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중 정말 고마웠던 외국인들..

냥이2009.04.24
조회1,06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2년동안 유학갔다 잠시 한국에 머무는 남아입니다..

저의 유학생활을 예기해보자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갔는데요

처음 도착했을때 별의별 생각이 들더군요..ㅋ

 

친구들이 항상 저는 유학을갔다와서 부럽다고만 이야기하는데 그때 드는 생각은

암울하고 외롭고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나....정말 내가 잘해낼수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나름 처음 정말 열심히 어학도 배우고 나름 혼자서 열심히 생활했지만ㅠ

몇개월 지나서 한국사람들을 많이 사귀고 너무 방탕한 생활을 한게 후회됩니다..

정말 유학하면서 힘든게  외로움이 아닐까 생각드네요.물론 돈문제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보통 저말고 다른 많은 유학생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돈문제로해서 사이가 나빠

지거나 핸드폰을 빌려가서 개념없이 쓴다거나..ㅠ 특히 누구라곤 말못하겠지만 돈없는 유학생한테 핸드폰빌려서 몰래 100마넌 정도를 쓴것도 모잘라 돈빌려간것도 안갚는...ㅡㅡ

뭐 하튼 이런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가다가 환율까지 올르고..해서 나름생각한것이

다음해에 학교를 입학해놓기로 했어요.. 물론 입학했구요..

 

그래서 인제 1~2달을 남겨놓고 한국을 오기로 했죠.. 그러다가 집문제때문에 이사를

하게 됫는데 상황이 아파트라고 치자면 1층 현관에 제 짐이 있고 저는 택시를 불러서

다른집으로 이사를 해야될 상황이였어요.. 그때 핸드폰비를 못낸 상황이라 끊켜있었구요/

공중 전화로 전화할순있었지만 한국사람들한테 도와달라하면 왠지 싫어할꺼 같더라고요

ㅠ 정말 나름 손해보면서 잘해줫는데 막상 도움받아야할땐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더라고요... 정말 그때 한국분들 사귄거 후회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소심한 성격인저는 들어오는 외국인마다 혹시 택시좀 불러줄수있겠냐고 물어보는데 보통 다들 번호를 몰르더라고요..그러다 한 남자 외국인이 자기방에가서 인터넷 찾아보

쟈고했는데 번호를 못찾아 다시내려왔는데 제 짐을 보더니 놀라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계속 웃었습니다 ㅋㅋ 그러다 그 남학생이 회사갔다온듯한 여자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방에가서 찾아보자고 ㅡ,.ㅡ          똑같이 말하길래 둘이서 따라갔습니다 ㅋㅋ

그여자 성격도 정말 착하고 얼굴까지 톱이더라고요..정말 연예인 뺨치고도 남을정도로..

눈썹에 피어싱까지 잘 어울리고 ㅠ

엘레베이터타는도중 셋이서 서로 질문하고하면서 금방 친해졋구..

2년유학생활하면서 정말 꿈꿔왔던 소망이 이루어졌다니 ㅠㅠㅠㅠㅠㅠㅠ 감격....

 

그러다 방에 들어갔는데 헉.... !! 제 방보다 작고 불편한데 간단하게도 인테리어를

끝내주게 잘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전 방구경하고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번호를 못찾더라고요 ㅋㅋ그러더니  그냥 자기차 타고 이사 하자고.. 말하길래

전 정말 고맙다고..(눈물까지 날뻔 -ㅁ-) 연발을 하면서 그여자와 남자가 함께 이삿짐까지

도와줘서 짐을 차에 실었습니다... 짐도많은데 정말 잘 도와주더라고요 -ㅁ

그런데 차가 작은거라 짐이 다 안실어 지는거에요..그러다 상황이 어떻게 된거냐뮨..

그남자는 뒷자석에 앉고 옆에 짐을 실코.. 저는 그여자옆자석에 앉아서 빡스상자를

제다리위에 놓고 출발했습니다 ㅋㅋ 여자가 저한테 매번 힘내라고 하더라고요 ㅋ

그리고 조심스럽게 여기 한국 친구들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있다고하닌까 약간 황당해 하면서 왜 널 안도와주냐고 그러더라고요.. 친군데..

이해가 안간다면서...

 

그리고 내가 연락은 안했지만 이사하는건 알고있으면서... 다들 신경 안쓴다고~

자기들 힘들땐 도움바라면서 막상 다른사람도와줄때 싫어하는 사람들때문에

안좋은말 좀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제 아쉽게도 제가 이사할 집에 도착을 했어요//

짐도 문안까지 다 들어주고 전 정말 미치도록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둘다 레스토랑에서 밥사줄태니 같이먹자하니 여자가 팔을 툭치면서

그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면서 정말 괜찮타며 악수와 포옹을하고 해어졋습니다...

아직까지 그일들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연락처를 묻지 않았던 실수가 있었지만...

인연이되면 언젠간 만날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