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판에 처음으로 글 쓰는거라 떨리네요 ㅋㅋㅋㅋ 흠... 먼저 저는 서울사는 20살 09학번 여대생이랍니다^.^ 거의 매일 컴퓨터 키자마자 톡을 보는 평범한 톡커들 중 하나죠 제가 이과라 글쓰는 솜씨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아 쓰고나니 너무 길어졌네요...... 긴글 읽기 귀찮으신분들은 밑으로 고고씽 중요한건 밑에 있습니당) 사건은 약 2~3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희 집은 이사를 가려고 하고 있엇죠 근데 이사 가 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겟지만 이사 가게 될 집을 자주 가야 할 일이 생기잖아요 저도 이사갈 집에 자주 갈 일이 생기드라구요 벽지 도배하랴 청소업체 아저씨들 잘하나 보러도 가고 (물론 엄마와 함께^^) 그런데 저희 집이 베란다에 화단같이 턱이 한 무릎중간?까지 오게 되있어요 창문쪽에 근데 거기에 막 회색 털이 엄청나게 떨어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엄마와 저는 전에 살던 사람이 새를 키웠나보다...햇죠 근데 며칠 후 도배하기로 한 날, 학교가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글쎄 베란다 그 화단같이 생긴거 옆에에어콘 실외기 놓는 막혀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새 두 마리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거에요!!!!!!!!!!!!!!!!! 사실 그 며칠 전 쯤에 왔었는데 그때도 있엇어요.............. 우리는 잠시 쉬고있는? 길잃은 어린 새들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었어요 근데 며칠 후에 또 와보니까 살아있는 걸 보니 전에 살던 사람들이 환풍기를 놨었고 그 옆 작은 틈새에 어미새가 알을 깠나보더라구요 그 순간 저는 직감적으로 느꼈죠!!!!!!!!! 아 이 새는 살려야 겠구나 부랴부랴 아빠한테 전화를 하니 학교끝나고 다시 들려서 조같은 곡식하고 물 좀 갖다주라고 하시드라구요 이게 학교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할라고!! 나도새키운다고!! 그리고 학교갔다 오는 길에 룰루랄라 살던집에 들려서 박스랑 통같은거 몇 개 챙겨서 가서 물도 담아주고 조도 박스에 담아서 먹기편하게 옆에 살며시 놔줬죠 (사실 살며시 놓지 못했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창문 옆으로 여는것만 5분걸린듯....) 그리고 지켜보고 있었더니 별 관심도 없드라구요ㅠㅠ 쳐다봐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가 도배 끝나서 집에 왔죠 그리고 한 사일 후였나?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기게 돼서 학교 끝나고 우리 새들 잘있나 구경도 할겸 이사갈 집에 다시 들렀어요 근데 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베란다 앉아서 몰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보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힐끗 봤더니 왠 햄스터를 비닐봉지에 넣고 진짜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고계셔서 아, 햄스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잠시라도 못떨어져있어서 여기까지 들고오셨구나 했죠 근데 다른 청소 아저씨가 “아 새똥치우느라 고생좀 했어요” 이러셔서 전 당연히 우리 아가들이 내가 준 조랑 물 잘 먹고 잘 싸놨구나 했죠 그리고 가서 봤더니 새가 없대요? 그래서 청소하시느라 잠시 치워놓으셨나...해서 물었더니 새 두 마리 다 죽어있었다고.................. 한 마리는 피투성이로 죽어있었다는거에요.. 게다가 아까 본 그 햄스터도 우리 집에 있었다네요 전에 살던 사람이 키우던건데 이사갈 때 도망간걸 못찾고 그냥 떠났는데 나중에 나타났나봐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햄스터가 배고파서 새 공격한거같아요 ㅠㅠ 다른 한 마리는 엄마의 보살핌을 충분히 못받아서 죽은 것 같더군요..... 조랑 물도 그대로였거든요 ㅠㅠ) 아저씨가 잘 묻어줬다고 걱정말라고 하셔서 슬펐지만 전.............기억력이 안좋은 여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세 까먹었죠 무사히 이사도 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여기까지는 좋은데............... 어미새로 보이는 새가 자꾸 저녁만 되면 비슷한 시간에 우리집에 와요 그 새끼새 죽었던 자리쪽 맴돌고 난간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사진 몇장을 찍어놨었는데 찍은 시간을 보니까 신기하게도 항상 7시~8시 사이에 오는거에요 !!!!!!!!!! -첫번째사진: 6.22 19:18 -두번째사진: 같은날 19:19 -세번째사진: 6.24 19:01 -네번째사진: 6.25 19:57 제가 사진을 매일 안찍어서 그런데 제가 저시간에 집에 있는 한은 항상 오더라구요 중요한건 여기서부터입니다 새끼도 잃은 불쌍한 우리 은식이 (제이름을 따서 이름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저번에 새끼 때 처럼 허접한 집 말고 가끔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이게 안된다면 잘 먹는 모이같은것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아파트고 게다가 14층인데 많고많은 집 중에서 저희 집에 이렇게 매일같이 찾아오는 것 보면 진짜 인연인가봐요 오늘도 늘 오던시간보다 늦게와서 걱정했다구요 ㅠㅠ 새 종류는..............비둘기같습니다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에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분류?됐죠? 뭐 아무리 그래도 살아있는 놈들은 살려야죠 새집 지어주는거라든가 잘 먹는 거 같은것 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집에 새가 매일매일 와요!!!!!!!!!!!!(사진 有!!!!!)
