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알게 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2년동안 전혀 보지도 못한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가 중3이 되고나서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말도하고, 장난도 쳐가며 재밌는 중3 생활을 보냈습니다. 1년동안 갑작스럽게 친해진 것이지요. 제가 성격이 좀 털털한 편이어서 남자애들과 잘 놀았습니다. 처음에 그 아이랑도 친하게 지내던 이유도 당연히 그런 것일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보기에는 영~아니었나봅니다. 제게 항상 "너 OO이 좋아하지?아니면 너희 둘이 사겨?" 매번 이런 질문을 해왔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아니야.내 성격이 좀 그렇잖아?!걍 친구 사이지 모.." 이렇게 대답하곤 했습니다. 그리고서 중학교 생활을 졸업이란 단어에 따라 마치고서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 날은 그 아이와 제 친구들과 모두 모여서 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그 아이와 친구들과 만나 저녁도 먹고, 찜질방도 가고 재밌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그냥 그 아이를 친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서 몇달뒤 저는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와 문자로 자주 연락도 했구요. 그 아이와 그렇게 연락하는 동안 저는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아이와 사귀면 어떨까?! 이런 착각이었죠.. 그리고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문자로 물어봤습니다. "너 왜 여친 안만들어?누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어?" 그랬더니 그 아이의 답은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벌써 2~3년 동안 짝사랑을 해왔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저는 약간 실망하며 누군지 물어봤습니다. 어이없게도 저의 초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별로 평판이 안 좋은 그런 아이었죠. 저는 말릴 수도 없고, 부추길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말을 돌렸습니다. 그리고서 몇일이 흘렀습니다. 그 아이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아이한테 고백하러 간다구요. 저는 그때 괜시리 속상하고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무지 퉁명스럽게 대했죠. 그리고서는 그 아이에게 혹시나하는 감정으로 물어봤습니다. "너는 날 어케 생각해?" 그 아이는 첨에는 어리둥절해 하다가 '걍 누나같은 느낌?!'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 듣고 참 많이 속상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야리꾸리한 감정이 생겼었죠. 그리고서 그 다음날 저는 물어봤습니다. "너 걔 찾아갔어?그래서 고백은 했어?" "찾아가긴 했는데...못하구 그냥 왔어..." 저는 겉으로는 '왜 그랬어...' 이러면서 속으로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저도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때 저에게는 남친이 있었거든요... 그리고서 또 몇일 뒤에 그 아이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그 여자아이한테 남친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잘됐다 생각하며, 또 한편으로는 왠지모를 측은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서 저도 얼마뒤 남친과 깨져버렸죠.. 너무 마음을 나쁘게 써서 그랬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리고서 그 아이와 저는 둘다 쏠로로 지내구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이 왔습니다. 오늘 그 아이와 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러 약속 장소에 나갔죠. 그리구서 제가 먼저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구 있는데 저기 멀리서 어떤 사람이 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 사람 뒤에서 후광이 비추는 듯한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밝게 보였습니다. 역시나 그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랑 나란히 의자에 앉아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도 저를 걍 누나&친구의 감정 정도로 절 생각하고, 저는 걍 스킨쉽이 많아서 그 아이와 팔짱도 자주 끼고, 손도 잡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모였을때 노래방을 가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 아이한테 중1짜리 여친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정말 참담했어요. 배신감도 느끼고, 속상하고, 왠지 모르게 짜증도 나고... 그 아이는 제게 뭔가 잘못한 줄 알고 계속 제 기분 풀어주려 하는데... 그런 그 아이를 볼 수록 괜시리 화가 나고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리구서 노래방에가서 노래하며 신나게 기분 풀려하는데... 