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무지 우울합니다. 어제 동생이 아가들 데리고 왔었는데 울 부친, 저녁상 늦었다고 꼬마들 있는데서 모친에게 소릴 버럭버럭 지르셨습니다. 이제 네살 세살된 동생 아가들, 넘 놀라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말이죠. 본능이랄까요? 세살 된 막내 조카 제가 주는 밥은 안 먹어도 할아버지 무릎팍에 앉아 할아버지가 주는 밥 받아 먹더군요. 온갖 애교를 부리며, 큰조카, 부친께 그러더만요 '할아버지가 소리쳐서 밥 못 먹었어요.' 울 제부 사람 무지 좋아서 결코 아이들 앞에서 큰 소리 치는 법 없습니다. 그러니 조카들 무지 놀랬죠. 큰조카 집에 보내려는데 외할머니랑 잔다고 울고불고, 본능이였죠. 상처받은 외할머니 위로해주려고 하는.... 내일, 아니 오늘이죠. 저 앤이랑 식장 잡으러 성당갑니다. 어버이날인 오늘 모친, 부친 각방 쓰시며 하루 종일 얼굴도 맞대지 않고 계십니다. 마음이 천근만근입니다. 욱하시는 울 부친 성격, 저 시집간다고 사라지겠습니까? 일케 맘 고생하시는 모친 두고 시집 갈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후~ 신랑될 사람도 한 '욱' 하는데.....전 정말 일케 살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그래도 빨리 결혼해서 집에서 벗어나고 싶군요. 차라리 둘이서 지지고 볶고 사는 것이 속 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다들 그러잖아요. 부모 밑에서 살때가 젤루 좋다구..... 너무 우울해서 혼자 홀짝 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봄이 가 버리겠죠. 내일 식장 예약하고 김밥 싸서 공원 가기로 했는데.....요런 마음으로 어케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결혼, 차라리 빨리 해 버렸으면....
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무지 우울합니다.
어제 동생이 아가들 데리고 왔었는데 울 부친, 저녁상 늦었다고
꼬마들 있는데서 모친에게 소릴 버럭버럭 지르셨습니다.
이제 네살 세살된 동생 아가들,
넘 놀라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말이죠.
본능이랄까요?
세살 된 막내 조카 제가 주는 밥은 안 먹어도 할아버지 무릎팍에 앉아 할아버지가 주는 밥 받아 먹더군요.
온갖 애교를 부리며,
큰조카, 부친께 그러더만요
'할아버지가 소리쳐서 밥 못 먹었어요.'
울 제부 사람 무지 좋아서 결코 아이들 앞에서 큰 소리 치는 법 없습니다.
그러니 조카들 무지 놀랬죠.
큰조카 집에 보내려는데 외할머니랑 잔다고 울고불고,
본능이였죠.
상처받은 외할머니 위로해주려고 하는....
내일, 아니 오늘이죠.
저 앤이랑 식장 잡으러 성당갑니다.
어버이날인 오늘 모친, 부친 각방 쓰시며 하루 종일 얼굴도 맞대지 않고 계십니다.
마음이 천근만근입니다.
욱하시는 울 부친 성격, 저 시집간다고 사라지겠습니까?
일케 맘 고생하시는 모친 두고 시집 갈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후~
신랑될 사람도 한 '욱' 하는데.....전 정말 일케 살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그래도 빨리 결혼해서 집에서 벗어나고 싶군요.
차라리 둘이서 지지고 볶고 사는 것이 속 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다들 그러잖아요.
부모 밑에서 살때가 젤루 좋다구.....
너무 우울해서 혼자 홀짝 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봄이 가 버리겠죠.
내일 식장 예약하고 김밥 싸서 공원 가기로 했는데.....요런 마음으로 어케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