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직전, 갑자기 사장님이 "**씨 이번 월급 1800만원의 수습치 나온거 알지?원래 3개월은 80%만 받는 수습이야. 어딜가도 다 그렇게 해." 하시더군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일단 크리스마스이브고 퇴근직전이라"예, 알겠습니다."하고 퇴근했습니다.하지만, 돌아와 생각할수록 서운하고 마음이 아프더군요.아예 면접보던 처음부터 혹은 첫출근날부터 그렇게 말씀해주셨으면 안그랬을 겁니다.물론 저도 처음부터 기혼을 당당하게 광고안한게 잘못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 면접볼때 그런거 묻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보지도 않는데 굳이 나서서 "나 유부녀에요"하고 광고해야할건 아니잖아요.(사실 이전에 면접보러 다니면서 기혼녀라는 거 너무 약점잡는 회사들땜에 상처받은 탓도 있었습니다)분명히 저는 11/15날 입사했고, 열흘뒤인 11/25일날 받은 급여는,1800만원에 기준하여 열흘치로 받은 급여였습니다. (그땐 다들 제가 미혼녀인줄 알고 있을무렵)그런데 주민등본을 떼오라길래 모두들 미혼이라고 은연중에 알고 있는판에시끄러워질까봐 어쩔수없이 먼저 선수쳐 사실 기혼이라고 밝혔어요.그 이후 사장님이 저를 따로 불러 "우리 회사는 전혀 기혼녀고 그런거 신경은 안써.하지만 원래 기혼녀들이 어딜가나 주부사원이라고 대단한 전문직 아닌이상,받는 급여가 적잖아." 이런 말씀 하시면서.. "첨에 **씨 희망급여 1800-1900이었는데, 일단 3개월은 수습으로 1800만원 하지" 하시더군요.좀 기분이 이상하긴 했지만, 3개월동안은 1800만원에 맞춰준다는 말씀인줄 알았습니다.처음 10일치 받은 급여도 1800만원 기준이었으니까요.그런데 다음달 급여가 오히려 낮아지고,그게 하필 제가 기혼녀임을 밝힌 시점이후의 변동이다보니..저로서는 너무 불쾌하고 의욕이 떨어지지 않을수 없습니다.기혼녀라서 어차피 싸구려인재라 그만큼 대우해주기 아깝다는 인식탓이 아니라면,저의 능력에 실망했거나 도저히 처음 약속대로 연봉 1800만원을 줄만한신뢰가 안간다는 실망감 탓일수도 있겠지요.어느쪽으로 판단하더라도 저로서는 너무 당혹스럽기만 합니다.참고로 저는 무역회사에 근무합니다.기혼녀라서 더 일찍 퇴근해야하거나 편의사정한거 하나 없구요.중간에 밝혀야했던 이유도 등본떼오라니까 어차피 들통날 일이라 그랬던 겁니다.너무 기분나빠 올 크리스마스 연휴 다 망쳤습니다.이 회사 더이상 기분좋게 못다닐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기혼인거 밝히니 월급깎이네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직전, 갑자기 사장님이
"**씨 이번 월급 1800만원의 수습치 나온거 알지?
원래 3개월은 80%만 받는 수습이야. 어딜가도 다 그렇게 해." 하시더군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일단 크리스마스이브고 퇴근직전이라
"예, 알겠습니다."하고 퇴근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와 생각할수록 서운하고 마음이 아프더군요.
아예 면접보던 처음부터 혹은 첫출근날부터 그렇게 말씀해주셨으면 안그랬을 겁니다.
물론 저도 처음부터 기혼을 당당하게 광고안한게 잘못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 면접볼때 그런거 묻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보지도 않는데 굳이 나서서 "나 유부녀에요"하고 광고해야할건 아니잖아요.
(사실 이전에 면접보러 다니면서 기혼녀라는 거 너무 약점잡는 회사들땜에 상처받은 탓도 있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11/15날 입사했고, 열흘뒤인 11/25일날 받은 급여는,
1800만원에 기준하여 열흘치로 받은 급여였습니다.
(그땐 다들 제가 미혼녀인줄 알고 있을무렵)
그런데 주민등본을 떼오라길래 모두들 미혼이라고 은연중에 알고 있는판에
시끄러워질까봐 어쩔수없이 먼저 선수쳐 사실 기혼이라고 밝혔어요.
그 이후 사장님이 저를 따로 불러
"우리 회사는 전혀 기혼녀고 그런거 신경은 안써.
하지만 원래 기혼녀들이 어딜가나 주부사원이라고 대단한 전문직 아닌이상,
받는 급여가 적잖아."
이런 말씀 하시면서..
"첨에 **씨 희망급여 1800-1900이었는데, 일단 3개월은 수습으로 1800만원 하지"
하시더군요.
좀 기분이 이상하긴 했지만, 3개월동안은 1800만원에 맞춰준다는 말씀인줄 알았습니다.
처음 10일치 받은 급여도 1800만원 기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다음달 급여가 오히려 낮아지고,
그게 하필 제가 기혼녀임을 밝힌 시점이후의 변동이다보니..
저로서는 너무 불쾌하고 의욕이 떨어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기혼녀라서 어차피 싸구려인재라 그만큼 대우해주기 아깝다는 인식탓이 아니라면,
저의 능력에 실망했거나 도저히 처음 약속대로 연봉 1800만원을 줄만한
신뢰가 안간다는 실망감 탓일수도 있겠지요.
어느쪽으로 판단하더라도 저로서는 너무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참고로 저는 무역회사에 근무합니다.
기혼녀라서 더 일찍 퇴근해야하거나 편의사정한거 하나 없구요.
중간에 밝혀야했던 이유도 등본떼오라니까 어차피 들통날 일이라 그랬던 겁니다.
너무 기분나빠 올 크리스마스 연휴 다 망쳤습니다.
이 회사 더이상 기분좋게 못다닐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