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아파 죽겠는데 남편이 시댁 가자고 친구랑 약속했다고 가자고 보채서 갔습니다. (간 제가 바보죠) 어차피 담주에 설이니까 설장도 의논할까 해서... 그신랑 친구도 아기 못가져서 3년 맘 고생했다면서 나한테 보자마자 또 부담을 줍니다. 만날때마다 저보고 왜 아기 못가져요? 어디 이상 있나요? 제친구는 튼튼한데 제수씨는 영...늘 그럽니다 .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 여자 잘못이야, 여자가 못가져서 그래 그러는게 아닙니까 병원에서 둘다 이상없다 했더니 궁합이 안맞어라나, 옛날 사귄 그여자랑 결혼했으면 아들 벌써 낳았을 까나...참내 10년지기 친구요 아무리 술 마셨다지만 별말 다합니다. 그다음날 형님이 오시진 않고 전화 주셨는데 저보고 대뜸 하는말이, 부모님이 전세집 구해주신다며 합니다. 난 들은 바 없어 모른 다 했더니 혼수를 그따위로 하고 예단도 안한 주제에(헉! 전 분명히 어머님께 예단 다헀고 월세방이 차고 넘치도록 혼수 했는데) 왜 염치없이 전세집 구해달라고 하냐고 합니다. 자기는 효도 할만큼 했으니 이젠 동서네가 해! 그럽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 했더니 지금 집 두채신 형님이 어디에 땅 봐두셨는데 돈이 모자른 다 합니다. 그 전세금 만큼 . 그리곤 저보고 부모님 돈 후리는 여우같은 년이라고 하더군요.자긴 집 두채 받은 값 넘치게 했으니 넌 부모님 모시고 살아라......참내 내가 전세금을 해달라고 난리 친것도 없고 우리 서울에 언제 올라올지도 모르는데 그럴 정신도 없구만.... 아마도 어머니께서 돈이 없으셔서 우리 핑계 대신 모양인데..아무튼 저도 화가 날만큼 나서 남편에게 화풀이를 했네요. 우리 둘이 아껴서 전세금 마련하고자 월세방 출발한 제가 바보맞다고. 우리 싸우는 것 못보셨지만 곁에서 통화 내용 들으신 어머님 속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왔네요. 제속이 좁은 건가봐요. 그러나 저러나, 우리신랑 다신 내앞에서 제발 형수님처럼 잘해라, 넌 왜 그모양이냐 너희 친정은 그렇게 개판이냐 , 우리 형님,형수님 같은분 없다, 너희집은 글렀다. 그런 소리 절대 못하겠죠? 돈없고 아픈 엄마 모시느라 고생하는, 그래서 아직 장가 못한 우리 오빠들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에이구 아무튼 문제 없는집이 없네요. 그러나 저러나 설때 형님 오셔서 또 그러실 것 같은데 제가 참을수 있을지 걱정 됩니다. 어르신들 계신데 싸우면 안되는데...
웃겼던 주말..참내 너무 기가 막히네요
몸이 너무 아파 죽겠는데 남편이 시댁 가자고 친구랑 약속했다고 가자고 보채서
갔습니다. (간 제가 바보죠) 어차피 담주에 설이니까 설장도 의논할까 해서...
그신랑 친구도 아기 못가져서 3년 맘 고생했다면서 나한테 보자마자 또 부담을 줍니다.
만날때마다 저보고 왜 아기 못가져요? 어디 이상 있나요? 제친구는 튼튼한데 제수씨는
영...늘 그럽니다 .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 여자 잘못이야, 여자가 못가져서 그래 그러는게 아닙니까
병원에서 둘다 이상없다 했더니 궁합이 안맞어라나, 옛날 사귄 그여자랑 결혼했으면
아들 벌써 낳았을 까나...참내 10년지기 친구요 아무리 술 마셨다지만 별말 다합니다.
그다음날 형님이 오시진 않고 전화 주셨는데 저보고 대뜸 하는말이,
부모님이 전세집 구해주신다며 합니다. 난 들은 바 없어 모른 다 했더니
혼수를 그따위로 하고 예단도 안한 주제에(헉! 전 분명히 어머님께 예단 다헀고
월세방이 차고 넘치도록 혼수 했는데) 왜 염치없이 전세집 구해달라고 하냐고 합니다.
자기는 효도 할만큼 했으니 이젠 동서네가 해! 그럽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 했더니 지금 집 두채신 형님이 어디에 땅 봐두셨는데
돈이 모자른 다 합니다. 그 전세금 만큼 . 그리곤 저보고 부모님 돈 후리는 여우같은 년이라고
하더군요.자긴 집 두채 받은 값 넘치게 했으니 넌 부모님 모시고 살아라......참내 내가 전세금을 해달라고 난리 친것도 없고 우리 서울에 언제 올라올지도 모르는데 그럴 정신도 없구만....
아마도 어머니께서 돈이 없으셔서 우리 핑계 대신 모양인데..아무튼 저도 화가 날만큼
나서 남편에게 화풀이를 했네요. 우리 둘이 아껴서 전세금 마련하고자 월세방 출발한 제가
바보맞다고. 우리 싸우는 것 못보셨지만 곁에서 통화 내용 들으신 어머님 속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왔네요. 제속이 좁은 건가봐요.
그러나 저러나, 우리신랑 다신 내앞에서 제발 형수님처럼 잘해라, 넌 왜 그모양이냐
너희 친정은 그렇게 개판이냐 , 우리 형님,형수님 같은분 없다, 너희집은 글렀다.
그런 소리 절대 못하겠죠? 돈없고 아픈 엄마 모시느라 고생하는, 그래서 아직 장가 못한
우리 오빠들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에이구 아무튼 문제 없는집이
없네요. 그러나 저러나 설때 형님 오셔서 또 그러실 것 같은데 제가 참을수 있을지
걱정 됩니다. 어르신들 계신데 싸우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