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애와 힘들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1년반 전 그애를 알게 되고 그애 남친이 우리과 선배라는것도 알게 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친해진 시점에 그애가 선배와 권태기라며 저한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그애가 싫지 않았기에 우리 둘은 연인인양 지내게 되었죠. 아직 선배와 사귀고 있던 그녀였기에 선배의 보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보복은 고스란히 저한테 돌아와 두시간가량 워커발로 밟혔습니다. 코뼈가 돌아가고 얼굴이며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었으면서도 전 마냥 좋더군여. 이렇게 이쁜 친구가 내 여친이라니....처음엔 무척 힘들었습니다. 선배 친구들 볼까봐 항상 뜸한 골목길만 돌아다니며 만나야 했거든여....당당하게 사람많은 거리를 활보하게 된게 아마 100일조금 넘어서였을껍니다.
지금 그애와 사귄지 500일이 넘었습니다. 거의 550일가량 되어 가네여. 이제까지 말다툼한번 해본적없이 완전 찰떡커플로써 정말 좋게 지냈습니다. 결혼이야기까지 주고받을 만큼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병간호로 항상 병원에 계셨고 전 병원도 들리고 할머니 혼자계신 집도 비울수 없어서 그녀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낮과 밤에 걱정말라는 격려와 사랑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그녀였기에 전 기운이 나더군여. 일주일정도 입원을 마치시고 아버지가 퇴원을 하셨습니다. 많이 건강해지신 모습을 보니 안심도 되더군여.
가장 먼저 떠오른것은 그녀였습니다. 전 그녀를 만나고 싶어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전화를 받지 않더군여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연락이 되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변명에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여. 그다음 날도 새벽 3시에 연락이 되었습니다. 네이트온에 접속한 그녀가 하는 말은 자기 권태기 같다 한동안 연락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한 생각에 잠도 못자고 꼬박 밤을 새서 그녀가 일어날 시간에 맞추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여..자기 거짓말 했다고.. 사실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답니다. 만난건 네번이라네여...하지만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그사람과 그만 만나기로 하고 새벽에 저한테 연락해서 자기 마음 추수릴 시간이 필요하니까 연락을 하지 말자 라고 한것이더군여.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다시 그사람이 너무 그립다고 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계속 그랬지만 절 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는 자기 자신이 싫다면서 아무하고도 만나지 않겠답니다..전 그애한테 널 믿는다 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녀의 과외가 끝나는 10시 좀 넘은 시간에 네이트온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심난한 마음을 추수릴겸 친구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그간 못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곤 시간이 되어 그녀한테 전화를 했죠..친구방이라 네이트온을 하기는 좀 뭐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그녀의 목소리가 이상합니다. 역시나 그 사람과 있었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나서 당장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그녀를 차에 태우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그녀를 설득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더군여.. 처음 사귈때 저한테 줬던 선인장을 그사람 친구한테도 선물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그 사람이 저보다 좋은데 제 주변 친구들과도 적지않이 친해진 터라 그 후환이 두려워서 저울질하기가 두려워 진다고 하더군여.
전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저와 처음 사귈때 그렇게 힘들게 사귀고서 ..절대 헤어지지 말자라는 약속을 수없이 했으면서도...지금 또 그런 방법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그녈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널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거다..두번이나 그것도 일방적으로 사귀던 남자를 차버리면 누가 널 욕하지 않겠냐고..전 그녀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거라고 계속 해서 타일렀습니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도저히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 말을 듣지 않더군여..더 좋은 사람 만나면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 거짓말 하며 만나다가 확실히 자신을 선택해 줄때 전에 사귀던 사람을 차버리는 방식을 그녀는 이상하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게 나쁜건지 모르겠답니다.
날씨가 꽤나 쌀쌀해진 터라 더이상 그녀와 이야기 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소용이 없다는건 알지만 제발 그사람 만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그녀를 돌려 보내고 전 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1년전의 선배얼굴이 떠오릅니다. 그 선배 심정이 절실히 느껴지네여..지금 전 노리개가 된거 같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다가 단지 네번 만남사람이 좋다며 550여일을 사귄 남친을 차버리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녀의 사귀는 방식이 잘못된것임에도 그걸 당연한 거라며 말하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녀가 맞는건가여?
그리고 전 그녀를 이대로는 보낼 수 없습니다. 기회조차 주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절 차려고 하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전 어떻게 해야하나여?
