트푸드점 가서... 햄버거 하나 먹었습니다.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몇일 힘들어해서 기분풀어줄려고...

 

드라이브 가자니..

 

피곤하다고 빨리가서 자고싶다고...

 

헉~~~

 

난 여자친구 우울해해서..

 

기분풀어줄려고...

 

저녁 안먹고, 한시간반 눈오는데 차안에서 기다렸는데...

 

고작한다는 소리가...배아프고 피곤하다고..

 

빨리 집에가고싶다고...

 

그때부터 솔직히 여자친구가 미워지더라고요..

 

내맘도 몰라주는 여자친구가....

 

그래서 햄버거 대충먹고, 치킨나온거 좀먹고 그냥 버리고..

 

20분 얼굴보고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오면서 얼마나 서운한지 안피던 담배 15분만에 4가치 피우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자친구 맘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자기 힘들다고...남자친구 맘도 몰라주는 여자친구가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