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든 취업난 속에 아직 사회를 뛰어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아 현실을 도피하고 있는 25살 휴학생 입니다. 얼마전 영화보다 기막힌 반전을 목격해서 글 을 올립니다. 영화 관계자분 께서 보시면 영화로 만들어도 전국 1000만 관객은 거뜬하다고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혼자만의 생각) 본론으로 들어가면 전 휴학하고 부평에 있는 토익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면 인천지하철을 타야 되는데 그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짜르고 집으로 가느라 조금 평소 보다 늦게 지하철을 탔더니 사람이 많더군요~ 부평역에서 타고 자리가 없어서 한쪽에 서있었습니다. 아 인천지하철은 서울지하철보다 작고요~ 서울지하철은 노약 자 석이 양쪽으로 앉을수 있자나요 근데 인천지하철은 한쪽만 앉을 수 있고 반대편은 휠체어용 자리로 좌석이 없이 그냥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자리가 없어 어쩔수 없이 넓은 공간에 서 있었어요~ 근데 노약자석을 보니 제 나이 또래 되보이는 남자 가 모자를 꾹 눌러쓰고 앉아있는거에요~ 할머니들 사이에~ 속으로" 젊은놈이 서서 가지 싸가지 없게" 이러고 있는데 때마침 다음역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타시더니 노약자석쪽으 로 걸어 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모자쓴남자한테 "아 젊은놈이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 이 렇게 많은데 양보도 안하고 쯧쯧"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셨어요 정확히는 기억안남;;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그 남자는 들은척만척 한번 쳐 다 보더니 그냥 가만히 있는거에요 저 같았으면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바로 비켜드렸을텐데~ 이놈은 강적이더라구요~ 절대 꿈쩍하지 않는거에요~ 이미 할아버지 언성이 높아서 사람들의 시선은 다 그쪽을 향하고 있었어요~ 반응이 없자 할아버지가 더 큰 소리로 "노인공경도 안하냐!!!!!! 젊은 놈이 노약자석에 앉아가지고 부끄럽지도 않냐!!!!" 이러시는거에요~ 언성이 너무 크셔서 그 칸 뿐만 아니라 옆칸 사람들도 쳐다 보더군요~ 모자쓴남자는 무엇인가 한참 생각하는 거 같더니 할아버지 언성이 높아지니깐 아무 소리 안하고 일어서는거에요~ 전 속으로 "이이구 한심한놈아 왜 노약자석엔 앉아가지고 욕을 먹냐 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허 걱!!!!!! 모자쓴 남자 다리를 심하게 절더군요~ 한걸음 한걸음이 쓸어질꺼 같았어여~ 딱 떠올랐죠~"아!! 거기가 꼭 노약자만 앉는 자리가 아니라 노약자,장애인,임산부 우대석 이지" 항상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앉아 계셔서 무의식적으로 저긴 노인들만 앉은 자리다 라고 생각해 거린거였죠~ 남자가 다리를 심하게 절면서 다음칸으로 가더군요ㅠ 솔직히 불쌍했어요~ 할아버지도 미안했는지 얼굴이 벌게 지셧더군요~ 주의에 웅성웅성 거리는데 다들 할아버지를 비난 하 는듯한 말들 뿐이였어요~ 옆에 할머니는 " 아 왜 아픈 사람보고 비키라구해요!!!" 라고 할아 버지를 다그쳤어요. 할아버지는 안그래도 무안한데 별 말씀을 못하시더군요~ (여기서 한마디 하면요~ 노인공경 당연한거죠 우리나라 정서엔 모르는 사람이라도 노인이 우선입니다. 그런데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질서를 잘 안지키시는게 많아요 운전하고 가다가 보면 무단횡단 하시는 할머님들 갑자기 튀어 나오시는데 정말 가슴 철렁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려구 줄서 있으면 항상 갑자기 제 앞에 오셔서 새치기 하시고 지하철 내리는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비집고 들어가시고 ~ 휴~ 노인공격은 당연한거지만 어르신들도 질서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암튼 제가 내릴 곳이 되어 참고로 계산역~ 이였음 ㅎ 내렸는데 엥???????????? 아까 다리를 절던 남자가 버스놓칠까봐 막 뛰어 가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쩡하게 빛에 속도로 뛰는걸 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더군요~ 정말 반전의 반전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남자가 무안하기도 하고 할아버지 골탕 먹일려고 연기를 한거였겠죠 ㅋㅋ 아무튼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할아버지는 속은지도 모르고 얼마나 미안해 하셨겠 어요~ 그 다리절던 남자~~ 연기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감이였어요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아카데미 한번 다녀보시죠! ㅋㅋ 영화관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쏘우를 능가하는 반전의 반전..
