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대에 대한 고민....

Forever2005.03.07
조회663

저는 29살의 직장인 남자입니다...저에게는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000년에 교제를 했다가....2001년 저의 잘못으로 헤어졌고....시간이 흘러가면서 2001년 가을부터

친구로서 서로 이야기 하고 만나곤 했습니다.

 

예전에 사귀었었고...서로의 성격이나 가정환경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다시 사귀게 되었고..

2005년 2월..저희는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일단 저희집에서는 결혼 승낙을 받았지만, 여자측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반대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를 제가 너무나 잘 알기에...저 역시 제 여자친구의 부모님이셨어도 반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의 4년제 대학을 나와서...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면서..조금씩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직장인 4년차가 된 대리입니다.

회사도 국내의 대기업의 계열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 가을에 호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도 29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유학을 가는것에는..

학위를 받고 난뒤, 현지에 정착을 하든..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더라도...제가 직업을 구할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라 유학을 감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유학기간은 3년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를 뵙지 못한 여자친구의 부모님이시지만..한국에서 좋지 않은 대학을 나왔고..유학이라는 곳을 가게 되는데..유학에 대한 실패감..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당신의 따님께서..열심히 생활을 하고..직장생활을 다니면서..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것을 버리고 저와 함께 유학을 간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를 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제가 유학을 가서 학위를 마친 뒤 저의 직업에 대한 확실한 곳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려도..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입장이고, 여자친구의 부모님 측에서는 반대를 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단순히 제 욕심으로 결혼을 하고..여자친구 회사를 그만두고 같이 나가자라는 독단적인

생각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함께 결혼을 하고 유학을 나가자는 계획이였고, 호주에 대한 생활정보및 지출비용은 계획을 해 둔 상태입니다.

결혼이 사랑을 전제로 한 조건에서 보자면..전 그녀에게 비해 학벌이라는 부분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집안의 재산이나 재력, 사회적인 진출에 의한 친인척은 저희 집안이 낫습니다. 중상은 되는 입장

이니깐요. 이건 강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경제적인 측면에서 결혼도 중요하기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오해는 하지 않아주시길 바랍니다.

주변이 어떻든 간에..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제가 이루어야만 하기 때문인건 제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저를 믿어주는 그녀를 위해서..제 한몸이 가루가 된다고 하더라도...반드시 유학에서 성공을

하여..저의 큰 영광스러운 부분에 제 여자친구를 중심으로 놓는 영광을 위해서라도..제 자신을

위해서라도..성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1, 올해 제가 유학을 가기전에 결혼을 해서 함께 나가는 것.

2, 결혼을 하고 저는 유학을 가고 여자친구는 회사생활을 한국에서 하다가 나가는 것.

3, 제가 유학을 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서 함께 나가는 것.

4, 제가 유학을 마치고 와서 결혼 하는것.

 

네가지로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의 바램은 첫번째나 두번째 방법을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여자측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나 완강하십니다.

그런 여자친구측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면서도..일을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조만간 여자 친구네 집을 찾아뵙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때에도..현재 저의 위치와 그런것등은

진실하게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얄팍한 머리술수로 한다는 것은 거짓이기에..진실로 대하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에..진실과 제 마음을 보이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많이 힘들긴 합니다..

물론 제가 포기를 한다거나...그럴일은 절대 없습니다..한 여자를 저의 아내로 맞아들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이죠....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하신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 다면...죄송스럽지만..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