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20만원 띵군거 들켰어요..

나카리타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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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유학가는데, 돈도 없고 ,시간은 넘쳐 판을 접하게 되었네요..

 

 

현재 25살 대학생입니다 .

방학시작하자마자 여름아르바이트로 몫돈을 모아 유학가서 조금은 여유롭게

생활을 하고자 계획을 잡았지만, 집에서는 알바아닌 공부를 하라고 제게 권유

하셨죠.  

 

처음엔 반대를 했지만, 어머니를 안심시키고자 흔쾌히 ㅇㅋ 를 날리고 다음날

바로 2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강을 하기위해 학원으로 내려가는데 점점

제 안의 여러명이 100초 토론을 하는 동안 결론은, 어머니를 안심시켜주면 된다고

절충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하시고,

저는 돈을 벌기에 유학비도 생기고 1석2조의 효과 !! (좀 한심하네요 ㅋ)

 

그래서 학원에서 받은 수강증으로 위조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친구한명이 도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했기에 작업이 참 수월했습니다.

학원수강은 오전 10시에 하나, 오후 4시에 하나 끊어서, 도중에 남는 시간은

근처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했습니다. 알리바이는 완벽했지요.

 

근데 갑자기 알바 1주일 째에 일손이 넘치는 바람에 저는 짤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전 10시에 끊어놓은 학원이 원망스러워 집니다. 할 일도 없는데

학원때문에 밖으로 나가야 되니깐요.. 할일은 없고 돈도 없어서 계속 배회합니다.

일이 없어서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많아지고 귀가시간은 늦어지지만, 아침은 똑같았습니다. 미칠 일이 었습니다.

 

그래서 편한 장소를 고르다, 동네에 있는 노인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에겐 죄송스러웠지만, 귀여운 손자인척 안마도 해드리면서 서서히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저의 하루를 동영상에 담아보고자 캠코더로 만들었지요. 그리고 편집도중에

친구의 전화를 받고 캠코더를 컴퓨터 옆에 놔두고 나가게 되어, 동생이 캠코더를

만질 기회를 가졌고, 집안의 훌륭한 포상금 제도로 인해 동생은 용돈으로 5만원을.

어머니는 제게 사랑의 손길을...

 

 

이제 부모님 두분다 아십니다. 어떻게 하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