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좀 제발 살려주세여..진짜진짜..미치겠습니다..

미치기일보직전인여자ㅜㅡ2004.04.29
조회2,345

제 얘기좀 제발좀 들어주세여..정말이지 이건 사는게 아닙니다..ㅡㅜ

 

지금 부터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20살 알바하는곳에 알게된 지금의 남친..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우린 사귀게 되었구..사귀고 얼마후ㅠ..남친이 바람비슷한걸

피웠습니다..전 당시에 남친이 용서가 안되는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더커서 다 받아주고

그대로 사귀기로 했었습니다..그런데 그것이 화근이었져..저의 불안과 의심은 날이 갈수록

더해져만 가고..그렇게 거의 1년을 사귀다..결국 헤어지다더군여..남친이..

헤어진 이유인즉..제가 의심하는것과 그리구 그 당시 남친이 원하는것을 제가 잘 몰라줘서..

하지말라고만 해서..등등의 이유로 헤어지게 됐습니다..전 정말 그아이와 결혼할려고까지 마음먹고있었던터라 상처가 너무 컸었습니다..그렇게 어찌어찌 살다가 한달정도 후 남친이 먼저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다시 또 사겼습니다..그렇게 다시 사귄것이 작년 1월..

이번엔 제가 다시또 헤어지자고 하게 되었습니다..전..남자가 생겨서..ㅜㅜ면목이 없습니다..

헤어지자고 한건 3월..그렇게 또 어렵게 헤어지고..시간이 지나고 남친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남친두 애인이 생겼다고하더군여..그래서 우린서로 편하게 몇번 봤습니다..

그러던중..작년..6월..제가 사귀던 오빠가 저에게 이별을 고합니다..물론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지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벌을 받는구나..주는대로 받는구나..하구여..

어쨌든 그렇게 또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예전남친두 때마침 여친과 헤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사겼습니다..(여러분들이 참 웃기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여..그래두 저에겐 지울수없는

제 인생의 일부 이기 때문에..)

그렇게 남친과 다시사귄게..작년 8월..

서로에게 한번씩 상처도 줬었구..굳이 안보여줘도 됐을 모습까지 다 보여줬었구..

그런 상황에서..시간은 어느덧..우리가 만난지2년이 다 되어가더군여..(9월달이..)

그렇게 이젠 서로에게 너무나 편한 사이로..신체일부분 처럼 되어버린..

그래서 있어도 그다지 소중함을 못느낄정도의 무료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럴땐 정말 없어져봐야 그 소중함을 서로가 안다니까여..)

그리구 올해..1월..2월..3월..

봄이 시작돼고..햇빛이 내려쬐고..꽃들은 피어나고..

그렇게 아름다운 계절에..전 뼈속깊이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젠 남친이 저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사람으로..느껴졌기때문에..

조금은 귀찮아졌다고 말해야 하나여..확실한 표현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남친이 만나자고 하면.(참고로 남친은 아직 대학생..전 회사원..)

제가 피곤하다고 하고..다음에 보자고 하는게 일수였습니다..

그러면 남친은 자기가 집에 있는 차끌고 집앞으로 온다고까지 했는데..

전 싫다고 했습니다..(그땐 정말 너무너무 피곤했습니다..그리구 솔직히 전처럼 남친 막 만나고

싶고 그런게 없어졌던게 사실입니다..;;;)

남친은 저에게 시간좀 내서 언제한번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좀하자구 하더군여..

근데 그럴 시간이 남친이나 저나 주말뿐이였는데..꼭 주말마다 일이생겨서 남친이 원하는대로

해주질 못했습니다..남친은 저에게 항상그랬습니다..

"너 정말 나 좋아하기는 하냐고.."

"근데 니 행동이 왜그러냐고.."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남친도 안되겠던지..저에게 그러더군여..

우리 생각좀 해보자구..그래서 그러자고 했지여..(전 그때 마음먹었습니다..그애가 하자는대로 해주기로 정말 다른좋은여자가 있음 그여자한테 보내주기로까지 마음먹었습니다..저두 제가 못하고 있는걸 잘알고있기 때문에..)

그러구 이틀후..문자가 옵니다.."안되겠다..너나 나나 이제 더이상 힘들어하지말고..여기서 그만두자.."

예상했던대로..남친이 그렇게 문자가 왔습니다..그래서저두 그러자고 했습니다..

정말 이제 나같은 여자말고 다른사람한테 가서 행복하길 바라며 보내줬는데..그랬는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그애의 빈자리가 하나둘씩 느껴졌습니다..

정말 그애가 행복하길 바랬는데..그래서 보내줬는데..그게 아닌였던것 입니다..

