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完) 제 30화 나 역시 너와 같은 곳을 보고 있음을....)
별빛지기2004.09.05
조회254
이곳은 다시 내가 처음 나의 그녀 정화와의 이야기를 시작했었던 멀리 바다가 보이는 외도의 한적한 그 집이야...... 그 후의 이야기가 다들 궁금하겠지?...... 그래....지금부터 그 사고 이후 이야기를 해 주도록 하지..... 그 사고 이후 난 이렇게 세상의 모든 빛과 그림자들을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그 사고로 몇 일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나에게 앞을 볼수 없게 될꺼라는 그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식은 나로 하여금 세상의 어떤 사람도 나와 다르다는 강박관념을 만들어 버렸고 난 그 순간이 끝이라 생각하고 말았어.... 세상 모든 것이 다 싫어진 난 사람들 만나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병실에 갇혀 세상을 증오하며 그렇게 살았어...... 그러던 몇 일 후 선애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더군......
* 선애 : (태현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태현 오빠!~~ 이제 제발 오빠 모습으로 돌아오세요!~~지금 오빠의 모습을 제가 좋아했던 오빠가 아니에요...... 그 호탕하게 웃던 태현 오빠의 모습은 지금 어디 갔나요? 이런 모습을 정화 언니가 보면 머라고 할까요?......네?......
* 태현 : (손을 휘저으며) 다 필요없어!~~다 필요 없다구..... 이제 나에게 남은 건 내 더럽게 망가진 내 몸 하나라구!~~ 세상 어떤 사람도 세상 어떤 것도 다 필요없어..... 날 두고 그렇게 떠나버린 정화도 싫고 너두 싫고 다 싫어!~~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두라고!~~알겠어?......
난 이미 세상과의 인연을 끊어버린 내 눈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세상 어떤 무언가도 다 싫고 다 버리고 싶었어..... 그래서 맘에도 없는 소리를 그렇게 선애에게 쏟아 부어 버렸어......
* 선애 :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태현 오빠!~~오빠는..... 오빠는 넘 나쁜 사람이에요......왜 그런 말을 해요!~~ 다 싫다구요?.....그래서 버리겠다구요?..... 사람이 사람을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해요?...... 그리고 오빠는 왜 오빠 생각만 해요?.....왜요?...... 다른 사람들 생각은 왜 안 해요?......
* 태현 : (선애의 그 한마디에 아무 말도 못한다) ........
* 선애 : (눈물을 닦아내며) 태현 오빠!~~ 내가 왜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죠?....... 오빠의 그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사랑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떤 일에두 굴하지 않는 오빠의 그 힘찬 자신감 때문이기도 했어요!~~우리 포기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네?.....오빠 곁에는 내가 있잖아요!~~정화 언니 곁에 늘 오빠가 있었듯이 오빠 곁에는 내가 있어요!~~ 그걸 잊지 말란 말이에요!~~~알았죠?......
난 선애의 그 말이 진심이 아니라 생각 했었어....왜냐구?...... 난 단지 선애가 정화와의 약속 때문에 날 챙겨 주고 있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까......그렇게까지 날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나도 몰랐어......난 선애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는데 날 이렇게까지 지켜봐 주고 있었다니 말이야.......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난 병원을 퇴원하게 되었고 지금 여기 내가 서 있는 이 곳 외도에까지 오게 되었지...... 물론 내 곁에에는 오널도 변함 없이 날 지켜봐주고 바라봐주는 또 다른 나의 그녀 ' 선애 ' 가 있지요..... 난 그렇게 생각하기루 했어.....선애는 정화가 이미 하늘에서 정해준 나만의 수호천사라고 말이지.....내가 늘 정화의 수호천사이기를 원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나만의 수호천사를 정화가 선물해 준 것이라 믿게 되었어...... 내 눈은 이렇게 멀어져 정화와 함께 했었던 그 소망도의 하루 하루나 선애와 함께 걸었던 제주도 바닷가의 추억을 다시는 볼수 없게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 일들을 ' 추억 ' 이라는 수첩속에 넣어두고 그렇게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들어 주었어....... 지금쯤이면 저기 멀리 수평선 넘어로 붉은 노을이 지고 있겠지?...... 정화와 함께 바라보았던 그 노을처럼 말이야.......
