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실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아는 오빠 였는데 너무나 착한 사람이었는데..정말 안타깝습니다.이제 부터 그분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글을 좀 더 쉽게 읽을수 있도록 그분을 영우(가명)라는 이름으로 칭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전...영우 오빠가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사실 영우 오빠는 30살이 되도록 여자 한번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순진한 총각이었습니다.그 여자를 어케 만났냐면여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자랍니다.그렇게 그 둘의 만남은 시작이 되었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그 여자가 영우 어빠는 어디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 당시 영우 오빠 말로는 여자가 무지 착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했지만...난 그말을 결코 믿지는 않았습니다.하이튼 그 둘은 언제부턴가 동거를 시작했고...아주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일이 터진거죠... 영우 오빠는 지금 이곳에 오기 전에 서울에 있는 형 밑에 있으면서 일을 해서 돈을 꽤 모았었습니다.. 장가갈라고...그런 영우오빠에게 그 여자가 돈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자기 엄마가 무지 아프다면서..영우오빠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돈 천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사실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남들은 안된다고 극구 말렸지만 영우 오빠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의외로 그 여자가 선뜻 차용증을 써 주겠다고 했답니다.영우 오빠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여자는 아니라고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영우 어빠는 그런 그녀가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영우 오빠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영우 오빠 아버지는 영우 오빠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는데 그 후 영우 오빠는 막내로서 의지하며 산 사람이 어머니 였는데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영우 오빠에게 얼마나 충격이 크겠습니까?그렇게 영우 오빠 어머니 장례가 끝나고 영우 오빠는 그녀와 살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영우 오빠 말로는 그 여자와 같이 가고 싶었는데 그 여자가 정식으로 인사한 사이도 아니고 정식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할때까지는 자기가 집안 대소사에 참석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안 간다고 했답니다.하이튼 영우 오빠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글쎄 그 여자가 짐을 싹 정리해서 차용증과 영우 오빠 통장과 도장까지 갖고 날랐습니다.영우 오빠는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았다고 합니다.첫 여자였는데 결혼까지 할꺼라며 좋아하던 영우 오빠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영우 오빠는 갑자기 자기에게 생긴 일들을 감당하기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나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영우 오빠는 한동안 술로 살았답니다.그후 한달이 지나고 그 여자 친청에 찾아갔답니다.그 여자 친정 어머니..역시 만만치 않은 분이었습니다.글쎄 자식이 5명 있다는데 그 자식들이 모두 아버지가 다르답니다.인생이 참 파란 만장했겠죠? 하이튼 그 어머니를 만났는데 글세 그 어머니가 하신다는 말씀이 내 딸년이지만 그 년도 독한 년이라고...시집을 3번이나 갔으면 됐지..이제는 동거한 놈들까지 집으로 찾아 온다며 오히려 영우 오빠에게 화를 내며 나가라고 했답니다..그래여..알고보니 그 여자는 꽃뱀이었습니다. 돈 많은 남자들과 결혼 했다가 돈만 왕창 뜯어내고 더이상 얻을게 없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돌아서는....영우 오빠가 그 여자에게 뜯긴 돈이 한 70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더군여..1년 6개월 동안...나이 30살까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모은 돈이었는데...그 돈으로 장가가서 마누라 고생 안 시킨다고 무지 좋아했었는데...영우 어빠가 너무 불쌍합니다. 얼마전에는 하도 친구들이 난리를 피는 바람에 신고를 하러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글쎄.. 그여자가 벌써 신고가 되어있더랍니다. 사기결혼으로,,,,영우 오빠는 그 말을 듣고 그냥 나왔답니다....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벌써 신고가 되었는데 더 아프게 할 필요가 뭐가 있냐며...그러면서 자기가 사랑했던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해 줄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며...다른 어빠들은 등신이라고 병신이라고 핀잔을 늘어 놓았지만... 웬지 전 영우 오빠 마음을 이해 할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7000만원이란 돈을 자기에게서 가져갔던 것 보다 자기를 배신 했던 마음에 더 아파했던 영우 오빠...영우 오빠는 다시 어떤 여자를 좋아하더라도 첨에 가졌던 그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할수 없을 거라 말했습니다...사람에게는 첫사랑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던데...영우 오빠가 이런 첫사랑을 평생 가슴에 묻어야 한다니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가슴에 묻기엔 너무나 아팠던 첫사랑...