5일후..남친에게 연락을 해보니..벌써 여친이 생겨다더군여..알고봤더니 저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아무나 사겼다고 했습니다..사실 자기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제가 당연히 잡을줄 알았다고..

하네여..ㅜㅡㅜ;;;

여친이 생긴걸 알고도 이제 몇일 안됐으니..내가 정말 잘하면 될꺼라는 믿음하에..남친에게

계속 매달려 봅니다..남친 조금 흔들리나 싶더니..이내 제 마음을 뿌리치더군여..

그래서 결국..저두 연락두 안하구..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정말 어렵게 어렵게 기다리고 있는데..

통 연락이 오질 않습니다..2주가 지나고..저에겐 2주란 시간이 너무나 오랜시간 이였습니다..

남친에게 먼저 제가 연락을 해봅니다...다행히도 여친과 있지두 않구 절 좋게 맞이해주는..남친..

느낌이 나뿌지 않았습니다..그게 이번 4월17일..토요일..이였습니다..

그리구선 우리 그 다음주 화욜날 만났습니다..남친은 절 만나기전 이런말들을 했습니다..

'지금은 여친이 있지만..결혼을 너랑 하고싶은거 있지..'

'나도 몰랐는데 내 맘속에 너가 이렇게 크게 차지하고 있을줄은..'

'나두 떨려..'

등등 이런말을 하구..만났습니다..서로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에..우린 만나서

예전처럼 몸으로 사랑을 나눴습니다..(물론 그여자에겐 너무나 미안한 일이였지만여..)

근데 문제는 저 였습니다..남친과 그것을 하기전과 하고난후..너무많이 달라지는..제모습..

하고난후..남친을 막 보채고 다그치고 있습니다..

'언제 그여자한테 말할꺼냐고..'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안헤어질꺼냐고'

등등..제가 생각해도참..;;;;;;;;;;

그렇게 다그치니..남친도 불안했겠지여..아직 모르겠다하더군여..

'좋은건 니가 맞는데..확신이 서질 않는다고..또  니가 예전처럼 그럴까봐 겁두나고..'

'선뜻 그여자에게 헤어지잔말을 못하겠다고..'

다 이해는 합니다..그래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저역시두 불안했습니다..

임신이 될까하는 불안과..남친이 나에게 안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이였습니다..그런문제로 남친과 엄청많이 다투게 되었구 결국전 굳게 맘을 먹고 그럼 그 여자한테 한달만 기다리라고 하라고..

나 그게 됐는지 안됐는지만 알구선 그때 가라고..했더니 알았다고 했다가 또 번복하고..그러기를 몇번..

전화가 옵니다..남친이 저에게 묻습니다..너 확실히 말해..너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내가정말 좋아서야?아니면 순전히 임신될까봐 걱정돼서야..?그래서 왜러냐 했더니..얼른 대답이나 하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전 솔직히 대답했습니다..물론 둘다라고..그러나 니가 아직 너무 좋다구..했습니다..

그랬더니만..하는말이 여친한테 아예헤어지자고 했더군여..그래서 제가 너 왜 그럼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했더니 저의 진심을 알고 싶었다고..그래서 전 그렇게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드랬져..

그렇게 잠깐의 안정을 취한뒤..다음날,,토요일..24일날.. 남친이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전 애가타고 숨이막힐것 같고..첨엔 화가나다가 나중엔 걱정이 또 돼더구여..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그다음날..일욜날..웃찾사를 보면서 간신히 마음을 달래며 있다가 남친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계속 꺼져있는 전화기가 노래소리가 나더군여..그래서 뛰는 심장과 함께 방으로들어가 통화를 했습니다

저녁에 만났습니다..토욜날..그 여자를 만났다군여..얘기하다가 왔다고..

그여자가 계속 울며불며 매달렸다고..결국엔 그냥 좋게 하고 왔다고..그렇게 토욜날 헤어지고 새벽에 겜방에 가있었다고 합니다..그리구선..저에게 우리 서로 잘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일욜일이 지나고 월욜날..(저의 엄마 기일이였습니다..)화욜마다 남친이 원래 강의가 없는 날입니다..그래서 원래는 월욜수업듣고 매번 집으로 왔었습니다..(학교는 수원..집은..의정부여서 수원근처에 있어여..)근데 이번엔 그냥 안온다고 합니다..그래서전 오면 안돼냐고 몇번을 그렇게 묻다가..말고..

회사 끝나고 집에가는길..뻔히 오늘 엄마 기일인거 알면서..말한마디 없는..그래서 먼저 문자를 보내봅니다..'울엄마 제사하는데 말한마디 안해주네..'했더니'아 맞다 미안 잘해'딸랑 이러구옵니다..

