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기침이 낫지 않아서 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올라와보니 갑자기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가 계속 맑을 거라고 해서 예상 못했기 때문에 당황했어요.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얼른 작은 아기용 담요를 뒤집어 쓰고 덮어주고 택시를 탔죠.
집까지는 금방이었지만 등에 맨 준석이가 담요를 덮어 씌웠더니 자꾸 울고 짜증을 부려서 택시기사가 신호까지 위반해가면서 얼른 집앞에 까지 데려다 줬답니다. 그런데...
보통 도로가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가지만, 비가 와서 아저씨한테 집앞의 작은 공터 안으로 꺾어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죠. 아저씨도 흔쾌히 그래줬구요. 내리면서 "여기서 돌아서 나가시면 되요." 하고 좋게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현관앞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쓸데없는 KT홍보전화) 그때 갑자기 우지끈! 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놀라서 돌아봤더니, 택시가 공터를 돌아서 나가지 않고, 그냥 좌회전만 해서 직진하는 바람에 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길로 들어가 버린거예요. 거기는 깊은 계단이 있어서 차가 들어 갈 수 없거든요. 그 아저씨는 몰랐겠지요. 그냥 골목길이겠거니...
당연, 택시는 엉덩이 밑창이 계단을 박아서 택시 기사가 문을 열고 뒤를 돌아보더군요. 저는 깜짝 놀라서 전화 받다말고 쳐다봤지요. 그 아저씨 엄청 놀라고... 화났을 거예요.
제 잘못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미안했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택시기사 아저씨 미안해요...
아기가 기침이 낫지 않아서 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올라와보니 갑자기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가 계속 맑을 거라고 해서 예상 못했기 때문에 당황했어요.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얼른 작은 아기용 담요를 뒤집어 쓰고 덮어주고 택시를 탔죠.
집까지는 금방이었지만 등에 맨 준석이가 담요를 덮어 씌웠더니 자꾸 울고 짜증을 부려서 택시기사가 신호까지 위반해가면서 얼른 집앞에 까지 데려다 줬답니다.
그런데...
보통 도로가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가지만, 비가 와서 아저씨한테 집앞의 작은 공터 안으로 꺾어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죠.
아저씨도 흔쾌히 그래줬구요.
내리면서 "여기서 돌아서 나가시면 되요." 하고 좋게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현관앞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쓸데없는 KT홍보전화) 그때 갑자기 우지끈! 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놀라서 돌아봤더니, 택시가 공터를 돌아서 나가지 않고, 그냥 좌회전만 해서 직진하는 바람에 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길로 들어가 버린거예요.
거기는 깊은 계단이 있어서 차가 들어 갈 수 없거든요.
그 아저씨는 몰랐겠지요. 그냥 골목길이겠거니...
당연, 택시는 엉덩이 밑창이 계단을 박아서 택시 기사가 문을 열고 뒤를 돌아보더군요.
저는 깜짝 놀라서 전화 받다말고 쳐다봤지요.
그 아저씨 엄청 놀라고... 화났을 거예요.
제 잘못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미안했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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