이건 사실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는 오빠 였는데 너무나 착한 사람이었는데..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제 부터 그분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글을 좀 더 쉽게 읽을수 있도록 그분을 영우(가명)라는 이름으로 칭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전...
영우 오빠가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사실 영우 오빠는 30살이 되도록 여자 한번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순진한 총각이었습니다.
그 여자를 어케 만났냐면여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자랍니다.
그렇게 그 둘의 만남은 시작이 되었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그 여자가 영우 어빠는 어디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 당시 영우 오빠 말로는 여자가 무지 착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했지만...난 그말을 결코 믿지는 않았습니다.
하이튼 그 둘은 언제부턴가 동거를 시작했고...
아주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일이 터진거죠... 영우 오빠는 지금 이곳에 오기 전에 서울에 있는 형 밑에 있으면서 일을 해서 돈을 꽤 모았었습니다.. 장가갈라고...
그런 영우오빠에게 그 여자가 돈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 엄마가 무지 아프다면서..영우오빠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돈 천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사실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남들은 안된다고 극구 말렸지만 영우 오빠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 여자가 선뜻 차용증을 써 주겠다고 했답니다.
영우 오빠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여자는 아니라고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영우 어빠는 그런 그녀가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우 오빠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영우 오빠 아버지는 영우 오빠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는데 그 후 영우 오빠는 막내로서 의지하며 산 사람이 어머니 였는데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영우 오빠에게 얼마나 충격이 크겠습니까?
그렇게 영우 오빠 어머니 장례가 끝나고 영우 오빠는 그녀와 살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우 오빠 말로는 그 여자와 같이 가고 싶었는데 그 여자가 정식으로 인사한 사이도 아니고 정식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할때까지는 자기가 집안 대소사에 참석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안 간다고 했답니다.
하이튼 영우 오빠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글쎄 그 여자가 짐을 싹 정리해서 차용증과 영우 오빠 통장과 도장까지 갖고 날랐습니다.
영우 오빠는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았다고 합니다.
첫 여자였는데 결혼까지 할꺼라며 좋아하던 영우 오빠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영우 오빠는 갑자기 자기에게 생긴 일들을 감당하기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나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영우 오빠는 한동안 술로 살았답니다.
그후 한달이 지나고 그 여자 친청에 찾아갔답니다.
그 여자 친정 어머니..역시 만만치 않은 분이었습니다.
글쎄 자식이 5명 있다는데 그 자식들이 모두 아버지가 다르답니다.
인생이 참 파란 만장했겠죠? 하이튼 그 어머니를 만났는데 글세 그 어머니가 하신다는 말씀이 내 딸년이지만 그 년도 독한 년이라고...
시집을 3번이나 갔으면 됐지..이제는 동거한 놈들까지 집으로 찾아 온다며 오히려 영우 오빠에게 화를 내며 나가라고 했답니다..
그래여..알고보니 그 여자는 꽃뱀이었습니다. 돈 많은 남자들과 결혼 했다가 돈만 왕창 뜯어내고
더이상 얻을게 없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돌아서는....
영우 오빠가 그 여자에게 뜯긴 돈이 한 70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더군여..1년 6개월 동안...
나이 30살까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모은 돈이었는데...
그 돈으로 장가가서 마누라 고생 안 시킨다고 무지 좋아했었는데...
영우 어빠가 너무 불쌍합니다.
얼마전에는 하도 친구들이 난리를 피는 바람에 신고를 하러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글쎄.. 그여자가 벌써 신고가 되어있더랍니다. 사기결혼으로,,,,
영우 오빠는 그 말을 듣고 그냥 나왔답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벌써 신고가 되었는데 더 아프게 할 필요가 뭐가 있냐며...
그러면서 자기가 사랑했던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해 줄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며...
다른 어빠들은 등신이라고 병신이라고 핀잔을 늘어 놓았지만...
웬지 전 영우 오빠 마음을 이해 할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7000만원이란 돈을 자기에게서 가져갔던 것 보다 자기를 배신 했던 마음에 더 아파했던 영우 오빠...
영우 오빠는 다시 어떤 여자를 좋아하더라도 첨에 가졌던 그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할수 없을 거라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첫사랑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던데...
영우 오빠가 이런 첫사랑을 평생 가슴에 묻어야 한다니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