성의없게..그래서다 제가 다시 문자로 '문자가 좀 그렇다'하고 보냈더니 답이 없더군여..

그래서 집에가서 제사를 지내고..남친은 야간이거든여..그래서 수없받고 있겠구나 하고..있는데..

전화올 시간이 됐는데 오질 않더군여..그래서 전화를 걸어봤더니..전철이라더군여..

그래서 전 너무 의아해 했습니다..아까 말대로라면 버스타고 가야 하는데..왜 그랬더니..

여기로 내려오고 있다더군여..화욜날은 원래 공강의고 수욜날도 강의가 없게돼서 온다더군여..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나한테 왜 말도 안했냐고..아까 문자로 그렇게 보내놓구선..그랬더니..

어차피 알게 될껄..이러면서..우린또 예상대로 싸웠습니다..그게 또 화근이 돼어..

남친이 그럼 우리 그냥 편하게 헤어지자더군여..(그랬습니다..남친이 잠수를 탔을 때 이미 마음을 비웠다고 하더군여..이여자 저여자한테 다 상처주기도 싫고..자기가 여자땜에 왜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그렇게 비웠는데 일욜날 절 만나고 다시 마음이 조금 풀렸던것 같다고..했습니다..)

저는 계속 매달리고 남친은 이미 저에게 마음이 떠난것 같고..화욜날 또 만났습니다..

제가 이말 저말 해가면서 남친을 설득해보지만 절보면 감정이 안생긴다고 그렇게 말을 해버리는..

그러다 또 우린 모텔에 갔습니다..정말 얘기나 편하게 할려구 간것이였는데..여러분들의 예상대로 또 일을 치르고..남친에게 계속 말을 하는..그러자 남친이 조금 반응을 보입니다..

결론은 잘해보기로하고..(아마도 잠자리의 영향은 아예없었다고 할순없겠져..그래두 좋았습니다.)

그렇게 화욜날 헤어지고 수욜날..어제..전화로 오늘 만나자..했더니 피곤하다더군여..

그럼 토욜은..그날은 누나 이사한다고..근로자의 날이라 쉬니깐..그날 이사한다더군여..

그럼 일욜은..알바 하기로 했답니다..돈이 없어서..휴..그래서 전 또 화가 나 싸웠습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또 그렇게 얼굴 찌푸리며..싸우고..

오늘이 돼었습니다..아까 또 잠깐 봤습니다..남친 학교가는 길에 ..

'너 잘하기로 했던건 그냥 분위기 때문에 그랬던거냐고..'

'아무리 내가 잘한다고 했어도 이건 너무 하지 않냐..'

'너가 지금 나한테 노력한게 뭐가 있어'

이런 말들로 시작해서 또 싸웁니다..저두 이제 지칩니다..물론 남친두 짜증니 나겠지여..

저 남친한테 별별말을 다합니다..'사람 가지고 노냐는둥..'

어쨌든..결론은..남친의 생각은..다음달 제가 그거 시작하는지 안돼는지 결과에 따라..

아무일 없는거면..그리구 지금 마음 이대로..제가 또 자기 짜증나게 하면 아마 그대로 끝일꺼라고..

만약 니가 잘해서 내마음이 바뀌면..그냥 잘사귀는거구..

전 또 저말 한마디에..바로 꼬리를 내립니다..

 

여러분 저 어떻하져?저두 압니다..남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제가 막 화내고 안만난다고 모라하구

그러면 더 짜증나고 싫어지는거..그래서 정말 정말 잘해야 한다는것..압니다..

근데 정말 아실지 모르겠지만..너무너무 힘든거든여..그래서 제가 어찌 해야 할까여..

제 마음은..정말 차라리 임신이라도 돼서 남친과 안헤어졌음 좋겠는데..

솔직히 그건 말이 안돼구여..

제가 바라는건..남친두 마음이 좀 바껴지기를..절 좋아지게 해서..

임신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 예전처럼 편하게 웃고 즐기며 사귀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여?

남자분들이든..여자분들이든..리플좀 부탁드려여..

저 정말 시급합니다..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고..제발 답좀 주세여..ㅜㅜㅜ;;;

 

*여러분들의 리플 달린거 읽구 올립니다..

저두 압니다..말이 안된다는거..그러나..정말 그러나..

저 정말 남친한테 잘하고 싶거든여..남친 마음만 돌아올수 있다면..

저 지금 힘든거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남친이 저에게 이별을 고하기전..

제가 너무너무 못해준걸 알기에..지금이라두 이렇게 후회하고 반성하며..

그사람 제게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험한 말을 말아주세여..안그래도 상처받은 가슴에 상처날것두 없습니다..

그냥 제가 어떻게하면 남친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돌아설수 있을지..

알려주세여..저두 답답하네여..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