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으로 만나 첨 봤는데 사랑한다??

소심이2004.05.12
조회643

전 나이가 쩜 많은 29살인 직장녀 임당..

까페에서 우연히 대화를 딱 두번 하게 되었는데요.. 동갑인 남성과..

술사달래서 농담삼아 오라고 했더니 진짜 왔어요..

거리가  2시간가량..

근데  만나서 기냥 그런대로 호감이 갔었는데, 그 남정네가 글쎄 사랑한다는 겁니다.. 첨봐서..

시집오라구 하더이다.. 가진돈은 없지만..앞으로 잘살면된다고..

이나이에 사회생활은 얼마안했지만 사람을 함부로 믿을 수가 없어 우물쭈물했었답니다.

그런데 첨 만나서 핸펀 배터리가 없다고 꺼 놓더군요..

먼가가 이상하죠? 그래두 그런가부다..그때 당시엔 그러구 지났는데..

그담날 그 남자가  전화를 하고 나서 그 이후론 제가 전화해도 계속 꺼져있다가.. 그날 밤이 되서 전화를 다시 해보니깐 신호가 가던데 안받더군요..

그러고 나서 모 이런  넘이 다있나 싶어..진짜 세상이 무섭고, 사람이 싫어서.. 그래도 아무런 일(?)이 없는게 다행이다..그날 시간이랑 돈이 아깝쥐만.. 그러고 말았져..

그러고 나서 일주일정도인 오늘 전화가 온겁니다.

그번호였담 안받았을텐데.. 다른 번호라 기냥받았는데.. 하는 소리가 마지막으로 전화한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먹고 전화기를 잃어버렸다네요.. 그래서 연락이 안됐다고.. 어렵게 통화내역 조사해서 제 전화번호 알아냈다네요..과연 사실일까요??

첨 만난날 제 명함을 줬었는데.. 거기 전화 번호 있는데.. 아님 바보일까요?

 

참 글고 오늘 전화온 번호로 제가 전화를 해보니깐 무신 사우나던데.. 그넘 꾼 아닐까요??

한눈에 뿅간건 아니쥐만..기냥 만나는 보구 싶은데 그래두 될쥐..

남자분덜.. 같은 남자로써 이분의 맘이 어떤거 같은쥐 말씀부탁드림당..

냉정하게요..

왜냐면 지가 나이가 쩜 있는 관계로다 이제 만나면 결혼까지도 생각해야거덩요..

휴==3 진작에 한넘 골라놓을껄.. 지금 어케 해보려니 넘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