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거생활이 시작된지 .... 오...아직 일주일도 채되지않았는데... 벌써한 10년쯤 산 부부 같아요. 아침에 눈떠서 그이를 깨워서 런닝머쉰위에 올리고 전 또 자고~ 샤워후에 스물스물 다시 기어드는 그이를 꼭 껴안고 다시 자고... 아침먹고 세탁기 돌리고... 오바이트 한판하고(입덧 9주차ㅜ.ㅡ) 다시잠... 오후 세시그이 출근.... 전 방울토마토 여섯개로 점심을 먹으며 컴터를 켭니다... 과외수업가야할 시간은 오후 8시라...아직 굉장한 여유가 있네요. 캬악~ 생수가 지겨워서 보리차를 끓이려구... 주전자에...물을 사십분이나 끓였더니 물이 반틈밖에 안남았어요 ㅜ.ㅡ 세탁기에... 빨래가 가득한데... 부엌을 지날때마다 애써 외면을 합니다... 동거시작과 동시에 쌓아둔 빨래가 세탁기 한가득이거든요... 너무 많아서 ㅜ.ㅡ 꺼내기가 두려워요... 사실은 아까 세제넣구 돌려놓은건데... 세탁기안에서 잘 말랐겠지요.... 엄마가 완벽주위자시라... 아침에 눈뜨면 완벽한 밥상에 깨끗한 청소에 빨래까지 이렇게 30년 가까이를 살다가... 이렇게 덜컥 준비없이 나와서 살려니까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네요... 내일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싶은데... 그래서 오늘밤은 엄마집으로 외박을 해야겠어요. 담엔 우리의 밤얘기를 들려드릴께요... 사실 별얘기가 있을수 없는 임산부의 밤얘기가 되겠지만요. 삼십육년을 혼자살다가 딱 두번의 관계로 임신시키고 임신3개월전까진 절대금욕판정을 받고서 한침대에 같이 누워있는 절보면 몹시괴로워 하거든요. 전 임산부에 욕정을 느끼는 파렴치에 변태 색마라고 놀려대도 견디기가 힘든가봐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는거 결혼이란 울타리가 없어도... 조금만 주변에서 보는 눈이 달라진다면 충분히 행복해질수 있단걸 이제야 알았네요. 아 보리차가 다 우려놨을 시간이네요. 우리그이 저녁에 시원한 보리차 먹을수 있게 병에 담아서 차게 식혀놔야겠죠
우리는 동거중(2)
벌써한 10년쯤 산 부부 같아요.
아침에 눈떠서 그이를 깨워서 런닝머쉰위에 올리고 전 또 자고~
샤워후에 스물스물 다시 기어드는 그이를 꼭 껴안고 다시 자고...
아침먹고 세탁기 돌리고... 오바이트 한판하고(입덧 9주차ㅜ.ㅡ)
다시잠... 오후 세시그이 출근.... 전 방울토마토 여섯개로 점심을 먹으며
컴터를 켭니다... 과외수업가야할 시간은 오후 8시라...아직 굉장한 여유가 있네요.
캬악~ 생수가 지겨워서 보리차를 끓이려구... 주전자에...물을 사십분이나 끓였더니
물이 반틈밖에 안남았어요 ㅜ.ㅡ
세탁기에... 빨래가 가득한데... 부엌을 지날때마다 애써 외면을 합니다...
동거시작과 동시에 쌓아둔 빨래가 세탁기 한가득이거든요... 너무 많아서 ㅜ.ㅡ
꺼내기가 두려워요... 사실은 아까 세제넣구 돌려놓은건데... 세탁기안에서
잘 말랐겠지요....
엄마가 완벽주위자시라... 아침에 눈뜨면 완벽한 밥상에 깨끗한 청소에 빨래까지
이렇게 30년 가까이를 살다가... 이렇게 덜컥 준비없이 나와서 살려니까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네요...
내일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싶은데...
그래서 오늘밤은 엄마집으로 외박을 해야겠어요.
담엔 우리의 밤얘기를 들려드릴께요...
사실 별얘기가 있을수 없는 임산부의 밤얘기가 되겠지만요.
삼십육년을 혼자살다가 딱 두번의 관계로 임신시키고
임신3개월전까진 절대금욕판정을 받고서
한침대에 같이 누워있는 절보면 몹시괴로워 하거든요.
전 임산부에 욕정을 느끼는 파렴치에 변태 색마라고 놀려대도
견디기가 힘든가봐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는거
결혼이란 울타리가 없어도... 조금만 주변에서 보는 눈이 달라진다면
충분히 행복해질수 있단걸 이제야 알았네요.
아 보리차가 다 우려놨을 시간이네요. 우리그이 저녁에 시원한 보리차 먹을수 있게
병에 담아서 차게 식혀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