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악덕사장때문에 힘들어요..(많이길어요)

속상해요2004.08.15
조회1,095

저는 책방에서 시급을 2300원씩 받고 지난 3월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왓습니다.. 저번달까지요. 그러니깐 7월 22일까지 딱 하고 그만두엇죠.

정확히 말해선 짤린겁니다.. 아주 기분 나쁘게 짤렷는데요

처음부터 이상햇습니다. 거기가 그렇게 장사가 안되는곳도 아니고

정말 책방치고 손님 끊임없이 들어오구 잘 되는곳이엇습니다.

비디오 대여두 같이 하는 곳 아시죠??

제가 처음부터 정산을 해봐서 아는데 (제가 문을 닫앗거든요..)

진짜 장사 잘되는 날엔 35만원정도 순이익으로 생기고 그러더군여.

안되는날에도 20~25만원 정도고요..

정말 이정도면, 알바생들 월급은 딱딱 챙겨줄거 같앗는데

처음 한달째에는 한 일주일정도후에 줫던거 같구

4월달에 알바를 하고 5월달에 급여를 받아야하는데 받지 못햇습니다.

급여를 계속 달라고 햇으나

남사장이 여사장님이 관리하는거라며 (남사장과 여사장은 누나 동생 관계죠..)

계속 대답을 회피햇엇습니다.. 거의 책방관리는 남사장이 하고 잇엇고

처음엔 여사장 얼굴조차 본적이 없으니, 당연히 전화번호도 몰랏구

그냥 막연히 줄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못받은채 6월이 되더군여.

제가 너무 열받아서 이제 시험기간도 기간이고 급여를 제대로 주시지 않으니

그만둬야겟다고 하니,

그럼 진작 그만둔다는 말을 해야 하는거라고.. 사람 구하려면 못해도

2주는 걸린다고 하길래 ( 그사이에 시험 다 끝나는데 말이죠..ㅡㅡ)

그주에만 대타뛰게 하는걸로 마무리하고 일을 계속 햇습니다.

 

그러니깐 원래 월급을 제때제때 주지 않는 사람들이엇어요..

7월들어서는 제가 거기서 매일매일 알바를 하게되엇어요

(본래 하던 언니들이 그만둔다고 다 나가버려서 제가 일을 도맡아 하게 되엇죠..)

6월부터는 3개월이상을 햇기에 알바비는 100원올려서 2400원이 됫구여.ㅡㅡ

(이것도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금액이더라구여.. 최저시급은 2510원이라던데..)

제가 맨날 일하고 사장이 바쁜관계로 관리를 못하다보니..그리고

또 하루에 알바생이 세명이 돌아가며 오전 오후 밤 이렇게 햇는데

사람이 하는일인지라, 정산이 자꾸 안맞앗나봐요

제가 평일엔 저녁 9시부터 새벽2시까지 일을 햇고

주말엔 저녁 6시부터 새벽2시까지 8시간을 일을 햇습니다.

늘 제가 문을 닫구 정산을 햇엇구여.

하루는 저한테 정산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왜 안맞냐며 다그치더군여

그때가 제 앞에 일하는 알바생 둘다 일한지 한달도 채 못된 아이들이엇구

책대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수도 하게되고

거스름돈도 잘 못거슬러 줄때도 잇구여..

저는 거기돈에 일절 손 댄적이 없는데 완전 절 의심하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모르겟다구 왜 안맞는지 모르겟다고 햇더니

여사장이 말하길 그럼 너말고 누가 아냐고..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도둑년 된 기분이고

기분 묘햇습니다.

여차여차 .. 솔직히 책방에서 일하면서 책 한두권 안빌려 보는 사람 없습잖습니까?

제가 거기서 3월부터 그만둘때까지 일하는동안 비디오 쿠폰 (이걸로 빌리면 0원으로

찍혀 정산에 안들어가요) 으로 빌려보고 책도 보고 그랫엇는데,

제가 그만두기 전전날인지 여사장이 그걸 알게됫어요.

그때 제가 친구들한테 책을 빌려준 상태라 (이건 사정이 좀..ㅡㅡ;)

7~8권 정도엿엇구 모두 물론 쿠폰으로 빌려줫엇죠..

한마디로 딱 걸렷죠.

제가 그때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겟다 (맨날 하는거에 지쳐잇엇어요..)

햇더니 31일까지 해달라고 막 그래서 그러겟다고 하던 중이엿구여

제가 걸린건 언제 걸렷는진 잘 모르겟으나.