그 아이는 원래 노래를 잘 안하기에 의자에 걍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계속 문자 보내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봤더니 역시 그 여친이었습니다.... 정말 그 아이의 행동 때문에 기분이 엉망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그 아이 만나면 몰래 잠깐 끌구가서 얘기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 동안 주위의 친구들도 그렇고, 언니들도 그렇고... 저랑 그 아이랑 잘 어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 아이랑 저는 서로 미워하는 감정도 없고, 서로 생각하는 감정이 좋은거면 좋은 거지 나쁜게 없기에 사겨보자할라고 나간 약속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아이는 제 맘도 모른채 여친이랑 바쁘게 문자만 날려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속상해서 그 아이한테만 오늘 보드카페에서 무서운 벌칙을 내렸습니다. 막상 그 아이가 맞는 것을 보니 괜히 맘이 아프고,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사과 하려 하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또 열심히 문자를 날리더군요... 정말 화가나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그 아이한테 다시 미안한 생각이 들어 문자하려했는데... 계속 여친만 챙기고 그러던 그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속상해 울고 싶었습니다... 제가 진작에 제 감정 깨닫지도 못하고 말도 못해본게 너무 속상해서 울고만 싶었습니다... 담에 그 아이 만나면 괜히 화날까봐서 만나지도 못하겠습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그 아이와 여친이 깨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저 나쁜 아이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만난 여친보다 거의 같이 지냈던 제가 더 그 아이에 대해 잘 알고, 더 잘해줄 수 있고, 더 생각해 줄 수 있는데... 같은 나이니까 더 잘 통할 수도 있는데... 제 맘도 몰라주는 그애가 미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고백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옆에서 지켜볼 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오늘 약속장소에 나가지 못했었다면... 차라리 그 아이한테서 얘기를 듣지 않았었다면... 몰랐을 그 얘기들이 저를 아프게 하네요... 제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고, 신경쓰게 되고 그러는 제가 밉습니다. 진작에 그 아이를 좋아하는 제 감정을 깨달았다면 더 좋아졌을텐데.... 정말 바보같아서... 제 맘을 몰라주는 그 아이나, 고백도 못해보고 차여버린 저나... 정말 둘다 바보같아서 미칠 것 같습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3때 알게 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2년동안 전혀 보지도 못한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가 중3이 되고나서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말도하고, 장난도 쳐가며 재밌는 중3 생활을 보냈습니다.
1년동안 갑작스럽게 친해진 것이지요.
제가 성격이 좀 털털한 편이어서 남자애들과 잘 놀았습니다.
처음에 그 아이랑도 친하게 지내던 이유도 당연히 그런 것일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보기에는 영~아니었나봅니다.
제게 항상 "너 OO이 좋아하지?아니면 너희 둘이 사겨?"
매번 이런 질문을 해왔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아니야.내 성격이 좀 그렇잖아?!걍 친구 사이지 모.."
이렇게 대답하곤 했습니다.
그리고서 중학교 생활을 졸업이란 단어에 따라 마치고서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 날은 그 아이와 제 친구들과 모두 모여서 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그 아이와 친구들과 만나 저녁도 먹고, 찜질방도 가고 재밌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그냥 그 아이를 친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서 몇달뒤 저는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와 문자로 자주 연락도 했구요.
그 아이와 그렇게 연락하는 동안 저는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아이와 사귀면 어떨까?!
이런 착각이었죠..
그리고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문자로 물어봤습니다.
"너 왜 여친 안만들어?누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어?"
그랬더니 그 아이의 답은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벌써 2~3년 동안 짝사랑을 해왔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저는 약간 실망하며 누군지 물어봤습니다.
어이없게도 저의 초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별로 평판이 안 좋은 그런 아이었죠.
저는 말릴 수도 없고, 부추길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말을 돌렸습니다.
그리고서 몇일이 흘렀습니다.
그 아이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아이한테 고백하러 간다구요.
저는 그때 괜시리 속상하고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무지 퉁명스럽게 대했죠.
그리고서는 그 아이에게 혹시나하는 감정으로 물어봤습니다.
"너는 날 어케 생각해?"
