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집안에 물건 들고 오면 안되요

아직수요일인거니?.2009.04.01
조회1,284

 

안녕하세요~

최근에 톡에 맛들린 처자입니다 ㅋㅋㅋㅋ

톡 너무 웃긴글들 너무 많아요 ㅋㅋ 시간때우기짱!!ㅋㅋㅋ

 

여튼 작년에 있었던일 하나가 생각나서 적어볼려구요 ㅎㅎ

웃긴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그런 이야기 에요~;;

 

맞춤법도 잘모르고 오타 내는게 취미고 글 재미있게 못써요 ㅋㅋ;

그러니 이해해주십셉세요^^; 돌은 던지시지 마시구요 한글공부 열심히 할게요 ㅠㅠ

 

전신거울이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아빠한테 사달라고

미친듯이 때를쓴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아빠는 전신거울이 모가 필요하냐면서 매일같이 퇴짜를 주셨져 ..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월급만 타봐라 바로 질러버릴꺼다 하는 생각에

아빠한테도 월급만 타봐! 바로 달려가서 살꺼야!! 하고 몇일뒤

저희 동네 정문쪽에 누가 가구를 버리시면서 전신거울까지 버리신거에요!!

이게 왠떡이냐하고 친구랑 집에가던중 그 전신거울을 경비할아버지한테 말씀드리고

친구랑 신나서 미친듯 들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제방에 놓고 열심히 깨끗이

씻겨주고 행복한 마음에 잠들었습니다 ...ㅋㅋ;

 

그러고 몇일동안은 아무일 없이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제방 구조가 아래그림처럼 되어있어요

 함부로 집안에 물건 들고 오면 안되요

저렇게 대충 생겼는데 저 문제의 거울 바로 반사대는 부분 그러니까

함부로 집안에 물건 들고 오면 안되요

 

 

저기 제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처놓은 부분에 한 꼬마애가 앉아 있는거에요

그래서 전 잠결에 잘못봤나 하고 넘어갔어요

 

제방 책상위에 제 사진이랑 동생이랑 찍은 사진두개가

걸려있거든요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 제사진이 떨어지는 소리에 눈을떴어요

얼마나 무서웠던지 .. 그리곤 밥먹을려고 반찬을 꺼내고 있는데 일진이 영 아닌거에요

 

계속 컵 깨고 그릇깨고 물통도 깼어요;

그래서 엄마도 왜그러냐고 좀 조심좀 하라고 해서 제가 원래 덤벙되는 성격이라

아침에 제사진이 떨어진건 생각도 못하고 그냥 잘못했어 하고 넘어갔는데

 

그날따라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일찍 자겠다고 하고 잤어요

그런데 그날 따라 침대에 누워도 새우잠 자게되더라구요 그러니까

그아이가 앉아 있는 그곳을 바라보고 잠들게 되었던거죠..

그렇게 잠들고 있는데 누가 자꾸 부르는겁니다 눈을 떠보니 그 꼬마아이가 저를 향해

처다보고 있었어요 바로 제얼굴 앞에서 완전놀래서 으악!!!!!!!!!!!!이라고

 

미친듯 소리를 질렀는데 그꼬마가 하는말이 아무리 소리처도 아무도 못들어 언니

이러면서 막 웃는거에요 완전 미친 오바트 쏠릴정도록 소름이 쫙쫙

 

그리곤 그꼬마에가 제몸위로 타더니 왜 날 여기로 대려온거야 왜대려온거냐고!!!

이러면서 절 마구 흔드는거에요 ㅠㅠ 너무 무서워서 아빠가 마루에서 주무시거든요

미친듯 울면서 아빠를 찾았어요 ㅠㅠ

 그 꼬마애가 거울을 가르키면서 언니도 가자 언니도 가자 그러면서

자꾸 끌어도 씹알..꼭 머리 채를 잡고 끌어댕기는거에요 ㅠㅠ 나쁜기지배 ...

여튼 그순간 갑자기 (전 1000000000000000000%무교입니다..)

하나님 생각 나는거에요 전 죽어라 정말 간절히 그순간 미친듯 기도만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전혀 관련없는거까지다해서 잘못하다고 한번만 저 지켜달라고

그러면서 울면서 진짜 ... 그래도 다행이 그 꼬마아이는 저의 기도 소리가 무서웠는지

하지마 하지마 하고 미친듯 소리 지르고 사라졌습니다.. 그순간 가위에서도 깨어났구요

우와......그래서 제가 그걸 친할머니한테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님이 불교임..

그래서 할머니가 부적도 붙여주시고 그거울 뿌셔서 태워버렸습니다 ㅠ0ㅠ..

 

그리곤 지금 제방엔 문제의 거울이있던 자리엔 이쁜 전신 거울이 있습니다 ㅋㅋ;

정말 할머니한테 미친듯 혼났어요 물건 함부로 집에 들이지말라고

 

님들도 조심하시구 함부로 막 주어가면안되요..ㅋㅋ

저만 막 주어갔었나 ?...ㅋㅋ;;

그리고 문앞에 거울을 두는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복이 거울에 반사되서 달아나버린데요^^;

 

여기까지 엉뚱하고 길고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럼 전 사라지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