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답답녀2004.11.23
조회1,605

전 결혼 한 지 딱 만3년째인 자녀 한 명 둔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해서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지만

젤 힘든게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부부싸움 같아요.

 

싸움원인은 열에 아홉은 시모때문입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울신랑이 시부모와 같이 일하고 또 월급도 시모가 주시져.

근데 중요한건 울시모 울부부가 어디 같이 놀러 가거나 하면 난리나고 무슨 기념일(생일.결혼기념일)

마다 싸움 제공해 줍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울신랑은 마마보이라서 시모 한말씀하면 무조건 법이구여.

요즘 울시부께서 몹시 편찮으십니다. 울신랑도 몸이 안좋고요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두 분다  고혈압에 심장이 안좋으셔서...

 

근데 제가 시집오기전부터 시부께선 고혈압이셨고 울남편은 1년전쯤에 혈압증세가 나타났어여.

울시댁식구 일주일에 4일은 돼지고기가 반찬입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글고 다들 술도 엄청 잘하시고요.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울시모께서도

식성도 혈압하고 관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울남편은 제가 싸움할 때 눈물을 보여

재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우리 싸울땐 울신랑 다혈질인 B형이라 그런지 욕하고 집어던지고 고함치는 스턀이죠.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전 옛날엔 안울었는데 요즘엔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옵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참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시부께서 몸이 편찮으신데 울시모 3일전 얼굴에 있는

검버섯 레이져로 50만원주고 시술한 분이랍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아버지 편찮으셔도 따뜻한 밥과 직접 만든 정성스런 반찬이기보다는

마트에서 사다가 반찬 주시고 외식도 넘 잘하시져.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가는날이면 넘 좋아하십니다.

제가 점심. 저녁 차리면 "맨날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하시는 시모입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른 식구들 앞에선 "며느리가 아니고 딸같아서 설겆이 시키는것도 아깝다"이러시는겁니다.

이런 이중 모습을 보여도 울신랑은 맨날 저보고 며느리의 도리를 못한다고 불만이고 시모는 절 딸처럼 생각하는 넘 좋은 분이라는 겁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이러는데 제가 시댁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겠습니까?

그리고 저땜에 왜 시부하고 울신랑이 아픈건가요?

 

전 이중성격하는 울시모도 넘 싫지만 울남편이 더 밉고 싫습니다.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오늘도 싸우면서 충격적인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 한 명 잘못 들어오면 3대가 망한다고 하더니만..."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맘 같아선 당장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하면

울사랑스런딸은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가 키운다는군요.

맨날 고함치고 욜하는 환경에서!

 

울시부께선 사실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따뜻한 말만 하시고 화내셔도

안좋은 말이 아닌 잘 타일러주시져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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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울시모는 모든 말이 욕하고 비슷합니다. 예를들면

"지랄한다. 이것들이 정신 나갔나~!. 머리를 대가리 입을 아가리"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이런 말을 아무 꺼림김없이 가족들한테합니다.

정말 듣기 싫은데 다들(울남편. 시누) 농담식으로 말하는거니 이해한다고 하더군요.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

정말 말하고 싶은것이 넘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를 할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시원한 답변 기다릴께요.저땜에 시댁식구 아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