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잡고 싶은데...

여자2004.05.21
조회621

전 올해 75년생인 여성입니다.

요즘 한사람을 알게되었고  그사람과 가까와 지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듯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그사람은 32살의 핸드폰 가게를 하는 사람입니다.

첫만남은 아시는분의 소개로 소개팅이라고 하는 형식으로 만나게 되었죠.

처음 만남은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그 사람의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저녁을 먹으러 다녔고 현재 집에는 외할아버지와 자기 둘만 살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그사람의 핸드폰가게로 놀러오라는 말에

가게되었고 한참으로 미리 오기로 약속된 손님이 돌아간뒤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조금전 왔던 손님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그손님은 주점과 같은 곳에서 일을 하는 여자였다고 조심스러 이야기 했고

자기가 거기에 가는 손님은 아니라며 아는 형들을 통해 알게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여하튼 저녁을 먹고 그 남자가 필요하다 하여 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샴푸라 린스

등등을 저녁을 사주어 고맙다며 제가 사주었습니다. 아주 기뻐하더군요.

그리고 분위기가 좋아져 맥주를 한잔 하게 되었고

그사람이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하게되었답니다.

 그남자의 아버지가 옛날에 어머님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알게되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번 살아볼려고 현재 이남자와  남동생을 낳고 살았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케나다에 있는 남자와 재혼하여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고

 

자신은 외가집에서 데려가서 외할아버지랑 살고 있고 동생은 친가에서 데리고 가서

그쪽에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이런 상황들 때문에 옛애인과도 헤어졌고 그래서 이번에 저를 만나면서도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답니다. 이런 이야길 하는건 내가 세번째라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서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난 별 상관 없고

그대신 절 배신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니 그렇겠노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렇게 술을 먹다 차로 돌아와 처음으로 키스를 하게되었고

자연스럽게 모텔로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줄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 순간까지는 가지 않았고

그사람은 언제 쯤 할수 있나며 결혼하는 날까지 못가다릴것 같다며 투정을 부렸고

그렇게 새벽이 되어 거기를 나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일이 있은후로 부터 통화할때도 기분이 이상하고 어색하고

약속도 자꾸 미루는둥 이해 할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전화 통화는 되지않고 문자만 "미안해 전화할께."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겨 미안해 할말이 없다. 널 피하려는건 아니고."라고 문자만 왔고

연락두절 ...그런데 소문에는 다른사람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일도 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그래서 소개해준 사람한테 물었더니 자기가 연락해 보겠다며

 

그러던 다음날 처음보는 번호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고

자기라며 미안하다며 사실은 돈 문제.보증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로

많이 힘들고 정신 없었다고 그래서 가게를 접고 막노동쪽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면서

말하더군요 그리고 이번호는 자신의 새로운 번호니까 혹시 이번호가

뜨면 놀라지 말라며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음날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서 가게로 퀵을 보냈고

고맙다며 연락이 와서 잘 먹겠다며 자신에게 과분하다며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주일 동안 아무런 연락도 없고 문자에 대답도 없고 ...

 

정말 답답합니다 이사람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지금처럼

문자 메세지만 보내야 할지 접어야 할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