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차놓고.. 술마시고 전화하는 이놈으 심리는?

2004.11.18
조회1,560

이놈은 군대를 갔었어요.. 전 얘 너무 사랑했었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얘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기다리지 말라고 그러고.. 100일 휴가 나와서..

진짜 처참하게 저 막 모질게 해가지구 저 버렸어요..

길바닥에다가.. 혼자.. 그렇게.. 내버려두고 저 떠나버린 사람이에요..

막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죠. 아마 그때 저 미친사람마냥;; 길거리서 울면서;;;

아므튼 그렇게 좀 나쁘게 헤어졌었는데..

어제 전화가 오는거에요...

모르는 번호 더라구용? 그래서 받앗더니;;; 그놈인거에요..

술을마시구 전화하는데.. 걔가 부대가;; 정보사령부에요...

선임들이랑 낯술마시고;; 전화하는 거라고 그러면서..

그때 제가 아파서 목소리가 좀 않좋았었는데..

목소리 들어보더니.. 어디 아프니?.. 그러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프지마라.. 막 그러고..ㅡ.ㅡ;; 전 그냥 그래그래.ㅡ..ㅡ 그렇게 넘겼죵;

... 그런데 갑자기 미안해;;.. 그러는거에요..

그때 그렇게.. 보내서 미안해.. 미안해.. 계속 미안하단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되따구.. 그랬죠.. 그러니깐 그냥 자기 막 미워하라구 그러고..

미안해.. 미안해.. 계속 그러다가 되따고 할말 없다구 그러고 끊었죠..

도대체 멀까요?

진짜 나 버릴땐 싫다고  별별 이유 다붙여 가면서.. 나.. 버려놓고..

내가 그렇게 전화하지 말라구그러고.. 친구한테 전화 해도 나 않받는다고 하니깐..

자기가 그래.. 그래놓고..

전화를 하다니요... 나 또 맘 싱숭생숭하게 시리...

헤긍..... 저도 몰르겠습니다 왜그럴까요?..

지두 미안한 마음은 있었나보죵?.. 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