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ㅎㅎ

녹차한잔2004.07.29
조회68

이렇게 애태우지 말고 님의 심정을 솔직하게 적은 글이니 남친에게 메일로 보내면 어떨까요?

 

그럼 남친이 어떤 얘기라도 시도할려구 하겠죠. 아...우리 애기가 이렇게 힘들었구나...하면서...

 

사실 말이죠...저두 몇일전 제 맘을 몰라주는 제 남친땜에 친구랑 바닷갈 갔다왔어요.

 

남친에겐 문자한통 달랑 남기구요~~가다가 혹시 저땜에 신경쓰여서 사고나면 어쩌나 해서 전화해줬죠.

 

그렇게 놀다가 밤에 들어왔는데 남친이 화가 많이 난것 같더라구요. 전화두 퉁명스럽구...

 

문자두 차갑구...입장바꿔 생각하면 저두 그랬을거 같아요.

 

남친이랑 싸우고 그 담날 바로 남친이 답답하다며 어디 갔다온다구 하면...

 

그래서 그 담날 모닝콜 해주면서 무조건 미안하다구 했어요.

 

왜 그런지 눈물이 나는거 있죠. 순간...아~~내가 정말 이 사람 사랑하는구나...느꼈습니다.

 

그렇게 저희 화해하구...남친은 변한게 없는데...제가 날도 덥고 일도 잘 안되고 해서

 

예민했었나봐요.

 

이번일루 제가 느낀건...진솔한 대화만큼 올바른 해결책은 없다는거예요.

 

서로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얘기하는거...자존심따위를 생각하면서 포장하는 그런 대화가 아닌

 

진심어린 대화요~~

 

남친이 안한다면 님이 먼저 시도하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전...그렇게 여행을 갔다온 후...제가 남친의 일을 조금 이해해주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