제가 한참 그때 제 시간에 대신 할 아이를 교육시키고 잇엇을 때엿어요.

22일 되던날 제가 그 아이와 함께 잇을때 (이때가 교육시킨지 3일정도 된 날이엿어요)

오더니 절 쳐다보지도 않고 그 아이에게만 말을 하더군여

교육이 잘됫는지 확인도 해보고요.. 뭐뭐 설명해봐라 이런식으로요

하.... 그러더니 저한테 오더니

주말에만 식대가 나오거든여.. 거기가.. 여사장이

그동안의 식대 많이 먹은거며 (제가 4000원선으로 먹엇습니다.. 시급이 짜서

밥이라도 비싼거 먹자는 심정에..), 책 쿠폰으로 빌려본거를

조목조목 저한테 따지더라구여.. 특히 책 쿠폰으로 빌려본거요..

너 상당히 많이 빌려봣더라? 내가 무슨 자선사업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하면 곤란하다는 식으로 막 하는데,

저도 친구들 빌려주고 그런건 미안한 마음이 잇엇기에 그냥

잠자코 듣는데, 사람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정말 기분 나쁘게

한마디로 싹퉁바가지 없게 대놓고 말하더라구여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은 바쁘고 동생도 바쁘고 그래서 월급을 제때제때

주지 못한건 사실인데 이제부터 매달 5일되면 계산 딱딱해서

바로바로 줄꺼라고 그 아이가 보고 잇으니 그렇게 말을 하고

나한테 할말이 잇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그랫더니

그럼 지금까지 일해준건 고맙고 잘가라고

해서 알겟다고 하고 나왓습니다.. 그게 끝이엿구

전 그때 너무너무 많이 혼나서 정신이 없는 상태엿구여.

그냥 집에와서 생각 많이 해봣는데 뭔가 조금은 억울하더라구여

그여자가 제가 쿠폰으로 빌린거 다 계산해서 월급에서 빼서 줄꺼라고

그랫거든여.. 그냥 넘겻어요..

그리고 월급을 받기로 한 5일이 왓습니다. 저는 통장으로 결제해주는 방식으로

받아왓던터라(여사장이 이걸 고집하더군여.. 몇푼도 안되는걸 갖고..ㅡㅡ+)

계속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내 계좌에 돈이 들어왓는지 확인햇습니다.

돈은 계속 들어오지 않고 날짜는 10일이 되엇구여

10일이면 벌써 5일이나 지낫는데 언제준다는 연락조차 없고

그냥 슬렁슬렁 넘어가는 분위기길래 전화를 햇습니다.

언제 주실수 잇는지.. 그걸 물어보려고요

참내.. 전화해서 언제 줄수잇으시냐고.. 물어봣더만

"너 내가 일부러 안준거야~" 정말 토시하나 안빼놓고 이렇게 말을 싸가지없게 하더라구여

말문이 순간 탁 막혓지만, 이유를 물어봣습니다.

"너 그거 쿠폰으로 빌린거 지금 이제 계산하고 나중에 줄꺼야 ~ "

이러시길래 내가 그럼 언제쯤 받을수잇냐 햇더만 "12일쯤?? " 이러더군여

그러더니 왜 인지는 모르나 저한테 계속해서 뭐라고 하며 잔소리를 늘어놓으려고 하길래

듣기가 싫어서 말을 딱 막고 그럼 12일날 받는걸로 알겟다고 하며

그냥 끊어버렷습니다. 그때 옆에 친구가 잇엇는데

저에게 너 왜이렇게 어리버리하냐며.. 그건 정당하게 받아야하는건데

왜그렇게 당하냐며 뭐라고 하길래 한 30분정도후에

집에 혼자 올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다시 전화를 햇습니다.

"저 ㅇㅇ 인데요.. 아까 전화 막 끊어서 죄송한데요.. 이랫더만

그여자가 "넌 항상 잘못해놓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이러면서 비꼬는겁니다.

그래서 맨날 지할말만 하고 난 말못하게 하는게 너무 열뻗쳐서

말 딱 가로막고 저는 아까전화한게 5일날 주신다고 햇는데 10일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막 그 얘기를 하는데

"야! 너 니 할말만 하려면 끊어! " 이려면서 전화를 끊엇어요..

그날 집에와서 너무 속상해서 엄마앞에서 울엇구 그동안 사정두 모르고

계셧던 울 엄마두 조금은 화가 나셧죠.. 그래도 12일날까지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렷습니다... 12일날 역시 돈은 안들어왓고

13일이 되서 이번엔 어머니가 연락햇습니다.

