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도끼에 발등을 찍혀보았는가? 발등은 안아프고 가슴이 아프다네~

히멀건~2005.05.09
조회782

직장 다니면서 알게되었죠.

나이차이도 조금있고 (5살)

처음에는 그냥 아는 동생 귀여운 동생이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감정도 끌리고 그러더군요.

영화도 같이 보고 밥도 같이 먹고

끝나면 꼭 같이 가고

 

처음에는 이애가 무슨생각으로 나한테 이러는걸까?

비디오방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같이 갔는데

알죠? 노래 들어보면 어떤생각인지?

왠지 그런거 같더라구요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니까 확실히 알겠더군요

자기가 작업들어가는건데

제가 반응이 없었던거에요.

꼭 당사자들은 잘모르죠 ㅋㅋㅋ

 

그래서 사귀게 되었죠 그때 여자친구는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더랬죠.

끝내고 나랑사귀자 확실히 정리를 해라.

금방 정리하더군요

별로 만나지도 않고 그러니 그 남자는 왜 사귄건지 모르겠어요.

저랑 사귀면서 뭐 좋은날도 있고 나쁜날도 있었죠

같이 게임도 같이 하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집에서 쉬고

저는 다른직장으로 옮겨서 바뻣죠

같이 하던게임에서 저는 소홀해지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다른사람들하고 같이 게임을 했죠.

 

그러다가 제가 소홀해진틈에 다른사람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한거 같아요

제가 잘못한거죠 소홀해질 틈이 없었어야됐는데

 

여자친구가 저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린걸 알아버렸죠

1달을 아무것도 모르고 왜 식어버린걸까?

뭐가 문제인가? 내가 뭐 잘못한거 아닐까 했는데

결론은 다른남자의 영향도 있었더군요

다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니 천벌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 남자 쫓아가서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여자친구한테 원망은 안생기네요 그냥 잘 살았으면

그 남자랑도 못사귈거 같다고 했지만 잘지냈으면 하네요.

 

많이 채여봤지만 역시 사랑은 면역이 안돼는군요.

발등을 찍혔는데 왜? 가슴이 아퍼서 죽을거 같은거죠?

왜? 아직도 보고싶은지 그냥 친한 동생으로 만나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많은걸 기대하게 돼고 바라게 돼서 힘들어서

연락하지 말자고 했는데 하루가 가는것도 이렇게 힘들죠?

 

 

몇일뒤에 쉬는데 혼자서 바람이나 쐬러 가야겠네요.

혼자서 바람쐬기 좋은곳좀 추천해주세요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돌아오면 좋겠어요

횡설수설 정신이 없네요

그냥 위로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