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말 큰일이다. 주부들의 살림 권태기도 아니면서 증상은 왜이리 비슷하단 말인가. 혼자산지 3년이 넘어서서 오늘 증상이라며 내 자신에게 스스로 위로해 보지만, 증세가 상당히 심각하다. 첫째) 매일 매일은 아니래도 2-3일에 한번씩 꼭 손빨래 하던 내가 벌써 10일 이상을 빨래와는 남남으로 살고 있다. 잠깐- 여기서 그럼 속옷은 어떻게 입어? 하고 태클을 거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말씀 - 혼자 살수록 속옥은 많아진다. 이유는 얘기 안해도 아시겠지....(여자는 속옷/스타킹 남자는 속옷/양말) 귀차니즘으로 인해 우리 나라 속옷 장사하시는 분들이 먹고 사는데 상당히 많이 이바지 한다... 둘째) 한번 밥을 하면 보통 2-3일은 먹는다. 아님 4-5일 분량을 해서 냉동실에 얼려서 그때 그때 편하게 먹고 있다. 그런데 밥을 안해본지도 오래된것 같다. 마트에 가면 그놈이 *반이 눈에 먼저 띄어 사다놓기 망정이지 안그러면 디딤이는 벌써 굶어 죽었을 것이다. *반처럼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싫어라 하는 나이지만, 최근에는 그것으로 나의 배고픔을 대신하고 있으니 참 이거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세째) 침대 생활을 하는 터라 이부자리 개는 수고는 덜지만,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놓고 살고 있었다. 유부녀인 한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약간은 좀 무서운 말이긴 하지만, 한번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이 무서운 세상 혹시나 만약에 사고로 생사를 달리한다면 나의 집에 주변사람들이 다녀갈텐데, 그때 나를 더럽고 지저분하게 청소도 안하는 여자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다" 라고 진짜, 이 얘기 듣고 처음에는 무서웠다. 그러나 전혀 틀린 얘기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난 그때 이후로 항상 출근하기 전과 외출하기 전에는 나의 매우매우 작은 홈을 깨끗이 하고 나가게 된것이다. 빠뜨... 지금은 달라졌다. 귀차니즘의 발동이 극에 달하여 청소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누가 우리집을 방문한다면, 어머 여자집이 왜이래. 이럴것이다. 그냥 그렇게 산지 몇일 됐다. 네째) 난 퇴근하면 일찍 집에 들어가는 편이다. 혼자 이것저것 하면서 즐기는 편인데, 지금은 위의 세가지 이유 + 혼자있는 고독 + 등등 이런 이유로 퇴근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집에는 아주아주 늦게 들어가는 편이다. 어딜 가냐고? 마트가서 시식도 하고, 읽고 싶은 책도 좀 읽고, 신나게 옷구경도 좀 하고 들어가고 친구 만나서 거품이도 한잔하고... 혼사방 가족 여러분! 디딤돌이의 귀차니즘을 변화시킬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귀차니즘의 극치
휴!
정말 큰일이다.
주부들의 살림 권태기도 아니면서 증상은 왜이리 비슷하단 말인가.
혼자산지 3년이 넘어서서 오늘 증상이라며 내 자신에게 스스로 위로해 보지만,
증세가 상당히 심각하다.
첫째) 매일 매일은 아니래도 2-3일에 한번씩 꼭 손빨래 하던 내가 벌써 10일
이상을 빨래와는 남남으로 살고 있다.
잠깐- 여기서 그럼 속옷은 어떻게 입어? 하고 태클을 거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말씀 - 혼자 살수록 속옥은 많아진다.
이유는 얘기 안해도 아시겠지....(여자는 속옷/스타킹
남자는 속옷/양말)
귀차니즘으로 인해 우리 나라 속옷 장사하시는 분들이 먹고
사는데 상당히 많이 이바지 한다...
둘째) 한번 밥을 하면 보통 2-3일은 먹는다.
아님 4-5일 분량을 해서 냉동실에 얼려서 그때 그때
편하게 먹고 있다.
그런데 밥을 안해본지도 오래된것 같다.
마트에 가면 그놈이 *반이 눈에 먼저 띄어 사다놓기
망정이지 안그러면 디딤이는 벌써 굶어 죽었을 것이다.
*반처럼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싫어라 하는 나이지만,
최근에는 그것으로 나의 배고픔을 대신하고 있으니
참 이거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세째) 침대 생활을 하는 터라 이부자리 개는 수고는 덜지만,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놓고 살고 있었다.
유부녀인 한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약간은 좀 무서운 말이긴 하지만, 한번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이 무서운 세상 혹시나 만약에 사고로 생사를 달리한다면
나의 집에 주변사람들이 다녀갈텐데, 그때 나를 더럽고
지저분하게 청소도 안하는 여자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다" 라고
진짜, 이 얘기 듣고 처음에는 무서웠다.
그러나 전혀 틀린 얘기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난 그때 이후로 항상 출근하기 전과 외출하기 전에는
나의 매우매우 작은 홈을 깨끗이 하고 나가게 된것이다.
빠뜨...
지금은 달라졌다.
귀차니즘의 발동이 극에 달하여 청소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누가 우리집을 방문한다면, 어머 여자집이 왜이래. 이럴것이다.
그냥 그렇게 산지 몇일 됐다.
네째) 난 퇴근하면 일찍 집에 들어가는 편이다.
혼자 이것저것 하면서 즐기는 편인데, 지금은 위의 세가지 이유 +
혼자있는 고독 + 등등
이런 이유로 퇴근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집에는 아주아주
늦게 들어가는 편이다.
어딜 가냐고?
마트가서 시식도 하고, 읽고 싶은 책도 좀 읽고, 신나게 옷구경도
좀 하고 들어가고 친구 만나서 거품이도 한잔하고...
혼사방 가족 여러분!
디딤돌이의 귀차니즘을 변화시킬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