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쪽구름입니다.. 지방 출장 댕기고 하느라구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2월말부터 3월중순까지 출장댕겨 왔네요.... 얼마전 제가 감기가 걸렸습니다.. 감기 무지하게 독하데요... 저야 원래 건강하니까...다 나아가는데...문제는.. 울 와이프입니다... 제가 감기 걸려서 잘때도 따로 잔다고 하니.. 안된다고 칭얼칭얼 됩니다.. 뽀뽀해달라구 해도 감기 옮을까봐 안 해줬습니다.. 옆방에가서 혼자 잔다고 하니 울려구 그럽니다.. 그래서 걍 옆에서 잠만 같이 잤습니다..ㅠ.ㅠ 와이프 왈 "난 감기 안 걸리니까 괜찮아..그러니까 뽀뽀해줘... 글구 잠잘때도 옆에와서 자...다른데 가지 말구...." 5일 전에 이렇게 말하던 와이프였는데... 지금 감기에 걸렸습니다.. 일욜날...아침에 산부인과 갔다가. (병원옮겼습니다...전에 다니던데 넘 맘에 안들어서...천호동에 있는 강동 미즈 여성병원으로) 결혼식 갔다가...집에 왔는데.. 시름시름 앓더군여..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구 해서.. 병원에 전화하고...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일단 미열이니까...약 처방해준다고.... 약먹고도 열이 안 내리면...와서 링겔 맞으라고 합니다.. 처방전들고.. 약국을 찾았습니다.. 이때 시간 19시 30분을 넘었습니다.. 병원 길건너에 약국이 있어 갔더니...자기네 약국에 없는 약이 있어서.. 제조를 못한다고 하네요.. 주변약국을 다 돌았는데...일욜이라 그런지 다 문닫았습니다...ㅠ.ㅠ 집에와서 일단 와이프 눕혀놓구 약국을 찾자 생각하고 집에 오는데....다행이 집앞에 약국이 있네요.. 약지어서 약먹이고 결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밤 12시가 넘었는데...와이프 더 아파합니다.. 말도 제대로 못합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병원에 전화를 하고... 또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가서..링겔맞았습니다.. 8시까지인가 링겔을 맞았는데도.. 열이 안내리네요...ㅠ.ㅠ 젖은 수건으로 온몸 맛사지 해주고...하는데도..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결국 병원에서 오늘 하루(월욜)만 입원하라고 합니다.. 입원수속하고 입원시켰습니다.. 입원실이 하루 9만원이네요....쩝...비싸네요.. 열이 좀처럼 내리지도 않고.. 옆에서 돌봐줄 사람도 없고 해서.. 울 엄니한테 전화했습니다..(시엄니가 되겠죠..) "엄마 혜경씨 아파서 입원했어....엄마 오늘 뭐해" "나 오늘 바쁜데...." 허거덩...큰일입니다..ㅠ.ㅠ 나두 출근해야하고...하는데.. 조금있다 엄니한테 전화 옵니다. "거기 어딘데...엄마 조금있다가 갈께" 엄니 오신시간 11시 30분...엄니하고 교대를 하고 전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나오기전까지도...열이 내리지 않더군여.... 회사 나와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수시로 전화해도..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얼른 또 병원으로 갔습니다.. 울 엄니하고 누나하고 병원에서 대기 하고 있더군여.. 제가 가서 22시 30분에 교대 해줬습니다.. 집에가서 차빼는데...어느 나쁜넘의 자식이 뒤에 주차를 해놓구 전화를 안 받더라구여. 남은 속타 죽겠는데... 20분 가량을 기둘리고 계속 전화해서 겨우 차 뺐습니다. 진짜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병원에 가면서...오늘 퇴원했음..하는 기대를 가지고 갔었는데.. 상태가 힘들것 같았습니다.. 엄니 보내고 ... 전 다시 집에가서 옷가지와 출근준비 해가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자고 바로 출근할려구여.. 내리지 않는 열...사람 미치게 하네요... 옆에서 와이프 보는게 넘 맘이 아파요.. 수액도 4개나 맞고...입덧 안하는 수액도 맞고...주사도 맞고.. 누워 있는중에도 기침에 수시로 화장실 가서 올리고...ㅠ.ㅠ 너무 안 쓰럽습니다.. 차라리 내가 대신 앓아줄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이런 모습 보니 둘째 가진다는게...넘 미안하다는 생각 마저 드네요.. 암튼...밤에서 몇번씩 일어나고 시중들고 수발들고... 아침에 아침 먹이고 전 출근했습니다.. 그나마...오늘 아침에는 앉아서 밥도 조금 먹구... 말하는것도 그전보다 나아져서...다행입니다.. 아마도 낼까지는 병원에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글구 내일은 얼른 일어나서 집으로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결혼식도 많고 해서...적자인데...ㅠ.ㅠ 병원비만 해도 만만치 않게 생겼습니다.. 병원비야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지만.. 정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돈보다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자기야 아프지 마라...자기 아픈거 싫어" 전 속으로 이렇게 기도 하고 있습니다. 임신만 아니라도 약먹고 주사맞고 얼른 나을수 있지만..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구..주사도 제대로 못맞는것이.. 더 가슴을 미어지게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줘야 와이프가 빨리 나을수 있을까요.. 감기라고 하지만...상태가 넘 안 좋아여.. "제발 얼른 일어나...아프지 말고..." 이 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휴~~~~ 오늘도 넘 주절 주절 되었네요.... 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아프지 말구..건강하세요.. 글구 울 와이프...얼른 일어나서 퇴원할수 있도록...빌어주세요.... 배속의 아가도 탈없이 건강하게...있을수 있도록요...
