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연 다들 하시나요?

힘들다..2005.04.19
조회1,623

저 5월 22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준비하다보니 신랑이랑 이런저런 일로 다툴일이 많이 생기네요--;

저희는 과CC커플로 5년 연예하다가 요번에 결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저 백수생활하다 결혼하는거라 집에서 돈 해주셨습니다..

언니, 동생까지 합쳐서 2천 넘게 해주셨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더 이상 손벌릴 수도 없구..

팔품팔며 아낀다고 했건만 신랑이 원하는거 들어주다보니 돈이 초과 될 듯 싶습니다..

요즘은 이것 땜에 잠도 안옵니다.. 걱정되서뤼--;

근데.. 요즘 여기저기서 피로연 언제 할꺼냐고 난리 입니다..

오빠 친구들도 언제 할꺼냐고 섭섭하게하면 결혼식 안 온다고 했답니다..

넘 기가 막혀서(아주 친한 친구들입니다.. ) 그래서 그런친구들은 필요없다했습니다.. 오지말라고..

제 학교친구들도 당연히, 제 동아리 선후배들도 당연히 언제 할꺼냐고 합니다..

저 제가 궁하고 신랑도 궁한지라 신랑한테 피로연의 피짜로 못꺼내게 강력하게 피력했건만 친구들이 뭐라하니까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것땜에 싸우면서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절대 안한다고!!!

지금 궁한 형편에 빚까지 내가면서 하고 싶지도 않고 무의미하게 술 먹고 노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전 술 하나도 못하고요 저희 남친 술 넘 좋아해서 술 먹는거 자체도 싫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요즘 생략하시는분들도 많은 듯한데..

저희 형부 결혼 전날 피로연하느라  결혼식날 저희 집에서 약사다 먹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오빠 친구하나도 전날 피로연하다가 친구들 결혼식에 다 늦어서 딴 친구들 절대 전날 피로연 안하기로 했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하게됨 저 여러 팀들 팀별로 따로따로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