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A양과 친한 오빠입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A양 많이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한 5년정도 됬을겁니다.. 남자로서 이런 말 하기 뭣하지만 정말 간절합니다. 5년동안 A양 떠보기도하고, 농구 좋다는 애한테 잘보여볼려고
못하는 농구도 죽도록 해보고 했는데 A양은 요지부동 이더군요...ㅎㅎ;; 2년쯤전부터 마음먹고 확실히 해야겠다 싶었는데 A양이 자꾸 그쪽얘기를 하더군요..
그쪽이라 해서 기분나쁘셨다면 실례합니다만... 제가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군에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예전보다 더 많이 좋아합니다. 그쪽도 지금 A양과 떨어져있는 상태라 들었습니다... 다른 학교 가계신다던데.. 그쪽이 A양을 보통 학생과 같이 생각하신다면 애 마음 흔드는일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학생의 맘을 가지고 노는 저질교사로 전락한 나..ㅠ.ㅠ
작년까지 남녀공학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를 햇었는데...
그닥 잘난 건 없지만 학생들(남녀불문)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드라구요!!
그 중 아직 몇몇 미성숙 여학생들은 1~2년만 기다려 달라는 둥...
말 같지도 않은 더위먹은 소리를 해대는 애들이 더러 있었죠!!
그래도 다 학창시절에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웃고 넘겨죠.
그 중에 대학에 들어가니 제정신 차리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어제 싸이에 모르는 사람의 쪽지가 날아왔지 뭡니까!!
그래서 찬찬히 읽어보니 자기가 A양을 5년 동안 좋아라 했는데...
그 A양은 저의 얘기를 그렇게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보고 A양을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생각하는 맘이라면...
맘을 흔들지 말라고 하네요~
퐝당~ ㅡ../ㅡ;;
그 친구가 보낸 쪽지의 원본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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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A양과 친한 오빠입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A양 많이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한 5년정도 됬을겁니다.. 남자로서 이런 말 하기 뭣하지만 정말 간절합니다.
5년동안 A양 떠보기도하고, 농구 좋다는 애한테 잘보여볼려고
못하는 농구도 죽도록 해보고 했는데 A양은 요지부동 이더군요...ㅎㅎ;;
2년쯤전부터 마음먹고 확실히 해야겠다 싶었는데 A양이 자꾸 그쪽얘기를 하더군요..
그쪽이라 해서 기분나쁘셨다면 실례합니다만...
제가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군에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예전보다 더 많이 좋아합니다.
그쪽도 지금 A양과 떨어져있는 상태라 들었습니다... 다른 학교 가계신다던데..
그쪽이 A양을 보통 학생과 같이 생각하신다면 애 마음 흔드는일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나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저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부탁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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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죠??
이 쪽지를 보낸 사람 나이때 되는 제자를 가르친 저에게 그쪽이란 소리를 듣고...ㅋㅋ(띠동갑 정도 되는 나이 차이...ㅠ.ㅠ)
이 쪽지를 첨 받았을때는 그냥 웃음만 나더니 계속 읽으면 읽을수록 화가 나는겁니다.
학교 선생님을 어떻게 보고...
얼마나 하찮게 봤으면 이런 저질생각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더군요.
맘 같아서는 욕을 오만상 날려줄려고 했으나...
교사가 될 몸~
어린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에휴~그래도 상처 받은 저의 속마음은 치유가 되질 않네요.ㅠ.ㅠ
학생과 선생님과의 관계를 위해 순수한 사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순수한 사랑을 이런 식으로 밖에 해석을 못하는 쓰레기 같은 X들 때문에...
맘 한구석이 짜~안 하네요!!
얼른 총각딱지를 떼던지 해야지 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