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일까지 오만가지 다시키는 직장 상사..

머리아파..2009.04.15
조회466

입사한지 2년되었고 올해초 다른부서에서 저희 부서로 차장님 한분이 오셨습니다.

 

처음엔 자기는 여자직원이랑 친하게 지낸다는둥 아침회의때도 자기한텐 차 안줘도 된다는

 

둥 신경쓰지 말라고 편하게 지내자고 하셔서 정말 괜찮으신 쿨한 분이신가 하고 생각

 

했었는데..

 

서서히 본색을 들어내시더라구요..

 

자기자리에 스캔이 안되니까 저보고 스캔해서 자기한테 메일 보내라고 하셔서 5번

 

정도 그렇게 하다가 차장님도 불편하실꺼 같아서  스캔고쳐주시는 기사분을 불렀는데..

 

그 기사분이 오니까 차장님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귀찮아서 여직원한테 스캔해서

 

자기 메일로 보내달라고 한건데 여직원이 착각한거 같다..-_- "

 

그뒤로는 대놓고 "나 귀찮으니까 스캔해서 메일로 보내~"

 

그리고 차장님의 회사 교육 방송 청취및 과제 & 시험 보는건 제가 당연히 해야

 

되는게 되었고요..

 

자기가 먹을 영양제 좋은걸로 선별해서 리스트 뽑아놓으라고 시키고..

 

자기 학교 동창회 명부 리스트 업 하는것 뿐만 아니라 150명이 넘는 사람들한테

 

참석확인 전화 및 참석 감사 문자까지 보내라고 하십니다..

 

개인 은행 업무 (은행도 멀어요...걸어서 20분 ㅜ_ㅠ)는 늘 시키다 시피 하고..

 

오늘은 백원짜리를 제 손에 수두룩 쏟더니 오백원짜리로 바꿔와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회사 업무 시키시면 열심히 일할수 있거든요..불평불만 없이요..

 

저도 일이 없는것도 아니고 바쁩니다..

 

정말 바쁜데 자기 백원짜리 동전 쏟아주면서 오백원짜리로 바꿔오라 하니까..

 

열이 확 받더라구요...나중에 안바쁠때 다녀와 ..이렇게 하긴 하지만..안바쁠때도

 

동전 바꾸러 가긴 싫어요..ㅠ_ㅜ

 

자꾸 개인업무 시키는 차장님...어짜피 계속 한 사무실에 있어야 하는데..

 

얼굴 찡그리지 않고 거절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