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새벽 4시경 한번쯤 깨면 신랑이 어느새 드와서 거실에서 콜콜 자고 있답니다..그럼 저도 안심하고 다시 잠을 청하지요..
이럴때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이렇게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도 신랑이 안들어와서 전화를 하면. 죽어라고 전화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때부턴 저는 한숨도 잠을 못자고 설치면서 전화를 계속 겁니다. 그러다보면 6시,7시,8시 가릴거 없이 들어오죠...
'제발 걱정되니 전화좀 받아라 늦으면 늦는다고 말을하고..
무턱대고 기다리게좀 하지마라.." 라고 화를 내면
"전화 안왔다..(사실 전화기가 좀 문제긴 합니다..ㅡ.ㅡ)..미안하다.."
라는 답변만 하더니....급기야 제가 터진겁니다.
그저께도 이런 일이 발생한겁니다. 12시 반에 전화한 신랑왈 " 지금 노래방 막차가는데..이거 끝나면 들어갈께~" 2시정도까지 기다리다가..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벽 5시에 깼는데.. 당연히 들어와있어야할 신랑이 없는거에요.. 그때부터 한숨도 못자고 전화를 했죠.. 전화는 계속 불통.. 결국 아침 8시에 들어와서 거실에 뻗더군요..술냄새 팍팍 풍기면서요..
전 8시 반이면 바로 출근해야해서.. 잠 제대로 못자 뻘건 눈을 비비며 후다닥 준비하고 출근을 했죠.. 거실에서 잠든 신랑은 깨우지 않고 놔두었습니다. 출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에..
낮12시에 신랑 회사 직원이 제게 전화를 했더군요..
연락이 안되는데..집전화번호좀 알려달라구요..
"아직까지 자는구만..한심하네.."싶더군요..
그리고는 어제 제가 작전상(?) 외박을 했습니다. 신랑이 제게 쓰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자기야..나 오늘 회식이라 좀 늦는다..먼저 자.."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신랑은 12시 가까이 되도록 집에 안들어온것 같더군요..
저녁에 또 술약속이 있다고 했는데..제가 늦는다고 했으니 신랑도 뭐 일찍 들어올리 만무하죠.. 여튼 저는..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친구네집에서 12시 가까이되어 바로 뻗어서 잤네요..
그때까지 신랑은 제게 전화가 없었구요..
아침 7시에 친구네 집에서 일어나 제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딱 3개 와있더군요.(여러개 와있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저녁 12시 30분에 한통. 새벽 4시에 2통.
친구네 집과 제 회사가 멀어서 후다닥 옷입고 출근하는데.. 도저히 집에 들렀다가 출근할 시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바로 회사로 가려는 도중 오전 8시 30분에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신랑 왈 "아니..어떻게 된거야?? " 저 " 어떻게 되긴..회식자리가 길어진거지..
시간이 좀 빠듯해서 나 바로 출근할께.. 자기도 출근해~ "
이렇게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집에 안들어와서 무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면.. 새벽에 달랑 3번만 전화하지는 않았겠죠??? 아마 신랑도..제가 일부러 외박하는 걸 눈치 챈거겠죠??
어제 외박이야 정말 화가 나서 한건데.
이제 이후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모르겠네요.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있어야하나요??
아님 그간 제가 참았던 연락없이 새벽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분명이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실은 친구네 집에서 잔거라고 솔직히 말할까요??
이후 상황을 어케 풀지가 더 난감하네요..
고수님들 현명한 답변좀 부탁드려요..
------------------------------
마침..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시라 아침에 시댁에 전화드려서 생신 축하한다고 이야기 드리는데..
임신 7개월차...어제 외박을 했습니다..
임신 7개월차 결혼 7개월차 새댁입니다.
어제 외박을 했답니다...작전상 외박이었지요...
지금 제 남편 마음이 어떨지 이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수님들의 리플좀 부탁드려요~
사건의 출발은..
술마시면 연락안되고 새벽이나 아침에 귀가하는 남편문제 였습니다.
신랑이 술마시느라 좀 늦는다고 하면..
저는 보통 두어시까지 기다리다가 먼저 잠을 청하곤 한답니다.
