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3학년 1학기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학비때문에 아르바이트며 이것저것 일을 하며 학비를 마련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빠와 남동생은 모두 군대에 가있는 형편이었지요..엄마는 다리를 다치셔서 집에 계셔야 하는 형편이어서 집에 돈버는 사람은 없고..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제가 한달에 버는 돈은 80만원 정도였구요. 꼬박 2년을 돈 벌면서 50만원은 적금을 붇고 20만원은 엄마와 저 집 생활비 10만원은 제 용돈및 차비등으로 쓰면서 나중에 2년 남은 학교 마치고 오빠 대학등록금까지 두번이나 제가 대면서 생활했었습니다.
그때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식당에 온 손님중에 룸싸롱 마담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려 룸사롱에 아르바이트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있다면서요.. 그 마담이야기가 대학생의 경우 특별 대우기 때문에 주말에만 일하면 되고 팁은 50%씩 나누고 2차 나가는 돈은 20만원인데 그건 모두 제것이된다고 말하더군요.. 물론 별도의 알바비도 받구요..
솔직히 무척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일류대 학생이었다면 편하게 과외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했기때문에 몸이 무척 고되던것도 사실이었구요.. 주말에만 일하면 된다는 이야기에 끌렸고.. 나중에 누가 나의 과거를 알겠느냐는 생각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계산기를 두드려 보세요.. 한달에 2차 몇번만 나가도 제가 한달동안 힘들게 번 돈을 벌수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하지 않은것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게 곡 돈 뿐만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 형제 친구들에게 부끄럽게 돈을 벌어서 베푼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한 매춘부가 인터뷰에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언니는 시집가고 동생들은 중고등학생이고 엄마는 나이가 많아서 자기가 이렇게라도 돈 벌지 않음 안된다고..' 솔직히 한편으로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한 가정을 한사람이 이끌어 나갈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가족 모두가 조금씩 자기 몫을 하면 될것을 어느 한사람이 책임져야 하는것은 오히려 다른 가족들을 나태하게 만들죠.. 결국 본인의 몸이 망가지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만큼 가족들도 망가져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함게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에 의하면요^^
머 두서없이 제 경험담을 적었지만.. 제 결론은 어쩔수 없이 흘러들어갔던.. 본인의 의지였던 간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옳지 못하다는것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을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알고 있지만.. 이미 너무 먼길을 돌아가버렸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필요악이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문제는 남자들이 성매매를 하면서 별다른 죄책감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정말 풀 방법이 없는것이 성욕입니까?
모두가 성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지금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마치 남성들이 모두 성에 노예가 된것같은 착각이 듭니다. 물론 글쓰신 분들이야 본인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고 ,남성의 성욕과 여성의 성욕은 생리적으로도 본질적으로도 다르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저는 여성과 남성 모두 좀더 건전한 성의식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육체적 욕구를 절제하는법,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법 , 성욕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성매매 특별법의 본질적 문제는 해당 여성들에게 현실성이 없는,말 그대로 어찌 보면 보여주기 위한 법안이 될수도 있다는 것에 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하나하나 현실성있는 법안으로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당사자들과 대화를 통해서 말이지요.. 지금은 서로가 격양된 상태이니 그렇게 되기 힘들겠지만.. 차츰 그렇게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법안이야 당장 시행된 것이지만 자리를 잡으러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먼길을 떠나간 사람들입니다.. 그 여자분들은 말이지요..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려면 많은 고통과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하나 정말 묻고 싶네요.. 성매매가 없어지면 강간범이 늘어난다는논리.. 그건 남성들 스스로가 본인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긴데.. 기왕 성매매 특별법으로 인해 음지에 있던 성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고 남성과 여성 모두 이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니만큼 성매매특별법이 필요없다는 말씀 말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성욕을 제어하고 풀수 있는지에 대한 논점과 강간범에 대한 처벌.. 대처방안등의 관점에서 논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우리끼리.. 솔직하게 말이지요.
처음 써본 글이라 제 글을 보고 불쾌하시거나 기분 나쁘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어디까지나 성매매라는 곳에 발을 담글뻔했고.. 지금도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면서 조금은 힘들게 그렇지만.. 행복함을 누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차원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음지에서 양지로...