그 여자 정말 당차데요.. 당찬건지 머리가 없는건지..

울엄마한테 딸교육 잘 시키라고 어쩌고 하면서 나 일 할때 생긴

정산 안맞은것까지 다 계산해서 오히려 우리한테 소송낼꺼라고 햇답니다.

내가 그 돈 가져온것도 아니고.. 정말 돈 받고 안받고를 떠나 도둑년 취급

받은거 같아 기분 몹시 상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바꿧더니

저한테는 니가 뭔데 엄마한테 말해서 이렇게 전화질이냐고 하며

할말 잇으면 오늘 가게로 와서 얘기하라고 막 괴래괴래 소리를 지르면서

또 톡 하니 끊더군여.. 씨발.. 정말 미친년 완전 돌게 합니다.

몇신지도 말도 안하고 완전 개년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폰으로 전화햇습니다.. 전화를 받더니 툭하니 끊더군여

띠딕 이거아시죠? 계속 햇습니다.. 오기로..

그랫더니 받더군여 제가 목이 매여서 처음에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여

바보같이 또 울엇습니다..

정산한거 안맞는거 청구한다고 들엇다고 도둑년 취급 하는거 같아

기분이 나쁘다고 햇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가게를 왜가냐고

할말 잇으면 전화로 하라고.. 이 얘기를 다 하는데 전화를 한 대여섯번

걸엇습니다. 걸때마다 그 여자가 나 밥먹으니깐 나중에 전화해라

하면서 끊고 끊고 저는 한번 전화해서 한마디 하고 하고..

그렇게....... 몇신지는 나중에 전화로 너 이따가 9시에오려면 오고 말려면 말어!

이러길래 그때야 시간 알게되엇구여.. 그날 9시에 가려고 대기하고 잇는데

그여자가 자기 오늘 야근한다고 내일 오라더군여

그렇게 14일 어제가 되엇습니다.. 저 어제 9시에 가게에 전화걸엇어요..

알바하는 아이에게 여사장님계시냐고.. 없다길래 언제 오신다는 말씀은 없엇냐고

없엇다고 하대요.. 가서 괜히 기다릴거 같아 엄마가 9시30분까지 잇어보고

가보자고 하시길래 9시30분에 출발해서 40분에 도착햇어요.

갓더니 없더라구여 전화햇습니다..

그랫더니 이 여자가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면서

너 지금 몇시니?

40분이요..

근데왜 지금 거기잇니?

아까 9시에 전화햇더니 안계신다고.. 그러시길래 지금왓어요

나 계속 2호점에 잇엇어 (제가 일한곳은 1호점입니다),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야지

그러길래 저는 아까 가게로 햇는데 없다고 하셔서 그랫다고. 그럼 지금 여기서

기다리면 되는거냐고 햇더만,

아니 나 지금 집에왓어! 이러는겁니다.. 황당해서 그럼 연락을 주셧어야지

집에 가시면 어카냐고 햇더만

"내가 왜?" 이러는데 말문 탁 막혓습니다.. 정말 사람 황당하게 하는데

재주 왕입니다..

그러면서 또 야~ 로 시작하면서 뭐라 하려합니다..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그렇게 화난건 오랜만이엇습니다...)

갑자기 말이 막 나오더군여

뭐 이런 싸가지 없는 여자가 다잇냐며 고래고래 전화로 소리질럿습니다

사람 이런식으로 만드는거 아니라고...

울 엄마가 보더니 전화를 뺏어가서 전 열받아서 가게를 확 나와버렷어요.

나와서 열식히는데 1분정도뒤에 엄마도 거의 곧바로 나오더라구여

그 여자가 딸교육 또 운운하면서 못주니깐 신고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그러면서 전화를 먼저 끊엇데요.. 말도 못하게 하고 자기할말만 하구여.

저 또 울엇습니다... 집에 오는길 내내 .. 그 여자때문에 너무 속상햇어요

정말 ...로요.

이런식으로 계속 사람 엿맥이고, 돈을 줄 날짜는 미루고

못준다고 하질 않나... 정말 미치겟습니다.

엄마는 내일까지 한번 더 기회를 줘보자고 하는데 전 기회고 모고

제 임금은 다 받아내는건 고사하고

최저임금제 지키지 않은것과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싸그리 다 신고하고 받아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뜨거운 맛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말 미치겟습니다....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