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살의 쇼핑몰 창업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회사일과 피팅모델일을 겸하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지금은 비록 회사일을 관뒀지만 ^^;;)
부모님들께서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느라 저혼자 서울에서 살구 있는데요.
같이 살던 친구가 시집을 가는 바람에...지금은 귀염둥이 말티즈와 함께 살구 있답니다.
근데 요녀석 요즘 어찌나 말썽을 피우는지...
소개를 마치구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새벽에 갑자기 시작된 생리통이 문제였습니다.
평소에도 남들보다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기간엔 항상 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 어젠 정말이지 참을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밀려와서 혼자 50분을 넘게 굴러 다니다가 잠옷에 가디건만 대충 걸치고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저같은 사람들은 정말 ㅠㅠ 살을 뭔가로 긁는듯한 고통까지 밀려오거든요. 남자분들은 모르시겠지만.. ㅠㅠ...)
그런데 저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서러운지..
안그래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고.. 직장에서 협조를 안해줘서 실업급여도 못받고..
비록 작은 회사였지만...없는 형편에 힘들게 전문대 회계과 나와서 처음으로 전공 살려서 취직한 직장이였는데...뭐 그렇게 됐네요.
게다가 제가 살고 있는 원룸의 전세는 집주인의 근저당 설정 때문에 넘어가네 마네 하고 있고.. 이래저래 객지에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몸까지 아프니 정말 서러워 죽겠더라구요.
의사가 복진을 하는데도 목소리도 안나오고 아픈건 둘째치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었는데 저보다 한두살 약간 어려보이시는 감우성을 살짝 닮으신 의사 선생님께서.. 계속 옆에서 보호자 없으신거냐구...하시면서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해주시더라구요.
글로 설명 하려니까 그때의 상황이 잘 전달이 안되고 있지만... 정말 그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감정이 제게 느겨질 정도로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안정을 되찾았을때도 다른 의사들 같았으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을텐데 그 의사 선생님께서는 계속 제 옆에 오셔서 저한테 괜찮을거다 도닥 거려 주시고 말도 걸어 주시고 그랬습니다.
암튼 그렇게 저는 진료를 받고 좀 누워 있다가 괜찮아졌을때쯤 일어나서 병원밖을 나왔는데 그 선생님 갑자기 따라 나오시더니.. 자기도 학교 다닐때 혼자 자취 해봐서 안다구...
혼자 있을때 아프면 너무 서럽다구 하시면서... 또 다시 아프거나 그러면 미련하게 1시간 가까이 참다가 병원 겨우 오지 말고 자기한테 연락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요즘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남 신경 쓸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와 드리고 싶다구..
그리고 또 궁금한점 있으면 연락 달라구 하시구... 저한테 택시까지 대신 잡아 주시고 저 가는 것까지 봐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래서 정말 요즘 이런 의사 선생님도 있구나 생각 하면서...정말 훈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고마운 마음에 문자 한통 보내 드렸더니... 저한테 전화까지 직접 하셔서 웃으시면서 당연히 자기가 돈받고 하는 일인데... 너무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얘기 하시면서 그래도 정말 고맙다고 생각이 된다면 자기가 의대시절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곳이 있는데...요즘 너무 바빠서 못가본지 꽤 됐다구 저한테 쉬는날 그곳을 같이 가줬으면 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끝에는 아주 소심한 목소리로 부담 되시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던데...정말 거절이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 정말...외모도 훈훈하신데 마음 씀씀이까지...정말 훌륭한 의사선생님 같았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 하신다는 그곳이 어디 붙어있는지 제가 얼추 아는곳이라...혼자 찾아 갈수가 있어 기꺼이 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얼굴도 마음도 너무 훈훈했던 의사 선생님...
모두들 그러하듯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32살의 쇼핑몰 창업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회사일과 피팅모델일을 겸하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지금은 비록 회사일을 관뒀지만 ^^;;)
부모님들께서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느라 저혼자 서울에서 살구 있는데요.
