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냐? 인사 바꾼다더니? 하고 생각하신 분 있죠? 있죠? 있죠? 머........... 별다를거 머 있나요........ 좋은 인사법이 생각나면 그 때 바꾸지...라고 생각하는 태평한 새댁 한 알입니다 결혼하기 전 한 알은 경제관념 O 에 도전하는 멋진 처자였죠 울 영감탱이.................. 흠..... 글쎄요..... 저보다는 나앗겠죠 머... 결혼하고 서로의 월급통장을 오픈하고 살림 계획을 세우는데.. 점심값, 교통비를 제외한 순수한 용돈을 각자 10만원씩만 하기로 하였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지키지도 못 할 계획을 왜 세웠나 몰라요... ) 솔직히 말하자면...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을 저에게 다 보내는 영감탱이는 한 달 용돈이 정말 1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내 월급뿐만 아니라 신랑 월급까지 한 큐에 받아 챙기는 한 알은 용돈? 10만원? 어느 집 소리인가.... .... 하면서 살고 있지요 화요일날은 회사사람들하고 술 먹고 늦게 온다길래 혼자 뉴스를 보고 있었답니다 보통 술 자리에 가면 지금 집에 간다~ 라고 말하는 전화 외에는 서로에게 전화 안 하는 편인데 그 날은 일찍 전화를 하더군요 영감탱이 - 자기야~~ 밥 먹었어? 한 알 - 응..... 근데 벌써 오는거야? 영감탱이 - 아니, 그건 아니구......... 자기야........ 저기............ 한 알 - 여자 있는 술집에 가면 죽어~!! 영감탱이 - 아니, 그게 아니라...... 자기야, 나 택시 타구 가도 돼? 한 알 - 왜? 돈 없어? 돈 들고 나가 서 있어야 하는거야? 영감탱이 - 아니, 돈은 있는데..... 택시 타고 간다고 혼날까봐...... 한 알 - 어이구... 누가 들으면 악처인줄 알겠다... 춥다고 택시타고 오라구 문자 남겼는데 못 받았어? 영감탱이 - 아? 정말?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이따봐~~ 불쌍한 영감탱이...... 총각때는 나름대로 잘 나갔었노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혼하더니 쫌팽이 아저씨가 되어 가는........ 택시도 맘대로 못 타고 다니는......... 쿨쩍 우야둥둥 그렇게 영감탱이는 택시를 타고 집에 왔고 한 알이랑 대판 싸웠지요 (영감탱이는 기억에 없고, 한 알만 다음 날까지 혼자 씩씩거렸다는......ㅠ.ㅠ) 연애시절 영감탱이랑 한 알이랑 싸우고 나면 다음 날에는 공식적인 절차가 있습니다 (온 사무실 여직원이 다 아는... ) 일단, 아침에 1층으로 꽃바구니가 배달옵니다 (잘못한 크기에 따라 비례하는 꽃바구니 크기...) 그리고 한 알이 퇴근 할 때 회사 정문 앞에 차 대고 기다립니다 수욜날 아침....... 영감탱이는 기억도 못 하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를 연신 외쳐대고 (지가 무슨 소지섭이야? ) 한 알은 씩씩거리면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아니.........그런데..................... 오전 근무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끝나도 와야 할 꽃바구니가 안 오는겁니다 어쭈~!! 아침에 대강 빌고 끝냈다 이거지~!! 잘못한 크기를 생각하면 꽃집을 트럭으로 싣고 와도 모자랄 판에....입으로 때우겠다 이거지~!! 오늘 저녁은 없다~!! 속으로 궁시렁거리고 있는데 영감탱이로부터 메일이 옵니다 대략 정리하자면........... 내가 잘 못 했어 기억 나지 않아도 당신을 화 나게 해서 미안해 창피하니까 내가 어제 뭔 짓을 했는지 말하지 말고 그냥 용서해주면 안 될까?? 글구 자기야~~~~ 꽃바구니를 보낼라구 했는데 이번 달 용돈이 다 떨어져서... (사실.. 내 용돈으로 보낼 수 있는 꽃바구니 종류는 몇 개 없어.....) 대신 이 꽃으로 대신해 사랑하는거 알지??? 이런 내용과 함께 아주 큰 장미꽃 바구니 사진을 보냈더군요 아................. 이젠 꽃바구니도 못 받고............ 사랑을 먹고 사는 아짐인 한 알은 정말 슬픕니다 아무래도 영감탱이 용돈을 올려줘야 할 듯 싶습니다
새댁 한 알 영감탱이, 쫌팽이 아저씨...??