안녕하세요~
힘든 취업난 속에 아직 사회를 뛰어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아
현실을 도피하고 있는 25살 휴학생 입니다. 얼마전 영화보다 기막힌 반전을 목격해서 글
을 올립니다. 영화 관계자분 께서 보시면 영화로 만들어도 전국 1000만 관객은 거뜬하다고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혼자만의 생각)
본론으로 들어가면 전 휴학하고 부평에 있는 토익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면 인천지하철을 타야 되는데
그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짜르고 집으로 가느라 조금
평소 보다 늦게 지하철을 탔더니 사람이 많더군요~ 부평역에서 타고 자리가 없어서
한쪽에 서있었습니다. 아 인천지하철은 서울지하철보다 작고요~ 서울지하철은 노약
자 석이 양쪽으로 앉을수 있자나요 근데 인천지하철은 한쪽만 앉을 수 있고
반대편은 휠체어용 자리로 좌석이 없이 그냥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자리가 없어
어쩔수 없이 넓은 공간에 서 있었어요~ 근데 노약자석을 보니 제 나이 또래 되보이는 남자
가 모자를 꾹 눌러쓰고 앉아있는거에요~ 할머니들 사이에~ 속으로" 젊은놈이 서서 가지
싸가지 없게" 이러고 있는데 때마침 다음역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타시더니 노약자석쪽으
로 걸어 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모자쓴남자한테 "아 젊은놈이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 이
렇게 많은데 양보도 안하고 쯧쯧"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셨어요 정확히는 기억안남;;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그 남자는 들은척만척 한번 쳐 다 보더니 그냥 가만히 있는거에요
저 같았으면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바로 비켜드렸을텐데~ 이놈은 강적이더라구요~
절대 꿈쩍하지 않는거에요~ 이미 할아버지 언성이 높아서 사람들의 시선은 다 그쪽을
향하고 있었어요~ 반응이 없자 할아버지가 더 큰 소리로 "노인공경도 안하냐!!!!!! 젊은
놈이 노약자석에 앉아가지고 부끄럽지도 않냐!!!!" 이러시는거에요~ 언성이 너무 크셔서
그 칸 뿐만 아니라 옆칸 사람들도 쳐다 보더군요~ 모자쓴남자는 무엇인가 한참 생각하는
거 같더니 할아버지 언성이 높아지니깐 아무 소리 안하고 일어서는거에요~ 전 속으로
"이이구 한심한놈아 왜 노약자석엔 앉아가지고 욕을 먹냐 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허
걱!!!!!! 모자쓴 남자 다리를 심하게 절더군요~ 한걸음 한걸음이 쓸어질꺼 같았어여~
딱 떠올랐죠~"아!! 거기가 꼭 노약자만 앉는 자리가 아니라 노약자,장애인,임산부 우대석
이지" 항상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앉아 계셔서 무의식적으로 저긴 노인들만 앉은
자리다 라고 생각해 거린거였죠~
남자가 다리를 심하게 절면서 다음칸으로 가더군요ㅠ 솔직히 불쌍했어요~ 할아버지도
미안했는지 얼굴이 벌게 지셧더군요~ 주의에 웅성웅성 거리는데 다들 할아버지를 비난 하
는듯한 말들 뿐이였어요~ 옆에 할머니는 " 아 왜 아픈 사람보고 비키라구해요!!!" 라고 할아
버지를 다그쳤어요. 할아버지는 안그래도 무안한데 별 말씀을 못하시더군요~
(여기서 한마디 하면요~ 노인공경 당연한거죠 우리나라 정서엔 모르는 사람이라도
노인이 우선입니다. 그런데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질서를 잘 안지키시는게 많아요
운전하고 가다가 보면 무단횡단 하시는 할머님들 갑자기 튀어 나오시는데 정말 가슴 철렁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려구 줄서 있으면 항상 갑자기
제 앞에 오셔서 새치기 하시고 지하철 내리는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비집고 들어가시고
~ 휴~
노인공격은 당연한거지만 어르신들도 질서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암튼 제가 내릴 곳이 되어 참고로 계산역~ 이였음 ㅎ 내렸는데 엥????????????
아까 다리를 절던 남자가 버스놓칠까봐 막 뛰어 가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쩡하게 빛에 속도로 뛰는걸 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더군요~ 정말 반전의 반전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남자가 무안하기도 하고 할아버지 골탕 먹일려고 연기를 한거였겠죠 ㅋㅋ
아무튼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할아버지는 속은지도 모르고 얼마나 미안해 하셨겠
어요~
그 다리절던 남자~~ 연기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감이였어요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아카데미 한번 다녀보시죠! ㅋㅋ 영화관에서 뵙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