조급하게 굴면 멀어진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여유있게 그녀의 마음을 돌리다간 그남자와 완전 사귀어 버릴꺼 같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26살이고여 지금은 휴학생입니다..24살인 여친때문에 많이 힘들고여 도와주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전 그 애와 힘들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1년반 전 그애를 알게 되고 그애 남친이 우리과 선배라는것도 알게 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친해진 시점에 그애가 선배와 권태기라며 저한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그애가 싫지 않았기에 우리 둘은 연인인양 지내게 되었죠. 아직 선배와 사귀고 있던 그녀였기에 선배의 보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보복은 고스란히 저한테 돌아와 두시간가량 워커발로 밟혔습니다. 코뼈가 돌아가고 얼굴이며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었으면서도 전 마냥 좋더군여. 이렇게 이쁜 친구가 내 여친이라니....처음엔 무척 힘들었습니다. 선배 친구들 볼까봐 항상 뜸한 골목길만 돌아다니며 만나야 했거든여....당당하게 사람많은 거리를 활보하게 된게 아마 100일조금 넘어서였을껍니다.
지금 그애와 사귄지 500일이 넘었습니다. 거의 550일가량 되어 가네여. 이제까지 말다툼한번 해본적없이 완전 찰떡커플로써 정말 좋게 지냈습니다. 결혼이야기까지 주고받을 만큼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병간호로 항상 병원에 계셨고 전 병원도 들리고 할머니 혼자계신 집도 비울수 없어서 그녀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낮과 밤에 걱정말라는 격려와 사랑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그녀였기에 전 기운이 나더군여. 일주일정도 입원을 마치시고 아버지가 퇴원을 하셨습니다. 많이 건강해지신 모습을 보니 안심도 되더군여.
가장 먼저 떠오른것은 그녀였습니다. 전 그녀를 만나고 싶어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전화를 받지 않더군여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연락이 되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변명에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여. 그다음 날도 새벽 3시에 연락이 되었습니다. 네이트온에 접속한 그녀가 하는 말은 자기 권태기 같다 한동안 연락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한 생각에 잠도 못자고 꼬박 밤을 새서 그녀가 일어날 시간에 맞추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여..자기 거짓말 했다고.. 사실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답니다. 만난건 네번이라네여...하지만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그사람과 그만 만나기로 하고 새벽에 저한테 연락해서 자기 마음 추수릴 시간이 필요하니까 연락을 하지 말자 라고 한것이더군여.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다시 그사람이 너무 그립다고 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계속 그랬지만 절 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는 자기 자신이 싫다면서 아무하고도 만나지 않겠답니다..전 그애한테 널 믿는다 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녀의 과외가 끝나는 10시 좀 넘은 시간에 네이트온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심난한 마음을 추수릴겸 친구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그간 못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곤 시간이 되어 그녀한테 전화를 했죠..친구방이라 네이트온을 하기는 좀 뭐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그녀의 목소리가 이상합니다. 역시나 그 사람과 있었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나서 당장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그녀를 차에 태우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그녀를 설득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더군여.. 처음 사귈때 저한테 줬던 선인장을 그사람 친구한테도 선물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그 사람이 저보다 좋은데 제 주변 친구들과도 적지않이 친해진 터라 그 후환이 두려워서 저울질하기가 두려워 진다고 하더군여.
전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저와 처음 사귈때 그렇게 힘들게 사귀고서 ..절대 헤어지지 말자라는 약속을 수없이 했으면서도...지금 또 그런 방법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그녈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널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거다..두번이나 그것도 일방적으로 사귀던 남자를 차버리면 누가 널 욕하지 않겠냐고..전 그녀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거라고 계속 해서 타일렀습니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도저히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 말을 듣지 않더군여..더 좋은 사람 만나면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 거짓말 하며 만나다가 확실히 자신을 선택해 줄때 전에 사귀던 사람을 차버리는 방식을 그녀는 이상하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게 나쁜건지 모르겠답니다.
날씨가 꽤나 쌀쌀해진 터라 더이상 그녀와 이야기 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소용이 없다는건 알지만 제발 그사람 만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그녀를 돌려 보내고 전 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1년전의 선배얼굴이 떠오릅니다. 그 선배 심정이 절실히 느껴지네여..지금 전 노리개가 된거 같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다가 단지 네번 만남사람이 좋다며 550여일을 사귄 남친을 차버리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녀의 사귀는 방식이 잘못된것임에도 그걸 당연한 거라며 말하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녀가 맞는건가여?
그리고 전 그녀를 이대로는 보낼 수 없습니다. 기회조차 주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절 차려고 하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전 어떻게 해야하나여?
조급하게 굴면 멀어진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여유있게 그녀의 마음을 돌리다간 그남자와 완전 사귀어 버릴꺼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