안녕하세요~
아 판에 처음으로 글 쓰는거라 떨리네요 ㅋㅋㅋㅋ
흠... 먼저 저는 서울사는 20살 09학번 여대생이랍니다^.^
거의 매일 컴퓨터 키자마자 톡을 보는 평범한 톡커들 중 하나죠
제가 이과라 글쓰는 솜씨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아 쓰고나니 너무 길어졌네요...... 긴글 읽기 귀찮으신분들은 밑으로 고고씽 중요한건 밑에 있습니당)
사건은 약 2~3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희 집은 이사를 가려고 하고 있엇죠
근데 이사 가 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겟지만 이사 가게 될 집을 자주 가야 할 일이 생기잖아요
저도 이사갈 집에 자주 갈 일이 생기드라구요
벽지 도배하랴 청소업체 아저씨들 잘하나 보러도 가고 (물론 엄마와 함께^^)
그런데 저희 집이 베란다에 화단같이 턱이 한 무릎중간?까지 오게 되있어요 창문쪽에
근데 거기에 막 회색 털이 엄청나게 떨어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엄마와 저는 전에 살던 사람이 새를 키웠나보다...햇죠
근데 며칠 후 도배하기로 한 날, 학교가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글쎄 베란다 그 화단같이 생긴거 옆에에어콘 실외기 놓는 막혀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새 두 마리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거에요!!!!!!!!!!!!!!!!!
사실 그 며칠 전 쯤에 왔었는데 그때도 있엇어요..............
우리는 잠시 쉬고있는? 길잃은 어린 새들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었어요
근데 며칠 후에 또 와보니까 살아있는 걸 보니 전에 살던 사람들이 환풍기를 놨었고
그 옆 작은 틈새에 어미새가 알을 깠나보더라구요
그 순간 저는 직감적으로 느꼈죠!!!!!!!!! 아 이 새는 살려야 겠구나
부랴부랴 아빠한테 전화를 하니 학교끝나고 다시 들려서 조같은 곡식하고 물 좀 갖다주라고 하시드라구요
이게 학교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할라고!! 나도새키운다고!!
그리고 학교갔다 오는 길에 룰루랄라 살던집에 들려서 박스랑 통같은거 몇 개 챙겨서 가서
물도 담아주고 조도 박스에 담아서 먹기편하게 옆에 살며시 놔줬죠
(사실 살며시 놓지 못했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창문 옆으로 여는것만 5분걸린듯....)
그리고 지켜보고 있었더니 별 관심도 없드라구요ㅠㅠ
쳐다봐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가 도배 끝나서 집에 왔죠
그리고 한 사일 후였나?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기게 돼서 학교 끝나고 우리 새들 잘있나 구경도 할겸 이사갈 집에 다시 들렀어요
근데 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베란다 앉아서 몰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보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힐끗 봤더니 왠 햄스터를 비닐봉지에 넣고 진짜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고계셔서
아, 햄스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잠시라도 못떨어져있어서 여기까지 들고오셨구나 했죠
근데 다른 청소 아저씨가 “아 새똥치우느라 고생좀 했어요”
이러셔서 전 당연히 우리 아가들이 내가 준 조랑 물 잘 먹고 잘 싸놨구나 했죠
그리고 가서 봤더니 새가 없대요? 그래서 청소하시느라 잠시 치워놓으셨나...해서 물었더니
새 두 마리 다 죽어있었다고.................. 한 마리는 피투성이로 죽어있었다는거에요.. 게다가 아까 본 그 햄스터도 우리 집에 있었다네요
전에 살던 사람이 키우던건데 이사갈 때 도망간걸 못찾고 그냥 떠났는데 나중에 나타났나봐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햄스터가 배고파서 새 공격한거같아요 ㅠㅠ 다른 한 마리는 엄마의 보살핌을 충분히 못받아서 죽은 것 같더군요..... 조랑 물도 그대로였거든요 ㅠㅠ)
아저씨가 잘 묻어줬다고 걱정말라고 하셔서 슬펐지만 전.............기억력이 안좋은 여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세 까먹었죠
무사히 이사도 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여기까지는 좋은데...............
어미새로 보이는 새가 자꾸 저녁만 되면 비슷한 시간에 우리집에 와요
그 새끼새 죽었던 자리쪽 맴돌고 난간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사진 몇장을 찍어놨었는데 찍은 시간을 보니까 신기하게도 항상 7시~8시 사이에 오는거에요 !!!!!!!!!!
-첫번째사진: 6.22 19:18
-두번째사진: 같은날 19:19
-세번째사진: 6.24 19:01
-네번째사진: 6.25 19:57
제가 사진을 매일 안찍어서 그런데 제가 저시간에 집에 있는 한은 항상 오더라구요
중요한건 여기서부터입니다
새끼도 잃은 불쌍한 우리 은식이 (제이름을 따서 이름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저번에 새끼 때 처럼 허접한 집 말고
가끔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이게 안된다면 잘 먹는 모이같은것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아파트고 게다가 14층인데 많고많은 집 중에서 저희 집에 이렇게 매일같이 찾아오는 것 보면 진짜 인연인가봐요 오늘도 늘 오던시간보다 늦게와서 걱정했다구요 ㅠㅠ
새 종류는..............비둘기같습니다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에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분류?됐죠? 뭐 아무리 그래도 살아있는 놈들은 살려야죠
새집 지어주는거라든가 잘 먹는 거 같은것 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