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 되던날... 울 쟈기가 나한테 말을 붙였다..."저겨...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저녁에 오라고 하시네요.."아직까지 저겨라고 쓴다;;;"그래요? 알았어요..""그런데요... 뭐좀 해갈까 해서요..."우린 아직까지 꼬박꼬박 존대말을 한다... 물론 말 놓을때도 있다..^^"뭐 해갈껀데여?""김치볶음밥 좀 해가려고요....""우아 정말여? 맛있겠다"사실 우리 쟈기는 음식을 잘하지 못한다..."*^^*"우리 쟈기는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 ^^;;정말 열심히..."다 만들었어여... 맛좀 봐바요...""네~~~~~~ ^^;;""자~~~~~아~~~~~~""아~~~~~~ 오물 오물 꾸~울꺽"그런데 이상했다... 김치 볶음밥에서... 요상한 향기와 야릇한 맛이 나는 것이었다...맛이 좀 거시기 하다고 했다...그러자 우리 쟈기는...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했다...서둘러.. 본가로 향했고...불행히도... 우린 동네 횟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울 쟈기가 정성들여 싸가지고 간 볶음밥은 어뜨카고...울 아버지... 볶음밥은... 낼 아침에 데펴서.. 먹어도된다고 하시며... 오징어회에 매운탕 등등에 저녁을...우린 그렇게 저녁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문제는... 다음날...아침이 되어서... 울 아버지께선... 며느리가 처음 만들어온.. 볶음밥을 드신다고 하셨나보다...울 어머니 께선 계란국도 맛있게 끓이셨다;;;물론 아침 밥은 안하셨다고 했다...그런데... 뚜껑을 여는 순간... 밥알이 갈라져 있었다;;;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여.. 밥알이 갈라진 모양을...하룻밤 사이에 볶음밥이 그것도 김치볶음밥이 삭아 있었다...요상한 향기는 절정을 향해 치달았고...결국... 한 수저도 못 뜨신채... 울 부모님은... 라면을 드셨다고 한다... 계란국은 어쩌고;;;이 얘기를 전해 들은 후... 울 쟈기한테 물었다...김치보끔밥을 어뜨케 맹글었냐고...울 쟈기 미소를 방끗 방끗 지으며..." 그냥 김치만 넣고 하면.. 별로 맛이 없을것 같애서...새콤 달콤한 맛좀 나라구.. 식초하고 설탕을 넣었어여..^^;;"허걱;;;;;; 자기만의 비법이란게... 그거였군...요상한 향기... 야릇한 맛... ".........;"얼마전에도 우린 볶음 밥을 먹었다...물론 우리 쟈기가 해준 볶음밥...내가 또 놀릴까봐.... 우리자기... 밥상을 채려주면서 계속 얘기한다... " 식 초 안 넣 었 으 니 까... 걱 정 마 요;;;;;;;;;;;;;; 궁시렁 궁시렁.. 투덜 투덜;;; " ㅡㅡ;; 투덜패트;;;;
[1] 울 쟈기만의 비법;;;
결혼한지 얼마 안 되던날...
울 쟈기가 나한테 말을 붙였다...
"저겨...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저녁에 오라고 하시네요.."
아직까지 저겨라고 쓴다;;;
"그래요? 알았어요.."
"그런데요... 뭐좀 해갈까 해서요..."
우린 아직까지 꼬박꼬박 존대말을 한다...
물론 말 놓을때도 있다..^^
"뭐 해갈껀데여?"
"김치볶음밥 좀 해가려고요...."
"우아 정말여? 맛있겠다"
사실 우리 쟈기는 음식을 잘하지 못한다...
"*^^*"
우리 쟈기는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 ^^;;
정말 열심히...
"다 만들었어여... 맛좀 봐바요..."
"네~~~~~~ ^^;;"
"자~~~~~아~~~~~~"
"아~~~~~~ 오물 오물 꾸~울꺽"
그런데 이상했다...
김치 볶음밥에서... 요상한 향기와 야릇한 맛이 나는 것이었다...
맛이 좀 거시기 하다고 했다...
그러자 우리 쟈기는...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했다...
서둘러.. 본가로 향했고...
불행히도... 우린 동네 횟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울 쟈기가 정성들여 싸가지고 간 볶음밥은 어뜨카고...
울 아버지... 볶음밥은... 낼 아침에 데펴서.. 먹어도
된다고 하시며... 오징어회에 매운탕 등등에 저녁을...
우린 그렇게 저녁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문제는...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 울 아버지께선...
며느리가 처음 만들어온.. 볶음밥을 드신다고 하셨나보다...
울 어머니 께선 계란국도 맛있게 끓이셨다;;;
물론 아침 밥은 안하셨다고 했다...
그런데... 뚜껑을 여는 순간... 밥알이 갈라져 있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여.. 밥알이 갈라진 모양을...
하룻밤 사이에 볶음밥이 그것도 김치볶음밥이 삭아 있었다...
요상한 향기는 절정을 향해 치달았고...
결국... 한 수저도 못 뜨신채...
울 부모님은... 라면을 드셨다고 한다...
계란국은 어쩌고;;;
이 얘기를 전해 들은 후... 울 쟈기한테 물었다...
김치보끔밥을 어뜨케 맹글었냐고...
울 쟈기 미소를 방끗 방끗 지으며...
" 그냥 김치만 넣고 하면.. 별로 맛이 없을것 같애서...
새콤 달콤한 맛좀 나라구.. 식초하고 설탕을 넣었어여..^^;;"
허걱;;;;;; 자기만의 비법이란게... 그거였군...
요상한 향기... 야릇한 맛...
".........;"
얼마전에도 우린 볶음 밥을 먹었다...
물론 우리 쟈기가 해준 볶음밥...
내가 또 놀릴까봐....
우리자기... 밥상을 채려주면서 계속 얘기한다...
" 식 초 안 넣 었 으 니 까... 걱 정 마 요;;;;;;;;;;;;;; 궁시렁 궁시렁.. 투덜 투덜;;; "
ㅡㅡ;; 투덜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