예전에 대학3학년 1학기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학비때문에 아르바이트며 이것저것 일을 하며 학비를 마련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빠와 남동생은 모두 군대에 가있는 형편이었지요..엄마는 다리를 다치셔서 집에 계셔야 하는 형편이어서 집에 돈버는 사람은 없고..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제가 한달에 버는 돈은 80만원 정도였구요. 꼬박 2년을 돈 벌면서 50만원은 적금을 붇고 20만원은 엄마와 저 집 생활비 10만원은 제 용돈및 차비등으로 쓰면서 나중에 2년 남은 학교 마치고 오빠 대학등록금까지 두번이나 제가 대면서 생활했었습니다.
그때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식당에 온 손님중에 룸싸롱 마담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려 룸사롱에 아르바이트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있다면서요.. 그 마담이야기가 대학생의 경우 특별 대우기 때문에 주말에만 일하면 되고 팁은 50%씩 나누고 2차 나가는 돈은 20만원인데 그건 모두 제것이된다고 말하더군요.. 물론 별도의 알바비도 받구요..
솔직히 무척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일류대 학생이었다면 편하게 과외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했기때문에 몸이 무척 고되던것도 사실이었구요.. 주말에만 일하면 된다는 이야기에 끌렸고.. 나중에 누가 나의 과거를 알겠느냐는 생각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계산기를 두드려 보세요.. 한달에 2차 몇번만 나가도 제가 한달동안 힘들게 번 돈을 벌수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하지 않은것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게 곡 돈 뿐만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 형제 친구들에게 부끄럽게 돈을 벌어서 베푼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한 매춘부가 인터뷰에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언니는 시집가고 동생들은 중고등학생이고 엄마는 나이가 많아서 자기가 이렇게라도 돈 벌지 않음 안된다고..' 솔직히 한편으로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한 가정을 한사람이 이끌어 나갈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가족 모두가 조금씩 자기 몫을 하면 될것을 어느 한사람이 책임져야 하는것은 오히려 다른 가족들을 나태하게 만들죠.. 결국 본인의 몸이 망가지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만큼 가족들도 망가져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함게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에 의하면요^^
머 두서없이 제 경험담을 적었지만.. 제 결론은 어쩔수 없이 흘러들어갔던.. 본인의 의지였던 간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옳지 못하다는것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을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알고 있지만.. 이미 너무 먼길을 돌아가버렸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필요악이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문제는 남자들이 성매매를 하면서 별다른 죄책감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정말 풀 방법이 없는것이 성욕입니까?
모두가 성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지금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마치 남성들이 모두 성에 노예가 된것같은 착각이 듭니다. 물론 글쓰신 분들이야 본인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고 ,남성의 성욕과 여성의 성욕은 생리적으로도 본질적으로도 다르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저는 여성과 남성 모두 좀더 건전한 성의식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육체적 욕구를 절제하는법,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법 , 성욕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성매매 특별법의 본질적 문제는 해당 여성들에게 현실성이 없는,말 그대로 어찌 보면 보여주기 위한 법안이 될수도 있다는 것에 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하나하나 현실성있는 법안으로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당사자들과 대화를 통해서 말이지요.. 지금은 서로가 격양된 상태이니 그렇게 되기 힘들겠지만.. 차츰 그렇게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법안이야 당장 시행된 것이지만 자리를 잡으러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먼길을 떠나간 사람들입니다.. 그 여자분들은 말이지요..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려면 많은 고통과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하나 정말 묻고 싶네요.. 성매매가 없어지면 강간범이 늘어난다는논리.. 그건 남성들 스스로가 본인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긴데.. 기왕 성매매 특별법으로 인해 음지에 있던 성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고 남성과 여성 모두 이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니만큼 성매매특별법이 필요없다는 말씀 말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성욕을 제어하고 풀수 있는지에 대한 논점과 강간범에 대한 처벌.. 대처방안등의 관점에서 논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우리끼리.. 솔직하게 말이지요.
처음 써본 글이라 제 글을 보고 불쾌하시거나 기분 나쁘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어디까지나 성매매라는 곳에 발을 담글뻔했고.. 지금도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면서 조금은 힘들게 그렇지만.. 행복함을 누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차원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