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넘 심한 남친....

힘든사랑2005.02.03
조회1,077

제 남친은 워낙 성격이 활달하고 조아서 주위에 남자들은 물론 여자친구들도 많아요..

남자친구들이 많은건 좋은데 여자 친구들과 장난도 잘쳐서 정말 제 속이 터져요..

저랑 사귀기전 만날때에도 싸이를 보면 이여자랑은 먼사인가 를 의문케 하는 포즈로 사진도 마니 찍고.. 말투도 장난치고는 좀 심하다 싶은 글들이 많더라구여.

예를 들어 제 남친의 여자친구가 아는사람 결혼식을 간다고 하니까 제 남친은 부케 꼭 받아오라고 너 난테 시집온다는 약속 지켜야 하지 않냐고 이런 글도 있고..

그냥 여자친구한테 자기야, 사탕~~~~(사랑을 사탕이란 표현을 하더라구여.. 사랑해를 사탕해.. 머 이런식..)이럼서 보고시퍼... 언제 보자.. 는둥....

그냥 친구랑 나누기엔 심하다 싶더군여..

전 남자친구들이 있지만 장난칠 정도는아니고 아주 가끔 만나는 정도라 전혀 이해가 안되거등요..

이 글들이 저랑 서로 사귀기전 맘 확인하는 단계에도 이어졌구여.. 하다못해 저랑 사귀고 나서도 2달동안까지도 이어지고있던일예요...

첨엔 쿨~해보일라고 질투나지만 이런거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뒀어요..

자기친구,여자친구들이랑 2:2 이런식으로 만나 술마시고 이래도 다 참았죠..

그런데 갈수록 심하다싶어서 다 터트렸죠...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들한테선 그런 얘길 들은적도 없고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방식이니 첨엔 이해해라 이런식이더군여..

전 이해못하겠다 정도가 심하다 하고선 헤어졌죠...

그러고선 여자친구들한테 물어봤나봐요... 그랬더니여자친구가 그건 당연한 반응이니 니가 조심해라..

라는 말을 듣고 뉘우쳤다고 하면서 돌아왔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거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그냥 자긴 지금까지 살던대로 살았던 것 뿐이라고..... ㅡㅡ;

제가 원하면 여자친구들하고 연락 다 끊겠다고함서요...

전 믿어줫고 그뒤론 제가 이런일에 매우 민감해지더라구요...

그뒤로 여자애들이 문자만 보내도 괜히 신경쓰이고 토라지고..... 그럼 제 남친은 자긴 가만 있는데고 여자들이 보내는거라고.....그리고 친구니까 당연히 안부 묻는거라고....

안그럴려고해도 신경쓰이는걸 어쩌냐면서 싸우기도 수십번이구여....

제 남친이 어디가서 바람피고 몰래 딴여자 만나고 이런건 아니지만 그냥 주위에 여자들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 말도 안되는 농담을 주고받을까봐도 그렇고......

예전 일이지만 저랑 첨 사귈때도 그랬다는 걸 용서할수가 없더라구요...

마냥 좋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저한테 자기야,, 사랑해.. 보고싶어, 난테 시집와라...라면서 하는얘기 다른 여자한테도 농담식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하면(물론 그 맘이야 다를꺼라고 믿지만,,)괜히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정말 이거때메 넘 마니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넘 고민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