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갑차지않은 살인자....

미안해,,,2005.05.12
조회869

저도 저와같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 입니다..

 

밥먹고 웃고 티비보는 저를 보면서 아직도

 

자신이 가증스럽고 이기적인 모습에 울고 소리지르는...

 

그나마 다행인건,,여기올라오는 글들의 등장인물들..

 

책임회피하는 남친 아이를 죽이라는 남친의부모등..

 

이름,과정만바뀌고 항상같은..그런남친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무작정 아이를 지우겠다는 말에 제 남친 저보다 더

 

많이 울더군여,,누군가라도 의지하고 싶다는생각에

 

남친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매일 문자메세지

 

옵니다,,빨리 잊자고 보약해줘야 겠다고 몰래 제지갑에

 

용돈도 넣어두심니다 맛있는거 먹으라고 엄마몰래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냐고..

 

그런데도 저는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남자친구를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만 합니다...

 

여자들 마음 다같을까여,,,?

 

아마도 아가와 같이 숨쉬고 아가 심장뛰는 소리를들은

 

우리들은,,,평생 자격지심에 살것 같습니다.

 

오늘도 임신여부를 묻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테스트사서 하면 간단한걸,,,우리에게는 그간단한

 

답이 없기에 누구라도 붙잡고 싶기에...

 

글들이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우리는 살인자 입니다,,,

 

벌받지 않은 살인자,,그만큼 스스로가 벌을 대신할만한

 

일들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신 반복하지 않게 우리 한때 엄마였던 분들

 

노력하자구여,,,

 

너무두서없이 쓴거 같네여,,,