임신하면..잠을 충분히 자두어야하기 때문에...
또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니
2시 정도까지 기다리다가 스르르 잠이 들죠.
그러다 새벽 4시경 한번쯤 깨면
신랑이 어느새 드와서 거실에서 콜콜 자고 있답니다..그럼 저도 안심하고 다시 잠을 청하지요..
이럴때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이렇게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도
신랑이 안들어와서 전화를 하면.
죽어라고 전화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때부턴 저는 한숨도 잠을 못자고 설치면서 전화를 계속 겁니다.
그러다보면 6시,7시,8시 가릴거 없이 들어오죠...
'제발 걱정되니 전화좀 받아라 늦으면 늦는다고 말을하고..
무턱대고 기다리게좀 하지마라.." 라고 화를 내면
"전화 안왔다..(사실 전화기가 좀 문제긴 합니다..ㅡ.ㅡ)..미안하다.."
라는 답변만 하더니....급기야 제가 터진겁니다.
그저께도 이런 일이 발생한겁니다.
12시 반에 전화한 신랑왈 " 지금 노래방 막차가는데..이거 끝나면 들어갈께~"
2시정도까지 기다리다가..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벽 5시에 깼는데..
당연히 들어와있어야할 신랑이 없는거에요..
그때부터 한숨도 못자고 전화를 했죠..
전화는 계속 불통..
결국 아침 8시에 들어와서 거실에 뻗더군요..술냄새 팍팍 풍기면서요..
전 8시 반이면 바로 출근해야해서..
잠 제대로 못자 뻘건 눈을 비비며 후다닥 준비하고 출근을 했죠..
거실에서 잠든 신랑은 깨우지 않고 놔두었습니다.
출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에..
낮12시에 신랑 회사 직원이 제게 전화를 했더군요..
연락이 안되는데..집전화번호좀 알려달라구요..
"아직까지 자는구만..한심하네.."싶더군요..
그리고는 어제 제가 작전상(?) 외박을 했습니다.
신랑이 제게 쓰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자기야..나 오늘 회식이라 좀 늦는다..먼저 자.."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신랑은 12시 가까이 되도록 집에 안들어온것 같더군요..
저녁에 또 술약속이 있다고 했는데..제가 늦는다고 했으니 신랑도 뭐 일찍 들어올리 만무하죠..
여튼 저는..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친구네집에서 12시 가까이되어 바로 뻗어서 잤네요..
그때까지 신랑은 제게 전화가 없었구요..
아침 7시에 친구네 집에서 일어나 제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딱 3개 와있더군요.(여러개 와있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저녁 12시 30분에 한통.
새벽 4시에 2통.
친구네 집과 제 회사가 멀어서
후다닥 옷입고 출근하는데..
도저히 집에 들렀다가 출근할 시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바로 회사로 가려는 도중
오전 8시 30분에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신랑 왈 "아니..어떻게 된거야?? "
저 " 어떻게 되긴..회식자리가 길어진거지..
시간이 좀 빠듯해서 나 바로 출근할께.. 자기도 출근해~ "
이렇게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집에 안들어와서 무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면..
새벽에 달랑 3번만 전화하지는 않았겠죠???
아마 신랑도..제가 일부러 외박하는 걸 눈치 챈거겠죠??
어제 외박이야 정말 화가 나서 한건데.
이제 이후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모르겠네요.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있어야하나요??
아님 그간 제가 참았던 연락없이 새벽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분명이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실은 친구네 집에서 잔거라고 솔직히 말할까요??
이후 상황을 어케 풀지가 더 난감하네요..
고수님들 현명한 답변좀 부탁드려요..
------------------------------
마침..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시라
아침에 시댁에 전화드려서 생신 축하한다고 이야기 드리는데..
"애기야..몸은 개안치? 맛있는거 잘 먹지? 아범은 속 안썩이지? "
라고 배려해주시는데...얼굴이 어찌나 화끈화끈하던지....ㅡ.ㅡ
속으로 말했죠..
" 아버님..제가 어제 외박을 했거든여..절 용서해주세요..
작전상 외박이었으니 이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