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곰인지~ ♬ 조갑제 ″박근혜,노대통령과 야합~ )…연이은 박근혜 때리기

하니2004.10.26
조회238

예전에 "조갑제 홈피에 자주 가요. 좋은 글들이 정말 많거든요~"라는 글을 써서 모든 이의 학을 떼게 만들었던 곰인지양~~~

 

 그녀에게 요 아래글도 그 좋은 글 중의 하나인지 묻고 싶다..

 

곰인지양은 과연 조갑제-이명박 그룹에서 손을 들어줄 것인가,

 

아니면,

 

박근혜에게 손을 들어줄 것인가~~~..

 

우리모두 기대해 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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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박근혜,노대통령과 야합″…연이은 박근혜 때리기

 

[인터넷뉴스부 3급 정보] ○…월간조선 조갑제 대표는 2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또 노정권의 들러리 자청한 한나라당’이란 제목의 글에서 “헌법재판소가 수도이전을 위헌으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과천과 같은 행정타운, 또는 정부의 몇 개 부서를 옮기는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가 야합해 ‘행정특별시 발상’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두 동강 내는 데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천도찬성으로 대국민 배신을 한 한나라당은 ‘이왕 버린 몸인데, 두 번 세 번이면 어쩌랴’하는 심정으로써 이번에도 정권의 사기극에서 들러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병렬 대표에 이어 박근혜 대표마저 국민들을 배신한다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버리고 다른 대안을 찾을 것임에 틀림없으며,한나라당은 충청표를 잃지 않으려고 하다가 대한민국을 잃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헌법을 고쳐서 해야 할 수도이전을 간단히 동의해준 한나라당은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데서도 꾸물꾸물하다가 시간을 다 놓치고 만 반면 조선· 동아일보·이명박 서울시장 등은 단호하게 노 정부의 헌법위반적 행위에 맞서 국익을 지켜냈다”면서 “박근혜의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서울시가 매우 대조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조 대표가 홈페이지에 올린 ‘또 盧정권의 들러리 자청한 한나라당’ 글 전문

예상대로 盧武鉉 정권은 對국민사기극이 들통나자 아주 치사한 숫법을 강구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정권의 사기극 2라운드에서도 들러리를 자청하고 나섰다. 盧정권의 '신행정수도 건설'이란 속임수가 헌법재판소에 의해 그 정체가 遷都로 들통나는 바람에 위헌결정을 받았으면 깨끗이 승복하고 이 속임수를 접어야 할터인에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좌파정권의 속성상 반칙과 변칙이 총동원될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행정특별시 발상이라고 한다. '신행정수도'나 '행정특별시'나 비슷한 개념이다. 명패만 바꿔달고 헌법위반 행위를 계속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청와대와 국회는 서울에 그냥 두어 수도 구실을 하는 것처럼 해놓고 행정부처는 몽땅 충남 연기 공주 지역으로 옮긴다는 게 소위 행정특별시 구상인 모양이다. 이제는 수도를 두 동강 내고 국가 기능을 반신불수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국회, 대법원, 행정부처가 함께 있어야 수도로서, 국가 사령탑으로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이지 청와대와 국회는 서울에, 일부 행정부처는 과천에, 다수 행정부처는 연기 공주식으로 갈라놓으면 장관들은 대통령과 국회가 있는 서울과 연기 지역을 오고가는 길 위에서 시간을 다 보낼 것이고 부처 공무원들은 서울과 연기에서 두 집 살림을 살 것이다. 국가와 수도는 고도의 유기체적 관계를 갖고 있다. 정치기능과 행정기능의 수도분할은 머리를 두 조각 내는 것과 같다.

한번 결정하면 수백년, 수천년간 그 나라의 운명을 거의 규정짓는 수도문제를 며칠만에 해치울 듯이 덤비는 이 정권의 졸속이 바로 사기성의 증명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빨리 헌재의 위헌 결정에 따른 행정부의 후속 조치를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이 중대사에 대한 대통령의 침묵은 확정판결에 대한 불복과 반발을 의미하는 것이자, 대통령 리더십의 실종이다. 이는 대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실형을 받아들일까 거부할까를 고민하는 것과 같은 우스꽝스런 모습이자 역사와 국민 앞에서 그야말로 오만방자한 태도이다. 요며칠 사이 盧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보여준 행태를 국민들은 오래 기억할 것이고, 그들의 행, 불행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정권이 천도를 '신행정수도 건설'로 위장하고 어용언론을 이용하여 국민들을 속인 행위는 헌법 위반, 즉 정치적 범죄이다. 사기극이 들통났으면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속임수를 철회한 뒤 수습부터 해야 할 터인데 사기극의 간판만 바꿔달고 계속해서 연극장으로 손님을 받겠다는 꼼수는 결국 국민 저항 운동을 부를 것이다. 금멕기한 반지를 금반지라고 해서 팔려다가 발각이 되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이번엔 멕기한 값만 받겠다고 나서는 것은 국법을 우습게 보는 처사이다. 들통난 사기극을 다시 관람할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국민여론의 외면이란 늪에 빠진 사람의 살아보겠다는 몸부림은 그를 더욱 밑으로 밀어넣을 것이다.

문제는 수도이전의 공범자였던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천도에 찬성했다가 국민여론이 반대로 돌아서자 천도를 비난하고 나섰지만 그렇다고 천도계획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여왔다. 헌법재판소가 수도이전을 위헌으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과천과 같은 행정타운, 또는 정부의 몇 개 부서를 옮기는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가 야합하여 '행정특별시 발상'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두 동강 내는 데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천도찬성으로 對국민 배신을 한 한나라당은 "이왕 버린 몸인데, 두 번 세 번이면 어쩌랴"하는 심정으로써 이번에도 정권의 사기극에서 들러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민과 憲裁가 만들어준 구국의 기회를 한나라당이 또 헐값에 盧정권에게 팔아넘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최병렬 대표에 이어 박근혜 대표마저 국민들을 배신한다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버리고 다른 대안을 찾을 것임에 틀림없다. 한나라당은 충청표를 잃지 않으려고 하다가 대한민국을 잃고 말 것이다. 애국과 반역, 거짓과 진실, 정직과 사기의 대결장에서 기회주의가 설 땅은 없다. 이번 헌재의 위헌 결정에 따른 태도에 따라 盧, 朴 두 정치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두 사람은 시험대에 섰다. 私益, 黨略,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오로지 국가이익의 관점에 설 때 활로가 보일 것이다.

국민일보 강영수 기자 noma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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