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25 남자친구는 29, 둘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긴 글이지만 너무나 애가 타기에.. 끝까지 읽어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 저와 남자친구는 교대 대학커플로 만났습니다. 저는 1학년때, 남자친구는 4학년때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성격이 서로 너무나 잘맞아 처음 봤을때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같이 저도 모르게 끌렸습니다.
물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싸우는 이유가 전부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거라 아무리 싸워도 정만 두터워졌구요.
중간에 남자친구는 군대를 다녀왔고, 어느덧 5년의 시간이 흘러 오히려 처음보다도 정말 너무나 애틋하고 서로의 분신같은 마음이 되었네요.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는 저희 집 어머니께 있습니다. 어머니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린 남동생을 키우고 어렵게 살아오셨습니다. 이모들은 모두 혼전임신으로 안좋게 결혼을 하신터라 연애 자체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시고 사랑이나 감정에 얽매이는 것을 이해 못하시네요.
저도 이런 어머니의 영향으로 너무나 엄격하게 자라왔습니다. 대학때도 저녁 9시 통금은 물론 교제 자체를 금지하셨습니다. 딸을 걱정하시는 어머니 마음이 백분 이해되어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도 통금은 엄격히 지켰지요.
부모님은 저를 무척이나 애지중지 키우셨습니다. 본래 몸이 약한탓에 속도 많이 태우셨고, 교대까지 넣기 위해 갖은 애를 쓰셨죠... 제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힘들게 키우셨어요...
자주 남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을 알게 되시어 그때마다 펄펄 뛰는 바람에 헤어졌다고 둘러댔지만. 이제는 정말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남자친구 마음을 더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고 저도 당당히 인정받고 싶은데...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차로 절 데려다 주다가 어머니가 보게 되어 가까운곳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노발대발하시며 물세례를 퍼붓고 욕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시네요...
집에 와서도 아주 분해하십니다. 거의 쓰러지실것처럼 광분하시고. 심지어 남자친구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절대 내딸을 줄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시고 끊으셨다네요.
남자친구가 지금 당장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교직이라는 번듯한 직업에, 부모님 모두 점잖으시며, 키도, 외모도 아무것도 반대이유가 되지 않는데
도대체 왜 세상 끝날것처럼 반대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에게 속고 살아왔다는 배신감이 일단 크시고, 오빠가 그냥 싫으시대요. 지금 당장 오빠에게 시집을 가던지, 아니면 헤어지던지 둘중 하나 결정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듣던 남자친구도 이제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답니다. 남자친구는 책임감과 어른에 대한 예의가 바릅니다. 심한 말에도 말대꾸 전혀 하지 않고 모두 참고 나서 가시고 나니 울먹이는 모습에 제 가슴에는 피멍이 듭니다....
---------------------------------------------------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짧게라도 의견 부탁드려요. 너무나 힘듭니다....
부모님의 어처구니 없는 교제반대...죽고 싶어요........
저는 25 남자친구는 29, 둘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긴 글이지만 너무나 애가 타기에.. 끝까지 읽어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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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자친구는 교대 대학커플로 만났습니다.
저는 1학년때, 남자친구는 4학년때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성격이 서로 너무나 잘맞아 처음 봤을때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같이
저도 모르게 끌렸습니다.
물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싸우는 이유가 전부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거라 아무리 싸워도 정만 두터워졌구요.
중간에 남자친구는 군대를 다녀왔고,
어느덧 5년의 시간이 흘러 오히려 처음보다도
정말 너무나 애틋하고 서로의 분신같은 마음이 되었네요.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는 저희 집 어머니께 있습니다.
어머니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린 남동생을 키우고
어렵게 살아오셨습니다.
이모들은 모두 혼전임신으로 안좋게 결혼을 하신터라
연애 자체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시고
사랑이나 감정에 얽매이는 것을 이해 못하시네요.
저도 이런 어머니의 영향으로 너무나 엄격하게 자라왔습니다.
대학때도 저녁 9시 통금은 물론 교제 자체를 금지하셨습니다.
딸을 걱정하시는 어머니 마음이 백분 이해되어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도 통금은 엄격히 지켰지요.
부모님은 저를 무척이나 애지중지 키우셨습니다.
본래 몸이 약한탓에 속도 많이 태우셨고,
교대까지 넣기 위해 갖은 애를 쓰셨죠...
제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힘들게 키우셨어요...
자주 남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을 알게 되시어
그때마다 펄펄 뛰는 바람에 헤어졌다고 둘러댔지만.
이제는 정말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남자친구 마음을 더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고
저도 당당히 인정받고 싶은데...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차로 절 데려다 주다가
어머니가 보게 되어 가까운곳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노발대발하시며 물세례를 퍼붓고 욕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시네요...
집에 와서도 아주 분해하십니다.
거의 쓰러지실것처럼 광분하시고.
심지어 남자친구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절대 내딸을 줄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시고 끊으셨다네요.
남자친구가 지금 당장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교직이라는 번듯한 직업에, 부모님 모두 점잖으시며,
키도, 외모도 아무것도 반대이유가 되지 않는데
도대체 왜 세상 끝날것처럼 반대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에게 속고 살아왔다는 배신감이 일단 크시고, 오빠가 그냥 싫으시대요.
지금 당장 오빠에게 시집을 가던지, 아니면 헤어지던지
둘중 하나 결정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듣던 남자친구도 이제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답니다.
남자친구는 책임감과 어른에 대한 예의가 바릅니다.
심한 말에도 말대꾸 전혀 하지 않고 모두 참고 나서 가시고 나니 울먹이는 모습에
제 가슴에는 피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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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짧게라도 의견 부탁드려요.
너무나 힘듭니다....
일단 남자친구와 저의 사랑과 믿음은 전혀 변함이 없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