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냐?결혼이냐????

고민중2004.10.06
조회480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의 여자이구요,. 현재 직장 2년차입니다.

남자친구는 회사에서 만났구요. 사내커플이지요,

나이는 31살이구…

 

2년정도 사귀어 갑니다.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제가 공부에 욕심이 많아요..

근데 남친은 제가 공부하는걸 안 조아합니다.

 

사내커플이라 결혼하면 회사 보통 여자가 그만 두잖아요,,

남친은 결혼하면 집에서 살림하거나 공무원시험공부해서 공무원 되거나.. 과외해서 돈이나 벌라고 하네요..

 

저희 집에서는 남자친구를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있고.. 결혼 이야기는 남친 집에서 일년 반전부터 게속 나왔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어여.. 저희집은 자꾸 피하는 분위기..

 

오빠네 집에서는 자꾸 나만 괴롭히고..

엄마 아빠랑 이야기 해봐라.. 이번주에 집에 간다고 말씀드려라.. 암튼… 스트레스에요,

 

솔직히 전 아직 결혼할 맘이 없어요,.

 

근데… 문제는 제 맘이에요..

남친 정말 자상하고 재밌고 일 잘하는 사람이고..차있고 결혼하면 바로 들어갈 집도있구요..오빠네 집도 좀 살거든요,, 근데.. 문제는 오빠가 에전에 주식을해서 2천만원 정도의 빗이있구요..(저만 압니다.. 이거 알면 집에서 호적 파인다고 하더군요..) 졸업한 학교가 지방대입니다..결혼하면 분가했다가.. 몇 년 지나면 다시 합치잡니다..큰아들이거든요..그리고 저희집쪽에서도 안 조아하구요..

 

예전부터 유학은 저희 꿈이였는데…

요즘들어 자꾸 그쪽으로 눈이 가네요..

 

유학이 아니면 어학연수라도 가구싶은데..

제 나이 27…

여자나이치고 새로운 걸 시작하기엔.. 표준시간에 많이 늦었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덜렁 가버리자니.. 내 운명인 남자가 이제 끝인거 같구..

너무너무 힘들꺼같고..괜히 갔다가 돈만 버리고 시간만 버리는게 아닐지…잘못된 선택이 아닌지 걱정도 되고.. 타지 생활이 무섭기도 하구요..

 

유학안 가고 이렇게 있자니.. 결혼해서 난 살림하고.. 한달에 200받아서 살려니 답답하고..지금 다니는 직장 댕기면서 하기 싫은일 하자니 싫고,.,결혼해서 새로운걸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구하든지.... 근데 누가 결혼할 여자를 신입으로 써주겠습니까?

 

에효…

 

이리저리 답답하네요..

 

요즘 정말 열씸히 살고있어요..생각이 많아서 인지..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4시반에 일어나서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 출근했다가.. 저녁에는 광고교육학원을 다닙니다..컴퓨터 전공인데.. 광고기획쪽으로 옮길려구요. 주말에는 토익 스터디에..영어 발음 클리닉에…하루에 4시간 자면서…

 

이렇게 살바에 유학이나 가버리자.. 이런맘까지 드네요.,.

 

회사 생활도 힘들고.. 영업직이라 사람도 많이 만나는데.. 슬슬 지쳐가구요,..슬럼프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이번주에도 오빠 울 집에 결혼 승락 받으로 오겠다고 하는데..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