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다시 시작하고싶어요

으헝헝2009.05.22
조회420

글쓰는걸 잘 못하니 이해안돼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저에겐 고1때 만난 여자아이가 있었죠

네 바로 제 첫사랑 입니다.

고등학교 동아리 덕분에 알게되었고 결국 사귀게 돼었습니다.

하지만 쑥스럼도 많아 데이트도 제대로 못해보고 전 남친과 꺠끗히 정리도 안됀거같아 헤어졌습니다. 겨우 몇달만에요

그후 8개월 정도 지난 후 제가 다시 연락했습니다. 그립고 보고싶어서요 다행히도 반응은 호의적이였습니다. 그후 다시 사귀게 되었고 예전일은 다 잊고 말도 꺼내지않고 알콩달콩 사귀면서 1년이 넘게 사겼습니다만 고3이 돼면서 서로 사소한걸로도 싸우게돼고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그애도 지겨웠던지 이별을 고하더군요 처음에는 받아드리려 애썻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미치겟더군요 결국 다시 연락해봤지만 사귈순 없었습니다. 그후로도 몇번을 연락했고 수능보기 전날에도 연락해보고 혼자 상처받고 수능끝나고도 잊지못하고 연락해보고 했지만 결국 안돼더군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그런 얘기로 용기를 내며 도전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고 남은건 저 혼자였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 대학교에 들어갔고 다시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아니 연락할수도 없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왠 남자가 받고 그애 친구들중 저랑 친한애도 없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볼수도 없었죠 그렇게 전 거의 포기하고있었는데 모르는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안녕 이라고 전 누구냐고 답장했는데 그애더군요 무척 기뻣습니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고 간절히 바라면 반듯이 이루어 지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지금도 생각하면 제가 살면서 가장 기뻣던순간이 아닐까 싶군요

그렇게 다시 우리는 시작하게 돼었습니다 누가 먼저 사귀자 말도 안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남친 여친 이런 사이가 된거죠 고3때 많이 싸웠던거 생각하면서 크게 싸우지도 않고 그전보다 더 사랑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저랑 한달 가까이 만나지도 않으면서 보고싶다고 하면 나도 라는 말보다 언젠가는 만나겟지 하면서 서운하게 하더니 거의 매일 대학교 친구들끼리 뭉쳐서 남자애 자취방에 놀러가고 서운함을 표현하다가 결국 싸우게됐죠 나 못믿어? 이런식으로요 사과하고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저한테 크게 실망한거 같았죠 그래도 화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화해한 후부터 변했더군요 절 귀찮아 하고 문자도 씹고 전화하면 맘대로 끊어버리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제가 일을 저질러 버렸죠 술먹고 헤어지자고 해버렸어요 몇년 살진 않았지만 살면서 가장 후회돼는 일이죠 지금생각해도 그후 또 매달렸죠 자존심 그런거 다버린채 일주일만 연락해보자 그래도 아니라고 생각돼면 그떈 나도 포기하겟다고

그애의 마음을 돌리는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나봐요 아니면 처음부터 맘에 없었던지요 수없이 반복돼는 만남과 이별을 통해 우린 역시 안돼나보다 하고 꺠닳았나봐요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그애의 마음을 돌리는데는 역부족이였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추스리며 지내고 있었지만 다시 연락하게 돼더군요 몇번을 연락했습니다 정말 수없이

그래도 싫답니다

그러다 어쩌어찌해서 연락은 하고 지내게 됐죠 처음에는 만나지 않고 문자만 하기로

그래도 제가 계속 만나자고 졸랐습니다. 계속 조르고 조르고 처음엔 말투도 틱틱대고 일부터 할말없게 만들라고 하는것도 겨우 예전과 비슷하게 돌려놨죠 아 이젠 맘이 열리나보다 라고 생각했죠

근데 그냥 제 착각이였어요

어느순간 말투가 예전처럼 돌아왔어요 전화해도 어 응 근데 이렇게 무뚝뚝하고 왜그래 나랑 연락하기 싫어졌어? 이랬더니 응 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왜 냐고 물어봤더니

난 너랑 다시 잘해볼 생각 없는데

니가 자꾸 이러면 내가 미안해 지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는건 있다고 그러더군요

아무리 듣기싫은 소리를 하고 짜증을내고 그래도 미워할수없어요

그냥 보고있으면 아무이유 없이 좋고 계속 보고싶고

다시 연락해보고 싶지만

어떻게야할지 모르겟어요

저어떻게해야 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