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여자란..[길어요....죄송합니다 ㅠ]

궁급합니다.2009.05.26
조회829

궁금한게 있어 여쭙니다..

 

전 도무지..현명한 여자..센스있는 여자의 경계를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일만 있으면..몰라도 된다. 말하기 싫다.

 

그래서 따지면..

 

남자는 그런거다. 내버려두면 될껄 왜 일을 크게 만드냐..

 

화내고 소리치고..

 

성격이 급하고..혼자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왠만한건 그냥  응응 하고 넘어가는데.

 

이거도 시간이 가니까 짜증이 납니다..

 

둘다 같은 면이 있지만.

 

궁금한건 못참고 물어야 하고 알아야 하는데...

 

전 이 사람 만나..많이 참았거든요..

 

설명하자면 길지만..

 

연애 중반에 제가 상처 준 일이 있어

 

그 일로 받은 상처 감싸주야지 라는 생각에

 

참고 지냈는데요...

 

톡커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거짓말 안하던 사람이 며칠전 저에게 거짓말 한걸 걸렸습니다.

 

집에서 잔다고 하던 사람..

 

근데 평상시 같지 않음에 그 사람 집앞에 갔습니다.

 

저희 집거리는 도보 5분 거리라...

 

차가 없더군요..

 

전화 했습니다. 안받길래..계속 했습니다.

 

그니까 자는 사람 깨웠다고 소리치고 화내고...

 

어이가 없어 맞받아 치려다...참았습니다.

 

그 순간 같이 화를 냈어야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순간에 화를 돋구어 봤자 좋을게 없단 생각에 참았는데..

 

거짓말 이었습니다.

 

외출했더군요..

 

선의의 거짓말이라길래..

 

그것도 나쁜거니 그러지말란 약조를 하고 일단락지었는데...

 

그 후 새벽에 느낌이 또 이상합니다...

 

집앞에 스슬 걸어가니..나오더군요..

 

근데 제 차림새가..너무 프리해서..

 

뒤돌아 보긴 했는데 절 몰라 보고 그냥 가더군요..

 

그래도 말을 걸어야겠단 생각에 따라 가니..

 

없어졌습니다..

 

문자했죠..집이랍니다...

아...그럼 통화좀 해야지 싶어 전화했더니..

 

밖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_ㅠ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그러고 어제...일을 하는데 기분 않좋은 큰일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원래 먼가를 할떄 서로 보고합니다.

 

머 하면 한다. 퇴근하면 한다.

 

근데.. 전화 받으니...

 

요거 일하는거 아닙니다..

 

오래 만나 그런걸수도 있지만.

 

목소리 억양 들으면 이거 어디있다 바로 감옵니다.

 

너 그짓말 친거 걸렸다고.. 그러니까 너무 않좋은일이 있어

 

집에 왔다는데.. 또 다시 물으니 밖이 랍니다.

 

그리고 말하고 싶지 않으니 말꺼내지 말랍니다.

 

자기 화난다고...

 

그래도 직장에서 힘들일 많은거 아니까..

 

때되면 말하겠지....버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하니 다정하게 받네요..

 

근데...직장 아닙니다..ㅎㅎㅎ

 

감으로 알죠.. 가볼까 하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두시간이 지나...확인사살 들어갈까 라는 맘을 먹고 전화해서

 

나 잠깐 슈퍼 갈꺼라고 하니까 부랴부랴 자기 집이라네요..

 

제가 관뒀어? 그러니까.. 아니 라면서

 

손아프다고 다쳤다고...내가 왜 많이 다쳤쏭? 그러니까...

 

다녀와 그러고 서둘러 전화를 끊더라구요..

 

끊으래서 끊었습니다..-_-

 

그러고 이걸 쓰네요...

 

제가 물어보면 말할떄까지 기다려라...

 

넌 왜 그렇게 센스가 없냐...

 

남자는 여자 잘만나야된다...

 

현명하지를 못하냐..

 

이런말 처음엔 심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속상합니다..

 

제게...조언좀해주세요 ㅠㅠㅠㅠ

 

그간에 긴이야기 어찌다 하겠냐만은...

 

제가 더 많이 좋아니까...

 

점점 미련해지네요..

 

그 사람 내게 별맘 아니란거 아는데..

 

듣기 좋은 포장으로.. 널 정으로 만나.

 

난 사랑인데? 라고 하니..

 

저에게 어리석다 하는 남자...

 

사랑은 정보다 작은거라며 말하는남자..

 

정말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이젠...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