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때문에 흔들리는 여자친구 어떻게해야하나요..

해바라기2009.03.13
조회775

안녕하세요. 몇년째 톡만 읽다가 요즘 1초가 1년처럼 느껴지는

올해 22살남자 입니다.

혼자서 몇일째 계속 고민고민 또고민 하고있지만

도저히 혼자서는 너무 힘들어서요.. 그냥뭐 하소연(?)이라도 조금 해볼까해서

이렇게 글을쓰게됨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고등학교1학년때였습니다.

저는 그친구와 처음만났구요. 제가 첫눈에뿅갔죠..

중학교때까지는 아예 여자를 모르고 살아와서 그랬던지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그런 기분을 처음느껴서인지 가슴설레고 두근거렸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1학년 여름에 처음만나 몇달후 제가 고백을하고 사귀기로하였죠.

정말 행복했어요. 그아이와 하는 모든것들이 처음이라 서툴기도했고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내가뭐 잘못한거없나 생각해보고 만나기전날이면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어떻게해야하나 조언을 구하기도하구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없이요..

친구들이 너 차일줄 알았다고 하구요

제가 진짜 지극 정성으로 잘해줬거든요.

그아이가 잘못을해도 되레 제가 잘못하고 미안했다고하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밀고당기기를 못했던듯 싶구요..

그렇게 헤어지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아이가 먼저 다시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고생 심했던저는 ㅜㅜ ㅋㅋ 넙죽(?)

바로 사귀게댓습니다..

 

근데 그게 꽤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또라이같은 제 성격때문이였을까요-.- 그냥 여자친구의 친구(여)와 선배(남)와

걷고있는걸 보고는 그아이는 저를 못봤는데 저는 그아이가 나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근데 옆에같이있던 친구가 말하더군요 "쟤 ○○아니냐?(제여친이름) 왜니보고쌩깐데?"

제가 못봣나봐 하고말하니 어찌못볼수가있냐고 헤어져라 헤어져

그냥 친구가 툭던진 말에 -- 전 극도로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다음날 제가 헤어지자고 문자로 보냇습니다...

근데 그문자를 보낸 순간바로 후부터 정말 가슴아프고 후회엄청나게 했습니다...

그리곤 그친구와 2년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냇죠..

그치만 전 늘 그아이 소식을 듣고 있었지요.. 잊지못하면서요

 

그리고 2년후.. 우연하게 시내에서 마주쳤습니다.. 꿈만 같았죠--

그친구 번호가 바뀌질 않았더라구요 용기내서 연락을했습니다...

그리곤 몇번 다시 만나다가 제가 다시 용기내서 사귀자고했지요...

결국 다시 사귀게됐지요 ㅎㅎ 근데 정말 이건 진짜 일주일도못가...

또라이같은 제성격이또 발동해서-- 전남친에대해 제가 막물었습니다.. 꼬치꼬치..

대답해주다 지친 그아이가 딱말하더군요.. '솔직히 아직 다 잊진못했어'이렇게요...

그말에또 -- 제가 헤어지고 다신 아는척도하지말자고 내뱉어버렸습니다

이놈의 또라이같은 입방정--

그리곤또 긴세월 그아이를 그리워하며 가슴아파하며 2년을더 보냈는데요..

 

2년에2년을더하면 21살이지요 제가 대학을 안가고 바로 취업을해서 일을했거든요..

잘 참고있었습니다 연락도 안하고...

근데 집에들어와 미니홈피하고있는데.. 친구홈피갔는데 그친구의친구이름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호기심에 파도타고타고타고타고타서 겨우 그친구 홈피에 도착 ㅎㅎ

글을남길까말까 30분고민끝에 에잇!!하고 글을 남겼습니다..ㅎ

몇일있다 답글이 오더군요...

그렇게 다시 연락이 닿고.. 뭐그래도 다시 잘될일은 없겠지 하는생각만 만역하게

문자도안하고 전화도안하고 그냥가끔씩 방명록에 글을쓰는 그렇게 한달정도 지속댓거든요.. 근데 갑자기 밤에 그친구한테 전화가왔어요.. 술을마셨더군요...

한3시간?동안 이얘기 저얘기하다가... 그친구가 주말에 나놀러가면 맛잇는거사주냐고..

저도 모르게 바로-- 당연하지 ㅋㅋㅋ 이래버렸습니다--...

그리곤 전화를끊고.. 그친구가 술김에 이말을했나 기억을할까못할까

계속 고민했습니다..ㅎㅎ 다행이 그친구가 기억을하더군요...

그리곤 올라왔더라구요.. 그리고는 그게 몇번 반복이됐어요!!!

 

정말 꿈만같더라구요-- 진짜이젠 다신 보지도못할꺼야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렇게 2달정도가 지나고.. 제가또 용기내어 고백을했어요..

그친구가 대답을 안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는 서로 헤어지고.. 이주정도있다가 다시 고백을했어요...그랬더니 그친구가

받아주더라구요 ㅎㅎㅎ 그렇게 정말 행복하게 다시 만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몇달 지나지 않아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를 봤나바요...

그리곤 그친구가 제게 하는행동이 전과많이 달라졌어요.. 사이에 담을하나 쌓고있는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인 걸수도있지만...

하지만 하루하루지나니 이제 좀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말을했죠 '왜그러냐?' 그랬더니 그친구는 이야기하길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서로 짜증내고 크게 소리치고그랬어요..

 

그리곤 몇일이지낫네요.. 그친구는 그아이를 더 그리워하는지

미니홈피에 그런말들을 더 적어놓구요...

 

어렵게 다시 찾아온 사랑에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 글도 앞뒤가 많이 정리안대게

적은거같은데요.. 지금 제 심정이그래서요...

 

여자들은 잠깐 그러는거겠지?? 하는 생각도해보고

미안해서 나한테 헤어지잔말 못하는건가 이런생각도 해보고...

도무지 정리가 되지않습니다...

 

5년간 지켜온 제 마음과 사랑... 그아이를위해 제가먼저 놔줘야하는걸까요??

또 어렵게 찾아온 사랑 이렇게 놔주고 저혼자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후회하기정말 싫거든요..

평소처럼 전 계속 하고있는데 정말 힘들어죽을거같습니다...

 

이런경험있으셧던 남자분들이나 옛애인때문에 힘들어해보셨던 여자분들 말씀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보잘것없는 글솜씨로 좀 적어봤습니다...

 

정말 많이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