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여러분들은 결혼 하시겠어요 ?

한길200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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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초반으로 현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사귄지는 3년가까이 됬고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여자친구의 집안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1남2녀로서 여자친구는 둘째이고 남동생과 언니가 있습니다.

어머니 와 아버지는 이혼하여 아버지는 따로 몇년째 살고 있으며

여자친구 또한 5년전 이혼했었고 애도 낳았지만 애는 남편이 데리고 갔는데 현재 몇년동안 연락없이 지내고 있어 어디있는지도 모른답니다.

언니는 아직 노처녀이며.

남동생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 이혼의 갈림길에 있으며

남동생의 이력은 중졸에 소년원을 다녀온 경험과 현재 범죄행위를 가끔 일삼아 구치소에 가끔 들락달락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애교가 많고 똑똑하며 신앙심이매우 깊은 여자 입니다.

반대로 저희 집안은 9남매 장남이신 아버지 아래 모든 가족들이 화목하게 아들딸 낳고 우애있게 잘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성인시절부터  결혼은 집안의 인연이니 여자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집안의 내력을 보고 신중히 결정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환경속에서 자란 저는 처음 여자친구가 이혼녀라는 소식을 그녀에게 듣고 헤어지려 몇개월동안 공백기간을두고 만나지 않았지만 그녀가 제 마음속에 맴돌아 다시만나 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만나면서 여자친구의 집안에는 식구들도 별로 없는데 항상 바람잘날 없이 나쁜일이 계속 일어납니다.특히 남동생의 어지러운 삶이 집안의 문제에 초점이며 여자친구는 아버지를 눈꼽만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면서 저의 마음이 점점 불안해 집니다.

그녀를 다시만날때는 부모님께 그녀가 이혼녀라는것을 속이고 결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혼만하면.. 부모님을 속이고 결혼하는것은 죄송하지만 정말 잘 살자신이 있었지요.

하지만 여자친구의 집안에 시시각각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결혼후의 생활들을 예상해보니..

원만한 결혼 생활이 쉽지만은 아닐꺼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여자친구의 아이가 나중에커서 엄마를 찿게되면 그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 ?

하는 고민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저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집안의 문제로 제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으며 결혼후 삶이 매우 비관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녀나 저의 앞으로의 삶이 살아온 삶보다 많기에 그녀가 마음아프지 않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싶습니다.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