같이 살던 친구가 시집을 가는 바람에...지금은 귀염둥이 말티즈와 함께 살구 있답니다.
근데 요녀석 요즘 어찌나 말썽을 피우는지...
소개를 마치구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새벽에 갑자기 시작된 생리통이 문제였습니다.
평소에도 남들보다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기간엔 항상 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 어젠 정말이지 참을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밀려와서 혼자 50분을 넘게 굴러 다니다가 잠옷에 가디건만 대충 걸치고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저같은 사람들은 정말 ㅠㅠ 살을 뭔가로 긁는듯한 고통까지 밀려오거든요. 남자분들은 모르시겠지만.. ㅠㅠ...)
그런데 저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서러운지..
안그래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고.. 직장에서 협조를 안해줘서 실업급여도 못받고..
비록 작은 회사였지만...없는 형편에 힘들게 전문대 회계과 나와서 처음으로 전공 살려서 취직한 직장이였는데...뭐 그렇게 됐네요.
게다가 제가 살고 있는 원룸의 전세는 집주인의 근저당 설정 때문에 넘어가네 마네 하고 있고..
이래저래 객지에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몸까지 아프니 정말 서러워 죽겠더라구요.
의사가 복진을 하는데도 목소리도 안나오고 아픈건 둘째치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었는데 저보다 한두살 약간 어려보이시는 감우성을 살짝 닮으신 의사 선생님께서.. 계속 옆에서 보호자 없으신거냐구...하시면서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해주시더라구요.
글로 설명 하려니까 그때의 상황이 잘 전달이 안되고 있지만... 정말 그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감정이 제게 느겨질 정도로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안정을 되찾았을때도 다른 의사들 같았으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을텐데 그 의사 선생님께서는 계속 제 옆에 오셔서 저한테 괜찮을거다 도닥 거려 주시고 말도 걸어 주시고 그랬습니다.
암튼 그렇게 저는 진료를 받고 좀 누워 있다가 괜찮아졌을때쯤 일어나서 병원밖을 나왔는데 그 선생님 갑자기 따라 나오시더니.. 자기도 학교 다닐때 혼자 자취 해봐서 안다구...
혼자 있을때 아프면 너무 서럽다구 하시면서... 또 다시 아프거나 그러면 미련하게 1시간 가까이 참다가 병원 겨우 오지 말고 자기한테 연락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요즘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남 신경 쓸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와 드리고 싶다구..
그리고 또 궁금한점 있으면 연락 달라구 하시구... 저한테 택시까지 대신 잡아 주시고 저 가는 것까지 봐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래서 정말 요즘 이런 의사 선생님도 있구나 생각 하면서...정말 훈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고마운 마음에 문자 한통 보내 드렸더니... 저한테 전화까지 직접 하셔서 웃으시면서 당연히 자기가 돈받고 하는 일인데... 너무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얘기 하시면서 그래도 정말 고맙다고 생각이 된다면 자기가 의대시절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곳이 있는데...요즘 너무 바빠서 못가본지 꽤 됐다구 저한테 쉬는날 그곳을 같이 가줬으면 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끝에는 아주 소심한 목소리로 부담 되시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던데...정말 거절이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 정말...외모도 훈훈하신데 마음 씀씀이까지...정말 훌륭한 의사선생님 같았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 하신다는 그곳이 어디 붙어있는지 제가 얼추 아는곳이라...혼자 찾아 갈수가 있어 기꺼이 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정도쯤이야...저도 오랜만에 좋은일 한다셈 치죠 뭐..
아무튼 그렇게 그 선생님과 이번주에 그곳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후에도 생리통에 관해서 장문의 문자까지 보내주시고...(바쁘실텐데...)
정말 너무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정말 환자한테 이렇게까지 친절하신 의사분은 정말이지 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게다가 바쁘실텐데 봉사활동까지 하시구...
솔직히 요즘같이 비양심 의사들이 많은 시점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또 한번 글로 올려 봅니다.
다른분들께도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