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생활이 편리한 만큼 또 그에 따르는 고통이 있더군요. 주택생활을 청산하고 아파트에 입성한지 어언 3개월 10층에 살고 있는 저는 11층에서 가하는 무차별적 소음에 노출되어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엄마의 통제로도 안되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심건호도 못당하는 아이들 체력"이라는 그 유명한 카피가 탄생 했겠습니까??? 저녁 12시까지 이어지는 쿵쾅소리며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지 모르지만 또르르 또르르 청아하지도 않으면서 청아한척 굴러다니는 둣한 소리에 오늘은 올라가서 한마디 하고 올까? 아니야 ! 나도 애 키우면서 참아야지! 하는 두마음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 지치기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다 몇일전 엘레베이터 안에서 만난 초등 2~3학년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11층을 누르기에 물었죠? 너 몇호에 사니? 1103호에 사는데요. 형제가 어떻게 되니? 형이랑 저 이렇게 둘인데요 그래 아줌마는 아래층에 사는데 저녁늦게는 좀 조용히 해줄래 많이 시끄럽더라 최대한 상냥하게 부탁을 했죠 그런데 이녀석들 올라가자마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은근히 더 열받더라구요 조그만 녀석이 어른말을 감히 씹어! 하지만 그래도 애 상대로 뭘 어쩌겠습니까 그냥 참아야죠 그렇게 지내던 지난 토요일 무지 피곤한 몸을 주체 못해 오랫만에 낮잠을 즐기려는데 이건 또 뭡니까? 올림픽이 열리더군요. 바로 11층에서... 가만 생각하니 학교도 다니는 녀석들 말귀도 다 알아 들을 텐데... 그집 부모가 너무 내아이 "기"만 생각해서 전혀 자제를 안시키는 건 아닌가 은근히 열받더군요 그러던차에 어제 월요일이었습니다. 평소에 즐겨보던 "장길산"을 보고 있는데 또 우당탕쿵탕~ 도저히 못 참는다 내 오늘은 올라가서 꼭 얘기 하리라 드디어 올라갔습니다. 벨을 누르자 누구세요? 하더군요 해서 아래층인데요 한참만에 문을 열고 나오는 아이엄마 저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는데 늦은 저녁시간에는 좀 자제시켜 주세요 했더니만 옆집에서 나는 소리 아니예요 저희집 아닌데... 아니면 윗층(12층)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꼭지가 확 돌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교양있게 아니요 윗층에서 나는 소리예요 저번에 댁의 아드님에게도 한번 말한 적 있는데 얘기하자마자 안에서 아이 아빠라는 되먹지 못한 인간이 나오더니 하는말 더 가관이었습니다. 여기 아파트가 부실공사라 옆집 위에 위에 집 소리도 그렇게 들린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무언가는 집어들며 X팔 , 아유 열받아 등등 잘하면 절 치겠더군요. 저 그래도 끝까지 참고 교양있게 얘기 했습니다. 이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말귀도 알아듣고 하는데 여러가구 사는 집에서 참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으니 늦은시간은 좀 자제 시켜 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내려오자 마자 온식구가 합세해서 뛰더군요. 말한 저만 뭐 됐습니다. 언젠가 친구와 통화 하면서 요즘은 조용히 해 달라고 하면 더 한다던 말이 생각 나더군요. 아이 아빠도 그냥 그러려니 하자며 다음에는 최상층으로 이사 가자며 절 달랬지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시끄러웠느냐 ? 그동안 주의를 준다고 주었는데 앞으로 조심하겠다. 이러면 될 것을 말입니다. 내아이에게 이웃에게 피해 안주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은 인성 공부일텐데... 씁습하고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황당한 이웃
아파트생활이 편리한 만큼 또 그에 따르는 고통이 있더군요.
주택생활을 청산하고 아파트에 입성한지 어언 3개월 10층에 살고 있는 저는
11층에서 가하는 무차별적 소음에 노출되어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엄마의 통제로도 안되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심건호도 못당하는 아이들 체력"이라는 그 유명한
카피가 탄생 했겠습니까???
저녁 12시까지 이어지는 쿵쾅소리며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지 모르지만
또르르 또르르 청아하지도 않으면서 청아한척 굴러다니는 둣한 소리에 오늘은
올라가서 한마디 하고 올까?
아니야 ! 나도 애 키우면서 참아야지!
하는 두마음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 지치기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다 몇일전 엘레베이터 안에서 만난 초등 2~3학년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11층을 누르기에 물었죠?
너 몇호에 사니?
1103호에 사는데요.
형제가 어떻게 되니?
형이랑 저 이렇게 둘인데요
그래 아줌마는 아래층에 사는데 저녁늦게는 좀 조용히 해줄래
많이 시끄럽더라
최대한 상냥하게 부탁을 했죠
그런데 이녀석들 올라가자마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은근히 더 열받더라구요
조그만 녀석이 어른말을 감히 씹어!
하지만 그래도 애 상대로 뭘 어쩌겠습니까 그냥 참아야죠
그렇게 지내던 지난 토요일 무지 피곤한 몸을 주체 못해 오랫만에 낮잠을 즐기려는데
이건 또 뭡니까?
올림픽이 열리더군요.
바로 11층에서...
가만 생각하니 학교도 다니는 녀석들 말귀도 다 알아 들을 텐데...
그집 부모가 너무 내아이 "기"만 생각해서 전혀 자제를 안시키는 건 아닌가
은근히 열받더군요
그러던차에 어제 월요일이었습니다.
평소에 즐겨보던 "장길산"을 보고 있는데 또 우당탕쿵탕~
도저히 못 참는다
내 오늘은 올라가서 꼭 얘기 하리라
드디어 올라갔습니다.
벨을 누르자
누구세요? 하더군요
해서 아래층인데요
한참만에 문을 열고 나오는 아이엄마
저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는데 늦은 저녁시간에는 좀 자제시켜 주세요
했더니만
옆집에서 나는 소리 아니예요
저희집 아닌데...
아니면 윗층(12층)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꼭지가 확 돌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교양있게 아니요 윗층에서 나는 소리예요
저번에 댁의 아드님에게도 한번 말한 적 있는데 얘기하자마자
안에서 아이 아빠라는 되먹지 못한 인간이 나오더니 하는말 더 가관이었습니다.
여기 아파트가 부실공사라 옆집 위에 위에 집 소리도 그렇게 들린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무언가는 집어들며 X팔 , 아유 열받아 등등 잘하면
절 치겠더군요.
저 그래도 끝까지 참고 교양있게 얘기 했습니다.
이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말귀도 알아듣고 하는데 여러가구 사는 집에서
참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으니 늦은시간은 좀 자제 시켜 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내려오자 마자 온식구가 합세해서 뛰더군요.
말한 저만 뭐 됐습니다.
언젠가 친구와 통화 하면서 요즘은 조용히 해 달라고 하면 더 한다던 말이
생각 나더군요.
아이 아빠도 그냥 그러려니 하자며 다음에는 최상층으로 이사 가자며 절 달랬지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시끄러웠느냐 ? 그동안 주의를 준다고 주었는데 앞으로 조심하겠다.
이러면 될 것을 말입니다.
내아이에게 이웃에게 피해 안주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은 인성 공부일텐데...
씁습하고 무서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