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그후... 전 어떻게 해야하죠?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요?ㅠ.ㅠ

힘들어요ㅠ.ㅠ2005.01.25
조회1,020

1/8일 소개팅을 했어요 오빠(27) 전(24)입니다.
소개팅 하던날 오빠가 먼저 맘에 든다구 했어요. 저두 첨엔 별루 였는데 계속 보니 좀 귀엽
기두 하구 좀 더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날 오빤 직접 연락처 물어보고 저한테 회사가서 자랑하라면서 포토멜도 보내줬어요 .글구 오빠는 소개팅 주선자에게 절 오래 도록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 했대요.
그오빠는 진주에 살구요 전 창원에 살아요 부모님은 진주에 계시구요. 버스로 한시간쯤
걸려요. 근데 오빠는 월, 목을 쉬구요 전 주말에 쉬어요 만날기회는 주말 밖에 없는거죠.
일단은 소개팅 그후 오빠에게 연락도 오고 저보고 연락이 왜 없냐고 그러고 저도 그래서
연락을 좀 더 하게됐어요. 오빠는 좀 힘든일을 하는데요 항상 피곤에 지쳐 있어요.
그리고 일때문에 매일 9:30에 퇴근해요. 여튼 전 시간이 갈수록 오빠에게 더 빠져 들기 시작했어요. 소개팅후 그담주 주말에 밤에 잠시 오빠를 만나 술 한잔 했는데 오빠가 저한테 잘해 주고싶다고 너한테 애교도 부리고 싶고 그렇다구 했어요.그래서 잘해 달라구 했죠 머.. ㅎ
그리고 그 다음주 오빠가 일욜에 일찍 마친다구 해서 같이 창원가서 영화두 보고 밥도먹구 술도 마시면서 놀기로 했어요
그런데 토요일 새벽 눈이 많이 왔었죠 오빤 눈오는걸 너무너무 시러해요 눈오면 할일이
많거든요. 전 눈이 오길래 너무 조마조마 했어요 . 오빠가 힘들까봐.
근데 토요일 온 눈으로 일요일날 오빠는 평소 보다 더 빨리 출근을 해야 했고 퇴근도 늦어 지게
되어 같이 창원에서 놀려고 했던건 취소 되고 말았어요.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이날을 그렇게 기다려왔었는데 취소 되고나니 정말 화가 나고
답답했죠. 오빠도 미안하다고 문자가 왔어요 . 눈와서 오빠가 어쩔수 없다는거 아는데
전 그냥 간단하게 "그래 알아써."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
근데 그 이후 오빠에게 연락이 없어요 물론 저도 넘넘 짜증나고 해서 연락 한통 하지 않았답니다. 벌써 이틀째 연락이 없어요.
전 그래서 생각 했죠. 만일 오빠두 날 잡고 싶다면 연락이 오겠지. 하구요~그래서 이렇게 기다리는데 문자 한통이 없네요.
솔직히 전 지금도 통화 하고 싶고 오빨 잡고 싶어요 . 근데 제가 먼저 그렇게 한다면 오빠가
더 멀리 달아 날것 만 같아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그리고 전 결심을 했답니다. 우리가 어린애들도 아니구 서로 연락 하지 않고 이렇게 끝내는것 보
단 차라리 끝을 낼려면 내고 아니면 다시 ... 확실하게 하자 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이사람에게 말을 해야 할지 ... 아니면 이사람의 진심을 떠볼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듯 문자나 전화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대로 이사람 영영 놓쳐 버리는게 아닐까 ... 겁나요.
이미 맘이 떠났다면 저도 접어야죠.. 너무 힘들어요 ..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