그 아이는 첨에는 어리둥절해 하다가 '걍 누나같은 느낌?!'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 듣고 참 많이 속상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야리꾸리한 감정이 생겼었죠.
그리고서 그 다음날 저는 물어봤습니다.
"너 걔 찾아갔어?그래서 고백은 했어?"
"찾아가긴 했는데...못하구 그냥 왔어..."
저는 겉으로는 '왜 그랬어...' 이러면서 속으로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저도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때 저에게는 남친이 있었거든요...
그리고서 또 몇일 뒤에 그 아이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그 여자아이한테 남친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잘됐다 생각하며, 또 한편으로는 왠지모를 측은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서 저도 얼마뒤 남친과 깨져버렸죠..
너무 마음을 나쁘게 써서 그랬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리고서 그 아이와 저는 둘다 쏠로로 지내구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이 왔습니다.
오늘 그 아이와 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러 약속 장소에 나갔죠.
그리구서 제가 먼저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구 있는데 저기 멀리서 어떤 사람이 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 사람 뒤에서 후광이 비추는 듯한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밝게 보였습니다.
역시나 그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랑 나란히 의자에 앉아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도 저를 걍 누나&친구의 감정 정도로 절 생각하고,
저는 걍 스킨쉽이 많아서 그 아이와 팔짱도 자주 끼고, 손도 잡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모였을때 노래방을 가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 아이한테 중1짜리 여친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정말 참담했어요.
배신감도 느끼고, 속상하고, 왠지 모르게 짜증도 나고...
그 아이는 제게 뭔가 잘못한 줄 알고 계속 제 기분 풀어주려 하는데...
그런 그 아이를 볼 수록 괜시리 화가 나고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리구서 노래방에가서 노래하며 신나게 기분 풀려하는데...
그 아이는 원래 노래를 잘 안하기에 의자에 걍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계속 문자 보내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봤더니 역시 그 여친이었습니다....
정말 그 아이의 행동 때문에 기분이 엉망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그 아이 만나면 몰래 잠깐 끌구가서 얘기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 동안 주위의 친구들도 그렇고, 언니들도 그렇고...
저랑 그 아이랑 잘 어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 아이랑 저는 서로 미워하는 감정도 없고,
서로 생각하는 감정이 좋은거면 좋은 거지 나쁜게 없기에 사겨보자할라고 나간 약속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아이는 제 맘도 모른채 여친이랑 바쁘게 문자만 날려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속상해서 그 아이한테만 오늘 보드카페에서 무서운 벌칙을 내렸습니다.
막상 그 아이가 맞는 것을 보니 괜히 맘이 아프고,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사과 하려 하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또 열심히 문자를 날리더군요...
정말 화가나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그 아이한테 다시 미안한 생각이 들어 문자하려했는데...
계속 여친만 챙기고 그러던 그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속상해 울고 싶었습니다...
제가 진작에 제 감정 깨닫지도 못하고 말도 못해본게 너무 속상해서 울고만 싶었습니다...
담에 그 아이 만나면 괜히 화날까봐서 만나지도 못하겠습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그 아이와 여친이 깨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저 나쁜 아이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만난 여친보다 거의 같이 지냈던 제가 더 그 아이에 대해 잘 알고,
더 잘해줄 수 있고, 더 생각해 줄 수 있는데...
같은 나이니까 더 잘 통할 수도 있는데...
제 맘도 몰라주는 그애가 미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고백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옆에서 지켜볼 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오늘 약속장소에 나가지 못했었다면...
차라리 그 아이한테서 얘기를 듣지 않았었다면...
몰랐을 그 얘기들이 저를 아프게 하네요...
제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고, 신경쓰게 되고 그러는 제가 밉습니다.
진작에 그 아이를 좋아하는 제 감정을 깨달았다면 더 좋아졌을텐데....
정말 바보같아서...
제 맘을 몰라주는 그 아이나, 고백도 못해보고 차여버린 저나...
정말 둘다 바보같아서 미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