* 태현 혼잣말 : ' 정화야!~~너두 지금 하늘에서 보고 있니?...... 저기 저렇게 붉게 물든 노을 우리 같이 보고 있는거 맞지?.... 난 이렇게 세상을 다시는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한 가지 얻게 된 건 있어.....그게 머냐면 나 역시 이렇게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이야.....비록 정말로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너와 함께 있다는 생각에 난 행복하다!~~ 너두 그렇지?.......'
난 그랬어.....세상 모든 것을 다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세상을 비관하지는 않게 되었지..... 늘 항상 내게 해맑게 웃어주던 나의 그녀 정화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살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날 더 끔찍히도 사랑해 주는 또 다른 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으니 말이지......
* 태현 혼잣말 : ' 나의 그녀!~~그녀가 웃잖아!~~ 그러면 난 행복해질꺼야!~~나두 이렇게 웃을수 있으니까....'
난 그렇게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선애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어...... 근데 내가 비밀 하나 가르쳐 줄까?......머냐구?..... 선애랑 나랑 어떻게 된거냐구?....... 그리고 내 눈은 진짜 멀게 된거냐구?.......그래 맞아...... 사실 내 눈이 멀어지기는 했지만 요즘 조금씩 시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말씀!~~헤헤헤.....다 누구 덕분이라지?.......ㅎㅎㅎ 나의 그녀가 기다려!~~난 이만 가봐야 겠어!~~ 그녀가 웃잖아!~~아자!~~~~
그 동안 별 재미도 없는 ' 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 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첨으로 써보는 작품아닌 작품이라 영 그랬네요......죄송죄송!~~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나은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 뵐게요!~~ 암튼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完) 제 30화 나 역시 너와 같은 곳을 보고 있음을....)
이곳은 다시 내가 처음 나의 그녀 정화와의 이야기를
시작했었던 멀리 바다가 보이는 외도의 한적한 그 집이야......
그 후의 이야기가 다들 궁금하겠지?......
그래....지금부터 그 사고 이후 이야기를 해 주도록 하지.....
그 사고 이후 난 이렇게 세상의 모든 빛과 그림자들을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그 사고로 몇 일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나에게 앞을 볼수 없게 될꺼라는 그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식은 나로 하여금 세상의 어떤 사람도 나와 다르다는
강박관념을 만들어 버렸고 난 그 순간이 끝이라 생각하고 말았어....
세상 모든 것이 다 싫어진 난 사람들 만나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병실에 갇혀 세상을 증오하며 그렇게 살았어......
그러던 몇 일 후 선애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더군......
* 선애 : (태현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태현 오빠!~~
이제 제발 오빠 모습으로 돌아오세요!~~지금 오빠의
모습을 제가 좋아했던 오빠가 아니에요......
그 호탕하게 웃던 태현 오빠의 모습은 지금 어디 갔나요?
이런 모습을 정화 언니가 보면 머라고 할까요?......네?......
* 태현 : (손을 휘저으며) 다 필요없어!~~다 필요 없다구.....
이제 나에게 남은 건 내 더럽게 망가진 내 몸 하나라구!~~
세상 어떤 사람도 세상 어떤 것도 다 필요없어.....
날 두고 그렇게 떠나버린 정화도 싫고 너두 싫고 다 싫어!~~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두라고!~~알겠어?......
난 이미 세상과의 인연을 끊어버린 내 눈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세상 어떤 무언가도 다 싫고 다 버리고 싶었어.....
그래서 맘에도 없는 소리를 그렇게 선애에게 쏟아 부어 버렸어......
* 선애 :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태현 오빠!~~오빠는.....
오빠는 넘 나쁜 사람이에요......왜 그런 말을 해요!~~
다 싫다구요?.....그래서 버리겠다구요?.....
사람이 사람을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해요?......
