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띠불...

꼬마각시2004.04.01
조회791

밤 새 일하구 늦잠을 잤어요

 

오후 2시쯤 시모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너 내핸펀요금 냈냐?"    "아뇨 안냈는데요"       "핸펀 끊겼다 내라..."

훔...제 핸펀끊긴지는 3달째입니다.....ㅠ.ㅠ 집에만 있는 시모가 뭔 핸펀이 필요하다구....에효...

 

한마디 더하더군요  "애기돈 없다!!"   무슨 말이냐구욤?

 

제가 집에 자주 못들어가기에 일주일에 7만원정도 드립니다.

 

이번주에는 화요일날 10만원 드렸죠...내 참 애기예방접종은 보건소가서하면 싼걸 울 시모 한다는말 지금 맞히는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는 취급안한다고하더라 그러더군요

 

글구 그 10만원으로 자기 머리하구 그래놓구 이제와서 돈없다구하네요

 

내가 무슨 은행도 아니구당장에 외환카드 갚아야하는데 시댁에 갖다퍼나르느라 땡전한푼 없네요

 

아우 짜증나...어제 집에 가니 한마디하시더군요 앞으로는 너희가 나 먹여살려야한다...

 

내가 왜 남의부모 먹여살립니까? 몸편찮은 울엄마도 못모시구 사눈데...

 

신랑역시 자기 부모아픈건 눈에 들어와도 장모 아픈건 눈에 안들어오나봅니다

 

아 띠불.....짱나네요.......그래놓구 시모한다는말 이사갈때 싹 다 버리구 가랍니다

 

자기가 돈 보태줄것도 아님서......아니 보태주지는 않아도 좋으니 뜯어만 안갔음 좋겠습니다....

 

이사가면 정말 애기 제가 키울랍니다 글구 시모랑 인연끊고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