속상해 죽겠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동쪽구름입니다..
지방 출장 댕기고 하느라구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2월말부터 3월중순까지 출장댕겨 왔네요....
얼마전 제가 감기가 걸렸습니다..
감기 무지하게 독하데요...
저야 원래 건강하니까...다 나아가는데...문제는..
울 와이프입니다...
제가 감기 걸려서 잘때도 따로 잔다고 하니..
안된다고 칭얼칭얼 됩니다..
뽀뽀해달라구 해도 감기 옮을까봐 안 해줬습니다..
옆방에가서 혼자 잔다고 하니 울려구 그럽니다..
그래서 걍 옆에서 잠만 같이 잤습니다..ㅠ.ㅠ
와이프 왈
"난 감기 안 걸리니까 괜찮아..그러니까 뽀뽀해줘...
글구 잠잘때도 옆에와서 자...다른데 가지 말구...."
5일 전에 이렇게 말하던 와이프였는데...
지금 감기에 걸렸습니다..
일욜날...아침에 산부인과 갔다가.
(병원옮겼습니다...전에 다니던데 넘 맘에 안들어서...천호동에 있는 강동 미즈 여성병원으로)
결혼식 갔다가...집에 왔는데..
시름시름 앓더군여..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구 해서..
병원에 전화하고...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일단 미열이니까...약 처방해준다고....
약먹고도 열이 안 내리면...와서 링겔 맞으라고 합니다..
처방전들고.. 약국을 찾았습니다..
이때 시간 19시 30분을 넘었습니다..
병원 길건너에 약국이 있어 갔더니...자기네 약국에 없는 약이 있어서..
제조를 못한다고 하네요..
주변약국을 다 돌았는데...일욜이라 그런지 다 문닫았습니다...ㅠ.ㅠ
집에와서 일단 와이프 눕혀놓구 약국을 찾자 생각하고
집에 오는데....다행이 집앞에 약국이 있네요..
약지어서 약먹이고 결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밤 12시가 넘었는데...와이프 더 아파합니다..
말도 제대로 못합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병원에 전화를 하고...
또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가서..링겔맞았습니다..
8시까지인가 링겔을 맞았는데도..
열이 안내리네요...ㅠ.ㅠ
젖은 수건으로 온몸 맛사지 해주고...하는데도..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결국 병원에서 오늘 하루(월욜)만 입원하라고 합니다..
입원수속하고 입원시켰습니다..
입원실이 하루 9만원이네요....쩝...비싸네요..
열이 좀처럼 내리지도 않고..
옆에서 돌봐줄 사람도 없고 해서..
울 엄니한테 전화했습니다..(시엄니가 되겠죠..)
"엄마 혜경씨 아파서 입원했어....엄마 오늘 뭐해"
"나 오늘 바쁜데...."
허거덩...큰일입니다..ㅠ.ㅠ
나두 출근해야하고...하는데..
조금있다 엄니한테 전화 옵니다.
"거기 어딘데...엄마 조금있다가 갈께"
엄니 오신시간 11시 30분...엄니하고 교대를 하고 전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나오기전까지도...열이 내리지 않더군여....
회사 나와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수시로 전화해도..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얼른 또 병원으로 갔습니다..
울 엄니하고 누나하고 병원에서 대기 하고 있더군여..
제가 가서 22시 30분에 교대 해줬습니다..
집에가서 차빼는데...어느 나쁜넘의 자식이 뒤에 주차를 해놓구 전화를 안 받더라구여.
남은 속타 죽겠는데...
20분 가량을 기둘리고 계속 전화해서 겨우 차 뺐습니다.
진짜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병원에 가면서...오늘 퇴원했음..하는 기대를 가지고 갔었는데..
상태가 힘들것 같았습니다..
엄니 보내고 ... 전 다시 집에가서 옷가지와 출근준비 해가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자고 바로 출근할려구여..
내리지 않는 열...사람 미치게 하네요...
옆에서 와이프 보는게 넘 맘이 아파요..
수액도 4개나 맞고...입덧 안하는 수액도 맞고...주사도 맞고..
누워 있는중에도 기침에 수시로 화장실 가서 올리고...ㅠ.ㅠ
너무 안 쓰럽습니다..
차라리 내가 대신 앓아줄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이런 모습 보니 둘째 가진다는게...넘 미안하다는 생각 마저 드네요..
암튼...밤에서 몇번씩 일어나고 시중들고 수발들고...
아침에 아침 먹이고 전 출근했습니다..
그나마...오늘 아침에는 앉아서 밥도 조금 먹구...
말하는것도 그전보다 나아져서...다행입니다..
아마도 낼까지는 병원에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글구 내일은 얼른 일어나서 집으로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결혼식도 많고 해서...적자인데...ㅠ.ㅠ
병원비만 해도 만만치 않게 생겼습니다..
병원비야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지만..
정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돈보다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자기야 아프지 마라...자기 아픈거 싫어"
전 속으로 이렇게 기도 하고 있습니다.
임신만 아니라도 약먹고 주사맞고 얼른 나을수 있지만..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구..주사도 제대로 못맞는것이..
더 가슴을 미어지게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줘야 와이프가 빨리 나을수 있을까요..
감기라고 하지만...상태가 넘 안 좋아여..
"제발 얼른 일어나...아프지 말고..."
이 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휴~~~~
오늘도 넘 주절 주절 되었네요....
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아프지 말구..건강하세요..
글구 울 와이프...얼른 일어나서 퇴원할수 있도록...빌어주세요....
배속의 아가도 탈없이 건강하게...있을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