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남자이야기...

윈드2005.01.28
조회5,269

많은 여자분들이....결혼을 앞두고...불안해합니다....

 

이남자가 과연 내 연분일까?

 

시..금치도 안먹게 된다는 시댁은 어쩔까?

 

행복하게 잘살아야 하는뎅~...등등등~

 

.....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의 고민중...가장 큰것은....책.임.감....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거....휴~결혼을 앞두고...남자이야기...

 

쥐꼬리만한 봉급과 보잘것없는 모아논 돈......

 

총각때는 별루 거칠것이 없었습니다....

 

직장?....맘에 안들땐 박차고 나갈 용기도 있었습니다....

             '난 내할일만 잘하면된다!'....주변사람 신경안썼습니다....

 

연봉협상?....대충...심하다 하지않다면...회사에서 제시하는거 수용했습니다....

 

생활비?카드?...뭐 약간 저축은했지만....친구들모이면 기분좋게 쏘기도 하고...좀 귀찮으면 택시 꽂아버립니다....카드...쉽게~쉽게~ 긁어줍니다....ㅎㅎ(담달 월급때 좀 그렇긴 하지만...ㅡㅡ;;)

 

취미생활?....여행도 가고~모임도 잘나가고~겜도 열씨미~ㅎㅎ

 

기타...등등등~~~

 

예비신랑이 된 현재.....

 

직장....흠...적어도 5년은 붙어있어야합니다...ㅜㅡ(집구입땜시 대출받은게 있어서리...ㅡ,.ㅡ)

           .....드러워도...참는게 보약입니다....상사에게 가끔 음료수도 갖다주면서

           ...이쁨 받을라 노력합니다....ㅡㅡ;;

 

연봉협상....무자게~머리돌리고 있습니다...최대한 받아내기 위해서...ㅡㅡ(머리서 연기납니다)

 

생활비...카드.....신용카드 다 잘라버렸습니다...현재 체크카드만 씁니다....ㅡ,.ㅡ

                        친구들과 모이면...더치페이~~ㅋ....회사서 교통비받는 출장이 아니라면...

                        당근 대중교통입니다....(지하철...안막히고 좋습니다...ㅡ,.ㅡ;;)

 

취미생활.....여친하고만 놉니다....ㅡ,.ㅡ

 

 

술도 끊었습니다.....

 

담배값...도....부담됩니다....

(다만 이건 아직 못끊고 있습니다....ㅡㅡ)

 

어깨에 걸린 삶의 무게가 두배...아니 세배가 된것 같습니다.....

 

ㅎ....너무 암울한듯이 이야기했나?....^^;;

 

뭐...하지만 제가 원해서 선택한겁니다....ㅎㅎ

 

회사서 짜증나고...일에 치이고...사람에 치이고~녹초가되더라도.....

 

집에가서 여친을보면....허허.....참네....담날 다시 열씨미 일할 힘이 생깁니다....ㅎㅎ

(뭐 신혼이라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시겠지만....동거2년입니다...ㅎㅎ)

 

ㅎ....확실히....동거와....결혼은 틀리더군요.....

 

어짜피 같이 살던거였지만.....

 

너무나도 틀립니다....^^

(더군다나 부모님과 같이살면서 동거하다가....요번에 결혼하면서 분가하는거라)

 

ㅎㅎ....저희 신혼집이 인자 거의 꾸며져가네요....^^;;

 

짐 정리하러 신혼집갈때마다....맘이 왜이리 좋은지.....^^

 

ㅎ...토욜부터 들어가 살려하는데....흠...입주식비스므리하게 몬가 둘이 파티를 해야할것 같은데...

 

ㅎ....소심한남자....맨날 고민 만땅~이네요....ㅋㅋ

(정식청혼두 아직 안했는데....흑...할게 넘 마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