안녕하세요?
뭐냐? 인사 바꾼다더니? 하고 생각하신 분 있죠? 있죠? 있죠?
머........... 별다를거 머 있나요........
좋은 인사법이 생각나면 그 때 바꾸지...라고 생각하는 태평한 새댁 한 알입니다
결혼하기 전 한 알은 경제관념 O 에 도전하는 멋진 처자였죠
울 영감탱이.................. 흠..... 글쎄요..... 저보다는 나앗겠죠 머...
결혼하고 서로의 월급통장을 오픈하고 살림 계획을 세우는데..
점심값, 교통비를 제외한 순수한 용돈을 각자 10만원씩만 하기로 하였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지키지도 못 할 계획을 왜 세웠나 몰라요...
)
솔직히 말하자면...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을 저에게 다 보내는 영감탱이는
한 달 용돈이 정말 1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내 월급뿐만 아니라 신랑 월급까지 한 큐에 받아 챙기는 한 알은
용돈? 10만원? 어느 집 소리인가....
.... 하면서 살고 있지요
화요일날은
회사사람들하고 술 먹고 늦게 온다길래 혼자 뉴스를 보고 있었답니다
보통 술 자리에 가면 지금 집에 간다~ 라고 말하는 전화 외에는
서로에게 전화 안 하는 편인데 그 날은 일찍 전화를 하더군요
영감탱이 - 자기야~~ 밥 먹었어?
한 알 - 응..... 근데 벌써 오는거야?
영감탱이 - 아니, 그건 아니구......... 자기야........ 저기............
한 알 - 여자 있는 술집에 가면 죽어~!!
영감탱이 -
아니, 그게 아니라...... 자기야, 나 택시 타구 가도 돼?
한 알 - 왜? 돈 없어? 돈 들고 나가 서 있어야 하는거야?
영감탱이 - 아니, 돈은 있는데..... 택시 타고 간다고 혼날까봐......
한 알 - 어이구... 누가 들으면 악처인줄 알겠다...
춥다고 택시타고 오라구 문자 남겼는데 못 받았어?
영감탱이 - 아? 정말?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이따봐~~
불쌍한 영감탱이......
총각때는 나름대로 잘 나갔었노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혼하더니 쫌팽이 아저씨가 되어 가는........
택시도 맘대로 못 타고 다니는......... 쿨쩍
우야둥둥
그렇게 영감탱이는 택시를 타고 집에 왔고
한 알이랑 대판 싸웠지요
(영감탱이는 기억에 없고, 한 알만 다음 날까지 혼자 씩씩거렸다는......ㅠ.ㅠ)
연애시절
영감탱이랑 한 알이랑 싸우고 나면
다음 날에는 공식적인 절차가 있습니다 (온 사무실 여직원이 다 아는...
)
일단, 아침에 1층으로 꽃바구니가 배달옵니다
(잘못한 크기에 따라 비례하는 꽃바구니 크기...)
그리고 한 알이 퇴근 할 때 회사 정문 앞에 차 대고 기다립니다
수욜날 아침.......
영감탱이는 기억도 못 하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를 연신 외쳐대고
(지가 무슨 소지섭이야?
)
한 알은 씩씩거리면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아니.........그런데.....................
오전 근무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끝나도
와야 할 꽃바구니가 안 오는겁니다
어쭈~!! 아침에 대강 빌고 끝냈다 이거지~!!
잘못한 크기를 생각하면 꽃집을 트럭으로 싣고 와도 모자랄 판에....입으로 때우겠다 이거지~!!
오늘 저녁은 없다~!!
속으로 궁시렁거리고 있는데
영감탱이로부터 메일이 옵니다
대략 정리하자면...........
내가 잘 못 했어
기억 나지 않아도 당신을 화 나게 해서 미안해
창피하니까 내가 어제 뭔 짓을 했는지 말하지 말고 그냥 용서해주면 안 될까??
글구 자기야~~~~
꽃바구니를 보낼라구 했는데 이번 달 용돈이 다 떨어져서...
(사실.. 내 용돈으로 보낼 수 있는 꽃바구니 종류는 몇 개 없어.....
)
대신 이 꽃으로 대신해
사랑하는거 알지???
이런 내용과 함께
아주 큰 장미꽃 바구니 사진을 보냈더군요
아.................
이젠 꽃바구니도 못 받고............
사랑을 먹고 사는 아짐인 한 알은 정말 슬픕니다
아무래도
영감탱이 용돈을 올려줘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