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다는거 알면서도 자기 엄마가 준거니깐...

2005.01.10
조회1,254

안녕하세요 지금 두달된 초보맘입니다.

지금 저희아이 넘 이쁘게 크고있고 한참 옹아리로 온집안의 귀여움을 다차지하고있죠..

다름이 아니라 아이 이유식에 대해서 여쭈어보고 싶어서요..

시댁에서 곡식이랑 야채를 갈아서 분유랑 섞은걸 해주셨어요

이유는 저희 아이가 모유는 먹는데 젖은 안빨고 우유병에 짠것만 먹을라고해요

모유양이 많은것도 아니구 분유랑 섞여먹이는데 이상하게 모유먹을땐 많이 안토하는데요

분유만 먹으면 코로까지 토해요

신랑한테 들으셨던지 형님아이도 두달때부터는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야채랑 곡식이랑 분유를 섞은것) 것만 먹고 컸다고 저희도 해주셨답니다.

맘은 충분히 감사한데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론 이유식은 적어도 6달후에나 먹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우유병 젖꼭지도 두달된 아이에게 이유식용 젖꼭지를 주는것도 맘에 걸리구요

그래서 전 안먹이는데요 시댁이랑 신랑은 왜 안먹이냐구 그러는데 그냥 제가 안좋을것 같아서 안먹인다기엔  충분하지 않아서 안좋은 이유좀 올려주세요

형님댁 아이는 지금 4살인데요 이빨이 다상해서 벌써 빠지고 썩었죠 또 아토피까지 있답니다

제생각엔 이유식을 너무 빨리해서 그런걸로 알고있는데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는(조금 흉좀 볼께요 ㅡㅡ;;)

저 아이낳고 삼일째날 오셔서 저보러 출생신고하러 동사무소 갔다오라하는거

(11월달에 아이 낳았거든요) 3주된 아이델구 안산에 증조할머니 보여주러 가야한다고 때쓰시는거(그이유는 우리쪽에서 먼저가야 백일날 증조할머니 고모할머니들 오신다구...ㅡㅡ;;)

끝내는 더 크면 델구 간다고 안데리고 갔지만 주말만되면 안산가잔 말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한참춥고 집에서 저도 할일도 많고 아이 목욕에 빨래에 아이델구 할일이 넘많고 좀더 크면 델구 다니겠다고 좋게 말씀드리면 목욕이랑 집안일은 안산갔다온후에 시키랍니다

그것까진 좋은데요 아이가 젖을 우유병에 짠것만 먹어서 저도 오래동안 외출하기가 힘들다구 했더니

(젖이 너무오랫동안 고여있음 아프신거 아시죠?)그깟 젖말려버리고 자신이 해주신거 먹이라고 하시네요

저보다 일주일 먼저낳은 옆집애가 있는데 그집 엄마는 여기저기 다 델구다녀서 한달도 안되서 목을 가눈다고...한달도 안되서 업고다니고 하는데 전 뭐냐고 하는데 어이없었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저희 신랑은 정말 그러는건지 알고있더라구요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신랑이랑 사이도 서먹해지고  주말마다 아주 곤욕스럽습니다

조금있음 우리아이 백일입니다

날짜가 2월10날이죠

백일 챙겨주신다고 합니다 물론 고맙게 생각합니다

구정뒷날이라 저도 친정에 가고싶고 저희 친척분들은 구정뒷날이라고 저녁때라도 와서 보신다고 하는데 시댁에선 그날 시댁식구들도 다모이기로 했다면서 말씀을 딱 자르시네요

제생각엔 8,9,10이 구정이니깐 9일날 저녁때 백일하고 전 10일날 친정가려고 했거든요

백일 하루정도 빨리 챙겨먹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친정이랑 시댁 차로 한 30분 거리인데 늦게라도 가고싶구만..

며느리 입장이라 그런지 시댁식구들이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