그리고 오빠는 왜 오빠 생각만 해요?.....왜요?......
다른 사람들 생각은 왜 안 해요?......
* 태현 : (선애의 그 한마디에 아무 말도 못한다) ........
* 선애 : (눈물을 닦아내며) 태현 오빠!~~
내가 왜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죠?.......
오빠의 그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사랑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떤 일에두 굴하지 않는 오빠의 그 힘찬 자신감
때문이기도 했어요!~~우리 포기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네?.....오빠 곁에는 내가 있잖아요!~~정화 언니 곁에
늘 오빠가 있었듯이 오빠 곁에는 내가 있어요!~~
그걸 잊지 말란 말이에요!~~~알았죠?......
난 선애의 그 말이 진심이 아니라 생각 했었어....왜냐구?......
난 단지 선애가 정화와의 약속 때문에 날 챙겨 주고 있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까......그렇게까지 날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나도 몰랐어......난 선애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는데 날 이렇게까지 지켜봐 주고 있었다니 말이야.......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난 병원을 퇴원하게 되었고 지금 여기
내가 서 있는 이 곳 외도에까지 오게 되었지......
물론 내 곁에에는 오널도 변함 없이 날 지켜봐주고 바라봐주는
또 다른 나의 그녀 ' 선애 ' 가 있지요.....
난 그렇게 생각하기루 했어.....선애는 정화가 이미 하늘에서
정해준 나만의 수호천사라고 말이지.....내가 늘 정화의
수호천사이기를 원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나만의 수호천사를
정화가 선물해 준 것이라 믿게 되었어......
내 눈은 이렇게 멀어져 정화와 함께 했었던 그 소망도의 하루 하루나
선애와 함께 걸었던 제주도 바닷가의 추억을 다시는 볼수 없게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 일들을 ' 추억 ' 이라는 수첩속에 넣어두고
그렇게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들어 주었어.......
지금쯤이면 저기 멀리 수평선 넘어로 붉은 노을이 지고 있겠지?......
정화와 함께 바라보았던 그 노을처럼 말이야.......
* 태현 혼잣말 : ' 정화야!~~너두 지금 하늘에서 보고 있니?......
저기 저렇게 붉게 물든 노을 우리 같이 보고 있는거 맞지?....
난 이렇게 세상을 다시는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한 가지
얻게 된 건 있어.....그게 머냐면 나 역시 이렇게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이야.....비록 정말로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너와 함께 있다는 생각에 난 행복하다!~~
너두 그렇지?.......'
난 그랬어.....세상 모든 것을 다 볼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세상을 비관하지는 않게 되었지.....
늘 항상 내게 해맑게 웃어주던 나의 그녀 정화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살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날 더 끔찍히도 사랑해 주는 또 다른 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으니 말이지......
* 태현 혼잣말 : ' 나의 그녀!~~그녀가 웃잖아!~~
그러면 난 행복해질꺼야!~~나두 이렇게 웃을수 있으니까....'
* 선애 : (환하게 웃는 얼굴로) 싸랑하는 울 태현 오빠!~~
이제 그만 오세요!~~식사하셔야죠!~~
* 태현 :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알았어!~금방 갈게!~~
난 그렇게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선애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어......
근데 내가 비밀 하나 가르쳐 줄까?......머냐구?.....
선애랑 나랑 어떻게 된거냐구?.......
그리고 내 눈은 진짜 멀게 된거냐구?.......그래 맞아......
사실 내 눈이 멀어지기는 했지만 요즘 조금씩 시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말씀!~~헤헤헤.....다 누구 덕분이라지?.......ㅎㅎㅎ
나의 그녀가 기다려!~~난 이만 가봐야 겠어!~~
그녀가 웃잖아!~~아자!~~~~
그 동안 별 재미도 없는 ' 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 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첨으로 써보는 작품아닌 작품이라 영 그랬네요......죄송죄송!~~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나은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 뵐게요!~~
암튼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피에스 : 늘 잊지 않고 리플 달아주신 숲님과 뚱이님!~~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